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드디어 미니짱에서 스킨신으로 닉네임을 바꾼 19기 박승민입니다.
이제 짱의 시절은 끝이나고 동기인 위주에게 짱의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솔직히 시원섭섭합니다.
그런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내가 더 열심히 못한것이 조금 섭섭하고, 이젠 어느정도 짐을 덜었다해서 시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것이 끝난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짱을 도와 열심히 황령을 이끌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할 것입니다.
컴이 요 며칠 내 곁을 떠나있어서 카페에 들어오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들어와보니 이젠 어느정도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황령인들의 일기를 부탁합니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내 맘도 역시....
근데 개강총회때 놀랐습니다. 우리 황령이 이렇게 많았나?하고 말입니다.
50여명의 인원!! 정말로 많았습니다.
참고로 같은날 저희 과도 역시 개강총회를 했다고합니다.
근데 30여명이라는 참석율을 보였답니다. 과보다도 훨씬 많은 인원이라니 역시 황령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만일 OB-YB전에 이 같은 인원이 다 참석한다면 거의 90명에 가까운 아니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강호동 버전)
근데 이런 인원이 다 들어갈 술집이 있을런지... 그 사람과 한잔씩만 마시면 바로 다이!!! (흑흑)
하여튼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사랑하는 황령인들!!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맡은바 역할을 다해서 종강총회때에는 더 밝은 모습으로 모였으면 합니다.
공부도, 테니스도, 인간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