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4. 3. 31. 예수비전교회 부활주일낮예배 부활의 증거자, 표적이 따르리다

[bsyoo]

2024.  3. 31.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부활의 증거자, 표적이 따르리라     유백선 목사
                                                 마가복음 16:14-18 

예수비전교회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4라길 76-5 (상계5동 136-55) 
 상담 : 대표전화 02) 6221-6468, Mobile. 010-8346-6468, ybs9191@hanmail.net  
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소망합니다.

 http://cafe.daum.net/jesusvision91, http://cafe.daum.net/boram9191

 부활절 아침을 맞아 구상 시인이 “부활의 아침”이란 시(詩)에서 말했습니다. “죽어 썩은 것 같던 매화의 옛 등걸에 승리의 화관인 듯 꽃이 눈부시다. / 당신 안에 생명을 둔 만물이 저렇게 죽어도 죽지 않는다. / 또 다시 소생하고 변신함을 보니 / 당신이 몸소 부활의 증거로 한 우리의 부활이야 의심할 바 있으랴? /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음으로 진리가 있는 것이다. /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음으로 정의가 이기는 것이다. /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음으로 달게 받은 고통이 값진 것이다. /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음으로 우리의 믿음과 바람(소망)과 사랑이 헛되지 않는다. / 당신과 우리의 부활이 있음으로 우리의 삶이 허무의 수렁이 아니다. / 봄의 행진이 아롱진 지구의 어느 변두리에서 나는 우리의 부활로 성취될 그 날의 온 누리를 그리며 황홀에 취해 있다. / 감사하고, 기쁘고, 영광인 부활, 소망과 능력의 승리가 넘치는 부활의 삶이 되소서.”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이 믿을 수가 없고, 믿어지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기적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으셨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셔서 사탄의 전략을 완전히 깨뜨리셨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믿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 죽은 지 3일이 되면 장기들이 상하고, 부패해져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도 예수님처럼 부활한 사건을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체가 신비하고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의 부활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셔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문들이 닫혀 있는데 방안에 들어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요 20:19)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평강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글로바와 다른 제자가 슬픈 마음으로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곁에 계셔서 말씀하시는데도 눈으로 볼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미련하고 마음에 믿음이 더디면 영안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보지 못한 것입니다. 영안이 열려야 마음으로 믿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진 것을 느꼈다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함께 계신 것입니다.(눅 24:32) 지금도 우리가 부활의 복음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면 부활의 주가 나와 함께 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다 듣고 계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말하는 것들을 듣고 계십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마가복음서의 기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 예수가 그리스도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행 2:36)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화평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행 10:36)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활의 증거자에게 표적이 따르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맨 처음에 목격했던 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자들이 마리아가 전한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글로바와 다른 제자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남은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런데 역시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이 소식을 반복해서 들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왜 믿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셨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하며 말했습니다. “주여 그러지 마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마 16:21-22)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모습을 보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두려움이 마음에 너무 크게 영향을 주면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부활소식을 듣고도 계속해서 믿지 않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열한 제자들이 음식을 먹을 때 다시 나타나셔서 꾸짖어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꾸짖으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자들이 부활의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음이 없다(아피스틴/απιστιν/apistin)”는 말은 “부활의 불신, 믿음의 결핍, 불신앙, 믿음이 약하다, 충실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부활을 불신하면 부활의 실체를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 실체를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습니다.(막 9:19)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히 11:6)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부활을 믿지 않는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믿는 사람이 되라.”(요 20:27)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합니다. 믿음이 견고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합니다.(롬 4:20)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행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이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약 2:17,26) 믿음이 없으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이 다시 부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했던 베드로가 부활신앙과 성령 충만을 받고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면서 말했습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벧전 1:9)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믿음이 헛된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고전 15:17)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만을 바라보고 삽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고전 15:19) 반면에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하는 사람들이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왜냐하면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20:6)  

 다른 하나는 마음이 완악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이 완악하다(스클레로카르디아/σκληροκαρδια/sklerokardia)”는 말은 “굳은 마음, 영적으로 냉대함, 완고한 마음”이란 뜻입니다. 히브리어 마음(레바브/בבל/lebab)의 할례(말템/םתלמ/malethem)에서 파생되어 마음이 완악하다는 의미입니다.(신 10:16)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신 10:16) 애굽의 바로 왕이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렸습니다. 바로 왕은 재앙을 반복해서 당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고장 나서 영적으로 냉대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완악해지면 귀가 듣기에 둔합니다. 마음이 완악해지면 눈이 감긴 것입니다.(마 13:15)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항상 성령을 거스릅니다.(행 7:51) 마음이 완고한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1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복음을 듣고, 부활의 믿음을 가져야 할 대상이 온 세상에 사는 만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천국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기 원하십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모리스가 말했습니다. “성도들이 무덤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을 반드시 증거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이 부활의 복음을 증거해야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습니다. 

