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한자를 하고 있는데요.. 초3이고.. 제가 장원한자하면서 사실
옆에서 숙ㅈㅔ를 봐주거나 다 외웠는지 확인하거나 그러질 않았어요.
어제 아이가 해놓은 노트를 보니 한자를 ㅈㅔ대로 쓰지도 않았는데
다 맞았다고 하셨더라구요.
평상시 교과목도 거의 혼자 잘 하는 아이라서 신경 안쓰고 잘하려니
했더니 그게 아니었나봐요.
장원샘은 항상 잘한다고 하셔서 그냥 무난하게 잘 따라가나 했거든요.
어제 노트보고 뜨악~~
사실 장원이 쓰기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닌 좀 적은 편이어서 이걸로
아이가 다 외울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샘도 좋고 아이도 좋아하고
해서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틀리게 쓴것도 맞다 하고 짚어주고 넘어
가질 않으니 눈높이로 바꿔야할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눈높이하시는 분 어떤지요??
쓰기 분량이 많다고 해서 처음에 그냥 장원택했던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더 나을 수도....
아님.. 그냥 계속 장원해야할까요?
장원 오래해보신 분이나 눈높이 오래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저흰 초 4 남아예요. 어려서부터 한자에 관심이 많아 마법천자문책을 1권부터 읽혔는데 무지 재미있어하고 어문회급수를 작년에 6급과 5급을 우수한 성적으로 급수증을 땄네요. 이번에는 준4급에 도전하는데 마침 학교에서 방과후 한자가 있길래 신청했어요. 한자는 우선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지 쉽게 다가갈수 있을것같아요.
굳이 학습지하지 않고도 문제집이나 책사서 읽으면서 해도 될것같고 한자마루라는 인터넷사이트가 있는데 이곳도 꽤 인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한번씩 접해보시고 아이가 나름 흥미를 갖는쪽으로 시켜보심이 어떨지...
전 눈높이를 1년 반정도 한것 같아요~ 지금 준5급을 땄구요 ~이제 학습지는 끓었습니다.어느정도 하다보니 시험지 유형도 알것 같구요...학습지로 쓰기 완벽하게 외워지지 않습니다.물론 읽기는 되는것 같구요~ 전 아침에 3~5개씩 한자 쓰기하자고 했답니다.엄마가 꾸준히 지도 안하면 그동안 알았던 한자도 잊어버립니다.그게 문제예요~ 학습지를 하면 그나마 잊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