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나무는 일본의 상징이지만 이제는 그 경계가 무너졌습니다. 마치 피자와 스파게티, 카레같은 세계인의 음식처럼요.
▲ 제 생각에 아름다운 것을 보고 듣는 우리의 눈과 귀는 거의 세계 제일이라고 봅니다.
▲ LED 등(燈)이 am 10:00 꺼지더군요. 관리자 늦 출근?
▲ 잉어가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 그림은 이제 안양천에서 흔한 모습이 되었죠.
▲ 중랑천, 성내천, 탄천, 반포천, 홍제천 등 서울로 들어오는 지류가 많지만 안양천은 그래도 깨끗한 편입니다.
▲ 이제 봄 벚꽃 구경은 국민 꽃구경이 되었죠. 친일이란 단어에 께름직하던 시절은 지났죠.
▲ 하천변 벚은 좀 늦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한 열흘 안양천 길에는 상춘객이 넘쳐나겠죠.
▲ 가을에 단풍을 보듯, 봄 한 때 벚꽃을 보며 나이 한살을 먹는 게 실감이 납니다. 나이들어 보는 벚과 단풍은 한 30번?
▲ 진짜 멋진 풍경은 벚꽃이 꽃비되어 내릴 때와 바닥에 시체처럼 널브러진 벚꽃잎을 밟을 때죠.
▲ 안양천 벚꽃 산책 길과 독산역-가산디지탈역 벚꽃 십리(10)길은 평행.
▲ 이른 오전 혼자 독식하는 듯한 벚꽃 구경은 무겁거나 어두운 마음도 내려놓게 해주죠.
▲ 안양천 건너편 광명시 쪽 산책 객과 운동하는 분들도 보기에 여유가...
▲ 진성고3거리 쪽 수문. 안양천이 범람할 때 역류 피해를 막아주는 거죠.
▲ 가끔가다 운동하러 나오면 나오는 현상이죠. 몸은 겨울에 길들여져 있고 철은 벚꽃 피는 봄.
▲ 주인따라 나온 세타도 땀을 흘리며 봄을 즐기나요?
▲ 이런 고즈녁한 꽃길에서 얌체마냥 혼자 자전거를 타는 건 몰상식한 행동이죠. 라이딩 하려면 꽃길 아래 자전거길로 가야죠.
▲ 안양천 징검다리는 여름철 폭우시에는 건널 수 없습니다.
▲ 서부간선도로 몇 곳에 안양천과 연결하는 고가다리가 만들어져 있죠.
▲ 안양천 둑방길 뿐 아니라, 가산디지털역-금천구청 도로에 벚꽃 십리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 안양천 변 사면에 두릅이 심어져 있는데, 제대로 자랄 수 없죠. 워낙 사람 손을 많이 타니까요. 한 두 시민의 의식 부제.
▲ 왼쪽에 고사한 두릅이 보이시죠. 살아있는 두릅도 있긴 합니다.
▲ www.thingpool.com에 문제가 있어서? 제가 Daum URL을 쓰다보니 가로사이즈 2,000 픽셀로 확대가 안 되네요. 다음에서는 확대되고요.
▲ 이렇게 푸샵 하는 분 벌써 두(2) 분 봅니다. 남자들의 전유물이죠? 집 쇼파에서 하면 더 좋으려만? ^^
▲ 전체적으로 한산한, 아직 조금 이른 벚꽃 구경입니다. 혼자만 한가로이...
▲ 꽃 무게로 가지가 쳐진 건 아니고, 지향성이겠죠. 햇빛이나 물가 쪽으로 뼏는 현상.
▲ 서부간선도로 이정표. 저는 구로역-동두천 am 05:00 전철을 탈 때 가끔 이용. Taxi 타면 집에서 8분~ 10분 정도 거리죠.
▲ 오후에 애들과 온 가족이 나올 테지만 이른 오전은 어르신들이 주(主)가 되네요. 잠이 없어서?
