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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성도가 됩시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함으로 복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을 ‘복 있는 성도가 됩시다’라고 정해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성도일까요? 어떻게 하면 복 있는 성도가 될까요?
예배드리는 성도가 복 있는 성도이고, 복 있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에 성공해야 하고, 예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건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1. 경건(敬虔) 훈련의 핵심은 예배 훈련입니다(딤전 4:7).
(딤전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훈련)하라
바울은 생애의 마지막이 다 되어갈 때,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그리고 믿음의 자손인 우리들에게도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훈련)하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경건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배이고, 예배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사람은 심장이 멈추면 죽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는 예배가 멈추면 신앙도 죽습니다.
뇌가 거의 다 죽은 식물인간도, 만약 그의 심장이 뛴다면, 소생의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심장이 멈춘다면, 인간은 곧바로 죽습니다. 소망이 끊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의 심장부인 예배가 죽는다면, 그리스도인은 곧바로 죽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이미 식물인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우리는 무엇보다 예배드리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한국 교회는 예배를 자주 드리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가 놀랍게 성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은혜받고 감격에 겨워 많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예배가 점점 더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변질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가 예배 중에 잡담하거나 졸거나, 요즘엔 핸드폰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배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예배의 횟수를 좀 줄여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금요일 심야 예배와 구역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 주간 동안 단 세 번, 주일 오전, 오후 예배와 수요 예배를 드립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회수의 예배를 드리는 교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세 번의 예배마저 소홀히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일 오후와 수요일은 아예 예배를 안 드리는 것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주일에 심장이 세 번도 안 뛴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니 그런 심장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심장은 한 번도 멈추지 않습니다.
뇌가 멈추어도 심장은 멈추지 않습니다. 심지어 잘 때도 심장은 자지 않고 일합니다. 그런데 경건의 심장, 신앙의 핵심인 예배를 일주일에 단 한 번만 드린다면 어떻게 건강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주일 예배마저 빼먹는 성도들을 볼 때마다 저의 마음은 참으로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성도의 영혼이 죽어 가는데, 어찌 슬프고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목사도 이런데 하물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까지 죽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슬프시고 안타까워하시겠습니까?
2. 예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재커리 테일러(1781~1850)는 헌법에 의해 1849년 3월 4일에 대통령으로 취임해야 하는데, 마침 그날은 주일이었습니다.
신앙이 독실한 테일러는 주일날의 취임을 거절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국가적인 행사이므로 어쩔 수 없지않느냐고 간청했으나, 설득당하지 않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렸습니다.
헌법에 따라 임기가 만료된 11대 대통령 제임스 녹스 폴크는 대통령직에 하루도 더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주일 12시부터 월요일 12시까지 24시간 동안 그 자리를 메꿀 임시 대통령을 상원이 선출해야 했습니다.
상원은 상원의장 데이빗 라이스 앨치슨을 선출했습니다.
임시 대통령이 된 앨치슨 상원의장은 토요일 밤에 잠든 후에 비서가 깨워주지 않아 자신의 임기를 잠으로 다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도 분명히 문제가 많은 나라이지만, 미국이 세계를 이끄는 강대국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나라(사람)를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지 않겠습니까?
1924년 올림픽 경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선수 중에는 스코틀랜드의 육상 선수 에릭 리델(1902-1945)이 있었습니다.
그는 100미터 경기에 참전하기 위하여 몇 년 동안 맹훈련을 했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스포츠 기자들은 리델 선수를 100m 경기의 우승 후보로 내다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경기 일정이 주일에 잡혀 있어서, 그의 마음에는 심한 갈등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조국의 명예를 위해서는 뛰어야 하지만, 신앙 양심으로는 도저히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고 운동장을 달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믿었던 그는 경기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팬들은 크게 실망했고, 그를 격찬한 사람들은 모두 그를 바보로 취급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며칠 후 그 주간에 뛰게 되어 있던 스코틀랜드의 400m 경기 선수가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리델 선수는 자기가 훈련한 경기 종목의 4배나 되는 힘든 경기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100미터 경기 선수가 400m 경기를 47.6초의 기록을 세우고 당당히 우승했습니다.
그 후에 에릭 리델 선수는 선교사가 되어 중국에서 평생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1945년 중국의 군인 캠프에서 세상을 마쳤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예배란 무엇입니까? 예배를 뜻하는 영어 워십(Worship)은 '가치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워십, 즉 예배는 '가치를 돌린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로 앞의 두 사람은 대통령직과 올림픽 우승컵보다 하나님에게 최상의 가치를 돌려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일을 빼먹을 수 없었습니다.
대통령직과 우승컵을 포기할지언정,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세상의 그 어떤 것들보다 더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남들의 결혼식(단풍놀이)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보다 더 가치 있게 여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일로 여기시기를 축원합니다.
3. 주의 집에 거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시84:1~4)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온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걸어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여기서 이름을 알 수 없는 한 성도는 하나님의 장막을 너무나 사랑하고 사모한 나머지, 몸과 마음이 쇠약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 가고 싶어서 상사병이 걸린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니 주님의 교회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이 성도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장막을 사모합니다. 그곳에서 기도하고 명상합니다. 그렇게 예배할 때가 가장 행복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행복한 시간을 그리워합니다.
