잔잔한 비가 내리고 있나봐요.
내리는건지 마는건지 한참봐야 할만큼
이정도 비는 괜찮은데~~
혹시나 모르죠 우리가 꽃구경 하느라 돌아댕길때 쯤에는 비가 그쳐줄런지도~~^^*
유홍초.
며느리밑씻개.
이비는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는군요.
고향길 가시는데는 지장없겠지요.
모두들 행복한 명절이 되어야 할텐데~~
고마리꽃.
어제는 무릎 수술 해준 의사를 만나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말은 없고 6개월 후에 보자고~~
많이 걸으라는 말을 듣고는 바이바이~~
내가 그렇게 걷는줄알면 놀랠껄~~^^*
병원을 나서서 6호선 전철을 타러~~
그곳에서 가장 가기 편한곳이 어딜까
생각 하다고 경춘선 숲길이나
걷자 하고는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그차를 타면 봉화산도 갈 수 있고.
월드컵 공원도 갈 수 가 있지요.
그러나 내일을 위하여 편한길로~~
봉화산역에서 내려야 철도공원을
갈 수 있겠기에 종점에서 하차~~
하천으로 내려서서 1키로 가까이 가면
육사 아파트가 나옵니다.
그길은 서울둘레길 이기도 하지요.
나팔꽃종류인 꽃들이 방긋방긋~~
그렇게 걷다가 두물머리를
만나서 우측으로 접어들고~~
육사 아파트 앞 좁은 하천에서는
수로공사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육사 드나드는 정문을 지나서 들어선
철도공원이자 불빛정원~~
월요일이어서 폐역사도 문을닫고~~
까페도 영업을 하는지 어떤지 모르게
드나드는 사람도 안보입니다.
기차마을이라는 곳도
문을 닫기는 마찬가지~~
혼자서 조용히 즐겼네요.
쉼터에 앉아서 갖고 다니던 반숙계란을
커피랑 먹고는 점심이다잉~~
철도공원을 벗어나서 월계역 방향으로~~
청솔님댁 앞도 지나가며
비슷한 분이 계시면 혹시나 해지고~~
미류나무와 소나무 숲이 멋진곳~~
텃밭쪽도 걷고는 다시 소나무숲도 걷고~
그렇게 걸어서 다다른 숲길 시작점~~
그곳에서 버스 타는곳으로 가서
집방향 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며늘애더러 애들 안쓰는 에코백 있으면
다들고 나오라 했더니 세개를 챙겨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대기~~
버스에 탄채로 버스창을 열고는
받아서 왔네요.
그건 뭐하려 하냐구요.
사용않하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갖고오면 도봉산 깃대종의 하나인
오색딱다구리 를 자수로 수놓은
브롯지를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과 교환 하려고~~
집에오니 구매한 쪽파가 기다리고
있어서 옷갈아 입자 마자 그것부터 해결.
2키로를 두시간 정도 걸렸나~~
워낙 깨끗히 해서 보내줘서 수월하고.
오늘은 양주에 있는 나리공원에 갑니다.
요정도 비는 사람도 없고 좋은데~~
더 많은 비 만 아니면 좋겠네요.
오늘다녀오면 내일부터는 꼼짝마라~~
내일부터는 장도 보고 추석준비해야죠.
선선한 아침 서둘러서 나서봅니다.
님들도 보람찬 하루 만드세요.
첫댓글
그 의사도
무뚝뚝한가 봐요.
자세한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해 주면
기분이 좋을 텐데
다리 수술 후 얼마
안 됐을 때부터 계속
걷는 분이 이 세상에
몇 분 안 될걸요ㅎ
비가 오락가락
할 것 같기도 하고
많이는 안 올 것도 같고
지금 오는 비는 진짜
쓸데없는 비일 것 같아요
오늘도 원하시는 대로
계획하신 대로
잘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그냥 잘됐다는 말만 하네요.
살을 좀빼면 계단 오르내림이 편할텐데 하며~~
그게 맘데루 되면야~~^^*
소요산행 급행을 탔더니
일찍 도착 할것 같아요.
잘다녀올께요.
봄비처럼 조용히
내리는 비~~
많은 비는 내리지
않을듯 하네요
보슬비 맞으며 꽃구경
나서는 님~
꽃 몽우리에 빗방울이
송월송월 꽃들이
오색의 영롱함이
더 예쁠것 같네요
조심해서 꽃구경 잘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네요.
양주역에서 엘사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쏘낙비는 안니여도
잔잔하게 오니
다니기는 좋을듯~
꽃들은 좋아 하겠군요
싱싱함도 있고~~
예쁜꽃 많이 담아오시고~~
수고 하세요.
나는 아침일찍 나갔다
이제 들어 왔음~~
일찍 왔네요.
우리는 이제 마치고
오색 딱따구리
브롯지를 받으러 간다오.
왠 딱따구리요.
받고 조심해서
들어 가세요.
@이쁜수 북한산 공원은
이런것도 주나봐요.
하루종일
보슬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다행히 큰비가
아니어서 ~~
살방살방 꽃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수고했어요 ~~
雨中에 수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