 호남지역 선교의 개척자 윌리엄 매클리 전킨 선교사님이 1894년에 전북 군산에 개복교회를 세웠습니다. 개복교회에서 김아엘(54) 선교사님과 원종숙(48) 선교사님을 불가리아에 파송했습니다. 2001년 12월에 수도 소피아에 ‘오픈발칸선교센터’를 세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불가리아는 개신교인이 2%에 불과한 복음의 불모지입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교회들이 교인들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역사적인 교회들이 폐쇄하고 있습니다. 나이트클럽과 술집, 이슬람사원(모스크), 호텔에 팔렸습니다. 그런데 불가리아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주 유명했던 나이트클럽(마스크)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선교센터로 세우기로 기도하였습니다. ‘쾌락의 상징’인 나이트클럽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학캠퍼스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센터로 만들었습니다. 소피아대학이 1995년에 한국어학과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에 한류열풍이 불고, 한국의 사물놀이와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곳에 한국문화센터를 세우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주중에는 한국문화를 가르쳐서 선교요충지로 세우려고 합니다. 말씀과 구제사역을 통해서 5곳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현지인이 교회의 재산권과 운영권을 갖고 자립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이 왜 부활의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까?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이 복음을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이 다 믿습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본문 1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세례는 죄를 씻고, 사함을 받은 표지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연합합니다.(고전 12:13)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벌써 심판을 받았습니다.(요 3:18) 

 예일대 법대 출신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였고, 무신론자였던 리 스트로벨(Lee Patrick Strobel)이 나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고 부활의 증거자가 되었는지를 간증했습니다. “어느 날 딸이 식당에서 사탕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서 죽을 뻔했다. 그때 기독교인 간호사가 딸을 구해주었다. 그 일로 아내(레슬리 스트로벨)가 교회에 나가 예수를 믿고 침례를 받았다. 나는 아내의 변화에 당혹감을 느꼈다. 아내가 헛된 종교적인 가르침에 세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독교가 완전히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을 밝히려고 했던 것이다. 2년 동안 ‘예수 사건(The Case for Christ)’을 최고의 전문가를 찾아가서 인터뷰하며 취재했다. ‘예수는 광신도들에게 의해 조작된 신화인가? 아니면 정말로 인류를 구원할 하나님의 아들인가? 당신은 궁금하지 않는가? 신(God)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 봐. 증명하지 못한다면 신(God)이 없어. 기독교인의 믿음이 ’사실‘에 기초를 두어야 하지 않는가? 예수 사건이 진실이라면 신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예수는 자신이 신(하나님과 하나)이다. 실재 사람이 되었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다. 예수가 부활했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했다고 믿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종교다.’ 그래서 예수의 말과 행동, 사역, 초자연적인 부활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혀낸다면 기독교 신앙이 쉽게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언론인으로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이 시대에 최고의 신학자, 역사학자, 고고학자, 심리학자, 의학자, 과학자를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검토하고, 분석을 총동원했다. 그럼에도 기독교가 거짓이라는 사실을 밝혀내지 못했다. 예수의 메시지는 불가지론(사물의 본질, 실제의 참모습을 사람의 경험으로 인식할 수 없다는 이론)을 허용하지 않았다. 예수의 역사성을 파헤치면서 예수의 역사성을 명쾌하게 논증하게 되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것을 목격했던 로마의 백부장이 고백했다. ‘이 사람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마 27:54) 예수가 부활했을 당시에 최초의 목격자가 여성(막달라 마리아)였다고 4복음서(마 28:1, 막 16:1, 눅 24:10, 요 20:1)가 기록하였다. 예수의 부활을 실제적으로 목격한 사람이 증언한 것을 기록하였다는 사실이 이상했다. 왜냐하면 당시에 여성들의 인권이 미약해서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예수는 부활하고 나서 왜 막달라 마리아에게 최초로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었을까?’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일회적인 사건이다. 이것이 예수가 메시아라는 강력한 증거다. 나는 아내의 믿음을 인정하고 <예수는 역사다>라는 책을 썼다. 나도 예수를 믿고 목사가 되어 예수님이 전한 복음과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에게 무엇을 하십니까? 4가지 표적을 따르게 하십니다. 본문 17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여기서 “표적(세메이아/σημεια/semeia)”은 “기적, 표적, 이적, 징후”라는 뜻입니다. 표적을 보여주신 목적이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권능이 임하는 것으로 영혼이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증거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과 표적이 많이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믿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였습니다. 기쁨과 순수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행 2:43-47)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참고,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하게 하십니다.(고후 12:12) 히브리서 기자가 말했습니다.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다.”(히 2:4)  
 첫째는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부활의 복음을 선포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의 세력을 쫓아내는 능력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악한 영들을 쫓아내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마 12:28)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아 물러가라. 진리를 부정하는 마귀들은 물러가라. 귀신들아 물러가라.’ 
 둘째는 새 방언을 말하게 하십니다. 부활의 복음을 믿고,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면 새 방언을 말합니다. 새 방언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입니다. 방언을 하는 사람은 자기 덕을 세우고, 예언의 은사로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고전 14:2,4) 방언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표적입니다.(고전 14:22) 그래서 새 방언을 말할 때 영적인 질서를 따라 품위와 질서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고전 14:40)  
 셋째는 뱀과 독에 해를 받지 않습니다. 본문 1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사도 바울이 멜리데 섬에서 독사에게 물려서 원주민들이 죄를 지어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독사를 털어버리자 조금도 상함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원주민들이 바울을 신이라고 하였습니다.(행 28:5,6) 간교한 사람이 독한 말을 해도 해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는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출 15:26)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십니다.(말 4:2) 하나님께서는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에게 치료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육체와 영혼을 치료하여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믿음이 부활하여 복음을 증거하여 하나님께서 기사와 표적을 행하시는 능력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