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토욜아침 16명은 시간맞춰 하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비가많이 내렸지만 걱정은 안합니다 구라청예보를 저는 신뢰하거든요 ㅎ
천안부터는 파란하늘이 이 가을을 뽐내면서 높고푸르게 우리의 가는길을
환히 비춰주었네요
무사히 하동도착 자~이제 지리산만의 고즈넉한 시골의 할머니댁 동네풍경속으로~~앗싸 ㅎ
들머리 날머리..첨들어본 용어에 몇몇은 묻지말고가자 가다보면 그 뜻을 알겠지..
물어보면 초짜티 나는거고.. ㅎㅎ
둘레길답게 길가에 떨어잔 밤송이 단감 낙엽송 시골냄새..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 기대만큼 힐링 대만족
둘레길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 좋은 경험 했네요
멋진숙소에서 멋진분들과의 저녁만찬 잊을수 없었구요
준비봉사 음식봉사 뒷정리봉사..
누구하나 뒷짐진 사람없이 누가 시키지안아도 자기몫 찾아서 움직여주는
일행분들 정말 아름다운 광경 이었습니다 민박집 사장님의 특별배려로 주차장이 노래방으로 변신하고
각자의끼가 발산되어 잠시지만 음악에맞춰 무아지경속으로 땀범벅....아 놀기도 ~ 힘들다 ㅋㅋ
우리가 왜 미리 샤워를 했을까 싶기도했고 ㅠㅠ
화려한밤이 지나고~~다시 이틀째 둘레길
전날의 경험으로 매식 준비에 이동준비에 속전속결~!! 여러사람이 서로
돕다보니 16명 많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식사준비20분 식사20분 뒷정리20분이면 충분합니다
이쯤되면 논산육군훈련소 수준아닐까요 ㅎ
역시 좋은사람들이구나 한번더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구요 감솨~^^
이제 예고된 쎈~ 둘레길 이틀째의시작
산행은 흘린 땀 만큼 희열도크고 기억에 오래남겠지요
쎈 둘레길트레킹을 힘든분들도 계셨지만 그때마다 바람처럼 나타난 흑기사산우님들
배낭바꿔치기 무거운짐 나눠담기
배낭뺏기로 힘듬을 나눌수있는 그런 행복한 추억에남는 그런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지님의 노고를 이야기해야겠지요
계획세우기에서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정말 애 많이 써주셨구요
그런 마음을 산우님들은 잘 알기에 더욱애착이가고 발전하는 좋은사람들이 될듯합니다
그런 지기님 곁에서 진행에 묵묵히 도움주신 토닥대장님 산야로님 양파대장님 춘설님
카풀봉사로 힘들지만 산우님들 편안한 이동 도와주신 마일드님 오르고님 지기님
주저없이 흑기사가 되어주신 짱짱님 빅스비님 수유님 아침이슬님
후미에서 멋진사진 봉사해주신 지산님 연두빛님
토요일밤 무대에 급 나타나신 여신 미랑님 서우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을담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꾸벅~^^
곧 8차 지리산둘레길 공지가 오르겠죠...다시 한번 모일까요?? ㅎㅎ
첫댓글 미완성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대목이 빠지신듯~
어떻게하면 그런 인기를 가질수있는지 팁(?) 쫌 전수하심이..ㅎ
오고가는길 운전하심에 수고많으셨어여~
산 이면 산..
음주가무면 음주가무..
음식이면 세프수준..
지리 동행분들 모다들 수고하셨드래여~~
질투 하시는 건가요??
@토닥 보였나여??ㅎ
@마일드 ㅋㅎ
네~~
보이더라구요
마일드형님 곁에는 늘 여산우님들만 계시고
제곁에는 늘 남산우님만 처다보고있고.. 그 차이아닐까요 ㅠㅠ 제주도 잘 다녀 오시구요~~^^
이제는 놔드릴께요 행복을 빌어요 ㅎ
@오르고 앗싸~~~~~
지리산 둘레길 맛뵈기 실패인줄 알았더니 가중 중요한 팀워크를 감지 하셨군요 ㅎㅎㅎㅎ
이쯤이면 둘레길 21 코스 까지 함께 가셔야 되겠지요!!! 미완성님 카풀 지원 봉사 해주시고 구수한 분위기 연출 해주시고 교감을 나눠 주신 덕분에 윗재까지 고된 걸음이었지만 즐거웠답니다. 10월 둘레길 여정도 기대해 봅니다.
힘찬 한주 되세요.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감사하죠
탁월한 길안내에 호도과자까지..
제가 의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다시 오라면 가야죠~^^
미완성님의 후기를 읽다보니 제가 그 안에 있는것 같습니다...
서로 나누는 정을 느끼는 지리산 둘레길 팀이었네요.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미완성님 감사합니다~~^^
왕총무님의 천진난만한 예쁜 미소만 할까요.. ㅎ 목욜에 뵐께요 수고하시구요~^^
단톡 너무 빨리들 나가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모두모두 함께하게되어
즐거웠습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는 맘~
일사천리 준비와
마무리
이번 지리산 팀
정말정말 최고였답니다
10월에도 함께해요
지산님 연두빛님
두분하시는거
보니
부럽부럽 ^^♡^^
연지 꿀이 항아리에
한가듯 세상에나~~
저만본건 아니랍니다 ㅋㅎ
질투하시는건가요?? ㅎ
@미완성 질투는 아니구 ㅎㅎㅎ
보구 배울려구요
미완성님 멋진 후기길로 그날을 느끼게 합니다
광난의 밤~~~ㅋㅋ
너무나 즐겁게 마무리하신 팀원님들 부럽고 멋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쟁이운영자님도 함께하셨으면 더 좋았을듯하네요 다음 둘레길도전에 얼굴뵙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광란의밤은 아니구요
제가 맨발로 식탁에 올라갔습니다
상상이 되실까요? ㅎㅎㅎ
미완성님!!!!!
내년 한번 신춘문예 한번 도전하시지요 글 작가 수준입니다
헐.. 이슬형님 그건아니구요 ㅎ
어떤 산행대장님의 압력으로 댓글.후기 쫙쫙 달으라는 엄명이 있었기에 아침에 후다닥 몇자적은겁니다
지기님 후기 다음에 올렸어야는데 ㅠ.ㅜ
이슬형님도 수고많으셨구요
담 산행에서 뵙겠습니당~^^
존사의 인싸들을 한번에 만나는 행운을 누렸어요 명성만큼이나 친절하시고 배려하시는 산우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미완성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