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짐을 따로 부치는 건 잘 모르겠구요...
항공사 데스크 가서 졸라보세요...
저도 들어올 때 제 친구랑 각각 42, 39kg 이었는데요....(JAL이었지만...^^;;)
얘기 해서 막 졸랐어요...
다행히 데스크에 한국인 스텝이 있으셔서 그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학생인데 필요한거 다 버리고 왔는데도 이정도 남았다...
우리는 여기서 정말 더 버릴게 없다...
이런저런 사정했더니 항공사 슈퍼바이져가 와서는 자기 이름으로 해서 수화물 추가로 부쳐줄테니...
짐 옮겨서 3개로 만들라고...
그리고 하는 얘기가 무슨 보안상인지 안전상의 이유인지 35kg 넘으면 그 수화물 밸트가 안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가방 파는데 가서 정말 급한데 박스도 파냐 물었더니 그냥 주더라구요...
그래서 각자 짐 나누어 담고 부칠 수 있었어요...
이 경우 항상 통할런지가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도할 만은 한 듯... ^^;;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