▲ 안양천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은 깨어 있는 사람?
▲ 직립보행의 단점으로 디스크란 병도 생기지만 진화의 산물인 사람에게 걷는 건 최고의 선물이고 약이죠.
▲ 학교 교정과 벚꽃은 잘 어울립니다.
▲ 11일(열하루) 제 의무를 마치고 봄비나 봄 바람에 꽃비가 되어 집에 가는 아이 앞에 흩날릴 때, 먼 훗날 그 생각을 할런지요?
▲ 남부순환로 -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이렇게 연결됩니다. 안양천 변 따라...
▲ 광명교 쯤에서 돌아갈 겁니다. 할 일?
▲ 하프파이프(Half-pipe)에서 디멘션스트리트보드 연습에 열중하는 마니아.
▲ 고척 Dome 설명? <--- Click
▲ 바인딩이 있는 유일한 스케이트 보드죠. 원 이름은 디멘션스트리트 보드. 초급자는 곤란하고 기본이 마스타 된 분이 하프파이프(Half-pipe) 연습.
2천년대 초반에는 40만원~45만원 하다, 직구가 활성화된 요즘은 20만원~ 25만원으로 가격이 내려갔죠. 직구 모르면 수입업자 배만 채워줍니다.
▲ 늘어진 수양-벚을 안양천 자전거 길 밑에서 보니 감흥이 더 와 닿네요.
▲ 안양천 동쪽에 벚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습니다. 4월 8일~ 11일 쯤 되면 만개가 될 듯?
▲ 저는 안양천 서쪽 자전거 도로, 광명시로 넘어가는 것이고요.
▲ 붉게 보인다는 것은 아직 만개가 아니고 꽃봉우리 상태라는 소리.
▲ 만개(滿開)한 벚꽃은 뻥튀기 솜사탕처럼 하얀 색으로 보이는 거죠.
▲ 예전과 달리 하수정화처리라, 징검다리를 건너도 역겨운 냄새는 없습니다.
▲ 금청구청 건물은 1,300억이 들어간 호화역사란 소리를 한때 들었고요. 성남구청 건물보다는 그래도 저렴...
▲ 1호선을 타고 가다보면 가산디지털역에서 금천구청까지 창 밖에 벚꽃 10길이 보여지죠. 1,4호선 금정역 주변도 벚꽃길.
▲ 벚꽃 구경 후 롯데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구경?이라 명동님 만나 점심.
▲ 두당 13,000원. 샤브샤브(日, 의성어), 우리 말? 궁중말로 토렴(退染).
▲ 샤브샤브를 이제 일본음식이라 칭하진 않죠. 김치, 피자처럼 그대로 발음해 주는 게 예의이고 원칙이죠.
▲ 바다고기, 하늘고기, 육고기 순서로 먹자고 주장하는 저는 소고기를 주(主)재료 그냥 구워먹는 것보다
여러 재료와 같이 부재료로 먹으면 고기도 가려서 먹게 되고, 생명 경시(공장고기)에서 어느 정도 면피, 죄책감이 덜한 거죠.
▲ 4월 11일 시작 금천구 벚꽃축제는 4~5일 늦은 면은 있지만 이 정도면 잘 택일이라고 봅니다.
▲ 점심도 먹었으니, 과천대공원으로 이동 벚꽃 피었나? 확인.
첫댓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굳이 머나먼 진해까지 내려가지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풍경이네요~ ^-^
제 소원?까지는 아니지만, 진해 내려가 70년 이상된 벚꽃 구경하는 거죠.
안양천 가녀린 벚나무와는 굵기에서 차이가 나니
뻗은 가지에서 만개한 벚꽃의 숯이 얼마나 많을까요?
4월1일부터 군항제, 4월 11일부터 금천구청 벚꽃축제.
두 축제 간격이 10일이네요. 올해는 군항제 날을 좀 늦게 잡은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