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하면 에펠탑과 세느강, 몽마르트 언덕의 예술가,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과 프렌치 키스를 떠올리게 된다.
프랜치 키스?
아시겠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프렌치키스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자면…우리가 알고 있는 “딥 키스” 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첫단계는 일반 뽀뽀와 같은 인상을 주듯 다가가 살며시 입술을 맞추고 그리고 잠시 짬을 주고나서 서로 느끼는 감정에 따라 입술이 열리고 혀로 살며시 아이스크림 먹듯 혀와 그리고 입속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손은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포즈를 잡고 하는 열정적인 키스를 말하다.
우리가 아는 딥 키스와 크게 다른것이 없을것이다, 다만 에로틱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이고 매우 감정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키스 이야기는 이쯤하고...
영화 “프렌치 키스” 는 맥라이언과 케빈클라이언 주연의 멜로 로맨틱 코믹 영화이다.영화를 보면서 많은 여성들이 무작정 닿고 싶은 '프랑스'의 환상을 만끽할 수 있으며 남자도 예외는 아닐것 같다.
이 영화로 인하여 에펠탑에서 심심찮게 프렌치키스하는 장면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KBS 프로그램중이 영화에 대하여 재미있게 한국어로 나레이션되어대략적 내용을 파악할수 있다.
<아래는 추억의 부스러기님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다>
<아래는 한국 영환진흥공에서의 기본자료를 근거로 편집하였음을 밝힌다>
영화는 에펠탑과 개선문 그리고 샹제리제거리와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삼아 프랑스 남자와 미국여자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달콤하게 담았다. 뿐만 아니라 프로방스와 깐느 등 프랑스의 아름다운 남부 도시의 풍경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고, 프랑스 남자 ‘뤽’의 매혹적인 불어식 영어발음과 프랑스식 유머를 원 없이 즐길 수 있다.
언제나 블라우스 단추를 목까지 채워 잠그는 '케이트'(맥 라이언)는 현실에 구속된 채 안정지향적 삶을 추구하는 고지식한 미국 여자다. 케이트는 어느 날 갑자기 프랑스에서 새 애인이 생겼다며 이별을 고하는 약혼자를 좇으러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의 남자 ‘뤽’(케빈 클라인)을 만나게 된다. 프랑스에서 좀도둑으로 위험한 하루하루를 사는 뤽과 케이트는 프랑스,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드러내며 개와 고양이처럼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우연과 필연을 거듭한 계속된 마주침 끝에 그들은 서로를 향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비록 영화를 통해서지만 전 세계인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대단한 와인이 시작되는 곳에서 짙은 보라빛 와인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으며, 청록의 푸르른 포도밭 한 가운데서 자유를 꿈꾸는 보헤미안의 감수성을 발견한 케이트와,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둔 뤽이 날아오를 듯한 가벼운 포옹과 프렌치 키스를 나누는 엔딩 장면은 많은 여성과 남성에게 따듯함을 안겨 주었던것 같다.
프렌치 키스 OST 'Dream a little dream of me'
아래는 본인이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가며 밤에 에펠탑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