성전에 올라가던 그는 성전 처마 끝에 집을 짓고 사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집을 얼마나 사모하고 사랑하는지 절절히 느껴오지 않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의 집에서 예배드릴 때 쉼을 얻고 행복합니다. 예배당을 떠나서 살 때 우리는 예배당에 있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더 깊이 느낍니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항상 주를 찬송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는 예배당에서 쉼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 집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성전에 거하는 자가 누릴 복은 무엇입니까?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을 누립니다. 찬송을 받으시는 하나님도 물론 크게 기뻐하시겠지만, 찬송을 드리는 자도 큰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4. 그렇게 하여 주님께 힘을 얻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5~7)
(시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우리는 주의 전에서 주님으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집에서 힘을 공급받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또한 시온(교회)을 향하여 걸어가는 것을 사모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시 84: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이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 그곳을 샘이 되게 하며, 가을비가 우물을 가득 채워 줍니다. 눈물 골짜기란 물이 없는 골짜기인데 눈물을 흘려서 그 눈물로 갈증을 적신다는 골짜기를 말합니다.
그런데 복 있은 사람이 그 골짜기를 지날 때는 많은 샘이 흘러넘칠 것이란 뜻입니다.
(시 84: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모두가 시온은 교회를 뜻하는데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란 뜻입니다. 아멘.
결혼식장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관광지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으며 오직 교회에서 하나님이 만나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은 눈물의 골짜기입니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눈물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눈물의 골짜기와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겉으로는 다 웃는 것처럼 보여도, 겉으로는 행복해 보여도, 베게와 이불을 한숨과 눈물로 적시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럴 때 불신자들은 절을 찾아가고, 점쟁이를 찾아가고 우상을 향해 소리칩니다.
그러나 복 있는 성도들은 성전에 나아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8~9).
(시 84: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시 84: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시옵소서
여기서 이름을 알 수 없는 성도는 만군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성전은 이익을 위해서 모인 곳이 아닙니다. 성전은 말씀을 듣는 곳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지만 성전에서 모여 드리는 기도가 더 응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만군의 하나님'이란 전쟁에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이란 조상과 민족을 인도하신 축복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저는 야곱과 같이 속임에 능하고 약삭빠른 사람이 왜 '이스라엘'이라는 놀라운 이름을 얻었는지, 의아할 때가 많았습니다. 왜 하나님이 야곱을 편애하시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삼촌 집에 도망하는 중에 광야에서 어둠과 추위와 배고픔에 떨 때도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나온 형 에서를 만나기 전날 밤에 죄책감과 두려움에 떨던 그는 하나님에게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에게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청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안고 하나님과 씨름했습니다.
이처럼 야곱은 항상, 그리고 고비 때마다 예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배하는 야곱에게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야곱이 잠 깨어 일어난 후, 돌담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길 원합니다.”
5. 주의 궁정에서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날 보다 더 좋았습니다(10).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성도는 이제 성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는 성전에 도착해 보니 주의 성전에서 하루가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한 시간 한 시간 예배하며 섬기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한평생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악인의 장막에서 관직에 오르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는 비록 문지기로 하루를 살아도 주의 전에 살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집에 머물기를 사모하는 마음인가를 느낄 수 있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이 재벌도 되고 국회의원도 해 보았지만, 교회 성가대원이 부럽다고 합니다.
성전 밖에서 하나님 없이 잘 사는 사람이 조금도 부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구 선생은 기자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에 독립된 국가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물어도 독립 국가에서 사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문지기로 개, 돼지로 살아도 그는 그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독립된 나라를 사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성도는 하나님의 집에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정말 하나님의 집, 교회에 오는 날이 그 어떤 날보다 더 기쁘고 좋은가요?
교회 나오려고 준비했는데 갑자기 어떤 일이 생겨서 포기한 적은 없었나요?
예배드리다가 전화 받고, 축도가 끝나기도 전에 바쁘다고 가버린 경험은 없나요?
악인의 호화로운 거실보다 차라리 교회의 문지기가 되고 싶을 만큼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하나님은 어디나 계십니다. 들에도 계시고 산에도 계십니다. 악인의 장막에도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에 가장 가까이 오십니다.
예배 중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오시는 것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찬송과 기도와 헌금으로만 하나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위로하시고 때로는 채찍질을 통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이 시간, 예배하는 이날, 이 예배 사건보다 더 귀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 결론과 적용 (11~12)
(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밝은 빛과 따뜻함을 주시는 해(태양)입니다. 하나님은 방패이십니다. 방패는 적의 공격에서 보호해 주는 무기입니다.
하나님은 자연적인 재해도 막아주시고, 인간적인 재해도 막아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하게 살면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이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같이 축복하여 주십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면 부모는 아무것도 아끼지 않고 주고 싶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성전에 오는 자들을 아끼지 않고 주십니다.
하나님은 풍성히 주시는 참 좋으신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가까이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성전에서 만군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빛으로 인도하시고 방패로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안식을 주시고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우리는 교회를 사모하며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배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를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로 살아 복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숨이 멈출 때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한없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시기를 복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 /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죄인에게는 용서의 복을 주시고, 병든 자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복을 주시며, 불안하고 두려움에 빠져 있는 자에게는 평안의 복을 주시고, 쉴새 없이 바쁜 자에게는 안식의 복을 주시고, 절망에 빠져 슬퍼하는 자에게는 소망으로 기쁨의 복을 주시고, 가난한 자에게는 풍성한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모든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임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복 있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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