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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JORDAN 에게 질 뻔했던 허재 - 김현준 - 이충희.gif
LaDivina 추천 2 조회 4,042 24.06.07 13:4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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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7 14:24

    첫댓글 저때 복싱에서 전체급 금메달 땄던거 기억납니다. 12개였나...
    저때까진 이충희-김현준-허재면 역대급 맞긴 하네요.

  • 작성자 24.06.07 14:29

    저 트리오가 왜 우승을 못했는지 궁금해서 찾는 중입니다. 86 아시안게임은 자료가 거의 없네요.

  • 24.06.07 14:31

    @LaDivina 저때 농구에 관심없을 때인데다 국민학생이라 기억이 없네요.
    저도 아쉽네요.

  • 24.06.07 14:40

    이충희 ,허재 ,김현준으로 우승을 못한거면...골밑에서 많이 밀렸나?

  • 작성자 24.06.07 14:44

    무티에추 은퇴한 후라서 괴물 같은 높이는 없을 때죠.

    김유택에 한기범, 김성욱이면 많이 밀리는 골밑은 아니죠.

  • 24.06.07 15:29

    결승전 생생히 기억납니다. 당시에 86 88 붐업을 위해 86 아시안게임 당시 가을운동회 대신 아시안게임 직관, 혹은 집관 시켰었는데요. 77-74도 기억나고 마지막 포제션에서 하필 김성욱이 3점을 던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김성욱이 골밑 투사이긴한데 슛이 없었죠. 그래서 자유투도 극악이었고(당시엔 파작 때 투샷이 아니라 원앤드원 이라서 농구대잔치에서 핵 어 김성욱 작전도 많이 나왔습니다), 극악의 자유투를 극복하기 위해 요즘 선수들 사이에 유행하는 백보드 자유투를 본격 선보인 선수이기도 하죠. 암튼 옛 추억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07 15:34

    와우! 직접 보신 분이 계시네요.

    혹시 후반 중반 까지 한국이 앞섰을 수 있었던 비결이나 양팀 빅맨 싸움은 대등했는지 기억나시나요?

  • 24.06.07 15:42

    아니 이걸기억하시는분들 연세가 ㅎㅎㅎ

  • 작성자 24.06.07 15:47

    그렇게 역사가 완성이 되는 거죠. ^^

  • 24.06.07 18:23

    추억의 장면들 감사합니다.

    저는 저 당시 한국팀을 역대 최고로 꼽습니다. 허재와 김유택은 아직 대학생이었죠.

    중국과의 결승전은 당연히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보다가 막판에 좌절을 경험했지요. 같은 해 ABC 대회에서 이미 한국이 중국을 꺾었었고, 이 결승전은 안방에서 벌어진 것이어서 더더욱 그랬습니다.

    저는 패인을 3가지로 봅니다.

    (1) 허재의 발목 부상 (전반전 중반에 허재의 발목이 돌아갔습니다)
    (2) 조동우의 부재 (김성욱 자리에 조동우가 있었다면)
    (3) 장용준의 3점 4방 (여기서 승부가 갈라졌죠)

    포인트가드이자 앞선 수비를 이끌던 허재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막판까지 막상막하였습니다. 경험많고 몸싸움 잘하는 조동우가 있었다면 훨씬 유리했을 것이고요.

    키가 큰 장용준을 허재가 앞에서 제대로 떠주기라도 했다면 저렇게 허무하게 3점 4방을 연속으로 얻어맞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발목이 돌아간 허재는 제대로 점프를 뛸 수 조차 없었죠.

    한국은 조직력, 슈팅, 전술 면에서 저 당시 중국을 압도했습니다. 객관적 전력에선 앞섰지만, 허재의 부상에서 온 손실이 너무도 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졌잘싸' 소리를 들을만한 명 경기였습니다.

  • 작성자 24.06.07 18:20

    답변 감사합니다. 후반전에 역전해서 10점 앞서는 과정은 혹시 기억나시나요? 궁금하네요.

  • 24.06.07 18:21

    @LaDivina 이충희, 김현준의 외곽슛이 계속 터졌던 것으로 기억나요.

  • 작성자 24.06.07 18:24

    @Doctor J 흔히 얘기되는 김유택 자유투 에어볼은 74 : 74 동점에서 나온 건가요?

  • 24.06.07 18:29

    @LaDivina 그것까지는 확실히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랬었다면 기억을 하겠죠.

  • 작성자 24.06.07 18:30

    @Doctor J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24.06.07 18:34

    @LaDivina 이 결승전 패배가 너무 안타까운 게, 허재가 국가대표로서 중국을 3번 꺾었는데, ABC나 아시안게임 결승에선 한 번도 못꺾었다는 것이죠. 이 86 아시안게임 결승이 최적기였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고요.

    그리고 이 경기에서 이겼으면, 한국이 중국을 누르고 아시안 게임 종합 1위도 차지하는 거였죠. 정말 통한의 패배였습니다.

  • 24.06.08 14:04

    방열씨도 저 당시엔 되게 진보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역시 사람이 나이 먹으면서 변하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 24.06.08 18:37

    굉장히 진보적이었습니다. NBA를 자주 보고 연구하고 공부한 한국농구의 선각자 두 사람이 바로 김영기, 방열이었습니다. 그런데 둘 다 나이를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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