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 18기 통산 최다안타 Top 10은 누구인가?
이번 소식지는 18기 통산 가장많은 안타를 뽑아낸 선수는 누구인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순위를 살펴보면 당연히 1번타자 등 주로 상위타선에 배치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플레툰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인지 스위치 타자가 4명이나 순위에 포함되었다.
그럼 1위부터 살펴보도록 하자(동점자 발생시 어린 순서로 순위 산정).
1위 SS Reyes, Jose(스위치 198힛) : 1514개
레이예스는 모든면에서 유리한 후보였다.
스위치라는 장점으로 플래툰기용을 피할 수 있었고, 빠른 발로 인해 많은 내야안타를 만들었을 것이다.
당연히 대부분 1번타자로 기용 되었으며, 매시즌 풀타임으로 꾸준히 타수가 600 중반대 타수를 소화하였다.
거기에 유격수라는 포지션은 트레이드나 교체, 강등 등 선수가 부진할 때에도 변화를 잘 시도하지 않는다.
18기 현재까지 최다안타왕에 올라있으며 200힛이 안되는 에딧이지만 레이예스를 재평가하게 되는 부분이다.
2위 2B Murphy, Daniel(좌타 212힛) : 1461개
2위는 전체 좌타자 타격 1위의 다니엘 머피가 차지했다.
머피는 토론토 한팀에서만 모든 커리어를 소화한 선수이며 212의 안타스탯을 바탕으로 통산 타율도 상당히 높다.
20여개의 홈런과 100득점 100타점 이상을 밥먹듯이 하는 선수이기에 최고의 2루수중 하나로 볼수있다.
3위 LF Pagan, Angel(스위치 190힛) :1461개
3위는 다소 의외의 선수인 파간이 차지하였다.
나이가 많기에 안타 스플을 부여받지 못했음에도 순위권에 올라, 스위치 히터의 이점을 다시한번 증명해준다.
커리어 초반, 타격의 팀 애리조나에서 3년간 뛰면서 매년 190안타 이상으로 상당히 많은 안타를 쳐냈으며,
이후 카즈 2년, 미네 1년, 보스턴 2년 등 올타임 1,3,4,6위의 강팀 위주로 모든 커리어를 보냈다.
4위 CF Pollock, A.J(우타 200힛) : 1452개
폴락은 알아주는 1번타자 중 1명이다.
대부분의 커리어를 아메 서부에서만 보냈으며, 초~중반 아메리그를 호령했던 오큰랜드와 엔젤스에서 뛰었다.
FA로이드 때문이었을까 오클랜드의 우승을 이끌었던 2명의 선봉장(폴락, 킨슬러)이었던 2013 시즌이 가장 인상깊었다.
5위 3B Sandoval, Pablo(스위치 196힛) : 1450개
산도발은 여러 클럽을 전전하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역시나 커리어 초반 애리조나에서 많은 안타를 쌓았고 이후에는 캔자, 카즈 등에서 정확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아직 31세로 올 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6위 SS Kang, Jung-Ho(우타 200힛) : 1431개
6위는 강정호가 차지하였다.
커리어 8년 중 6년을 미네소타에서 보냈으며 상위타순에서 꾸준히 활약하였다.
특히 지난 시즌 3번타자로서 0.343 0.416. 0.546의 풀타임 활약을 했던 모습으로 MVP 2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장타또한 겸비한 유격수로서 볼-삼 비율도 좋아 계속해서 기복없는 활약이 예상된다.
7위 CF Fowler, Dexter(스위치 195힛) : 1431개
파울러는 애리-캔자-디트 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최다안타 순위에 든 선수들중 상당수가 애리조나 경력이 있는걸로 봐서, 18기 최고의 타격의 팀으로 꼽을만하다.
노쇠화로 인해 서서히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8위 3B Cabrera, Miguel(우타 213힛) : 1431개
매 기수 최고 타자를 꼽는다면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미카이다.
필리스에서 3년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이후 애리조나에서의 4년간 전성기를 맞이하며 맹활약하였다.
올해는 34세의 나이에도 4000이라는 거액에 미네소타로 이적하여 미네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미카가 몇살까지 살아주느냐가 미네소타 18기에 커다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9위 3B Beltre, Adrian(우타 210힛) : 1430개
벨트레는 미네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초반 컵스에서 지명되어 시작하였지만,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스트로맨, 마차도 등의 거물들과 뒤섞여 미네소타에 합류한 바 있다.
우타 210힛의 능력치는 매우 신뢰도가 높게 고타율을 기대할만한 선수이다
2011년에는 0.364의 정확한 타격으로 MVP에 오른 바 있으며 12년도에는 미네소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후 메츠-캔자를 거쳐 디트로이트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작년에는 디트의 우승을 이끌기도 하였다.
10위 2B Turner, Justin(우타 202힛) : 1422개
마이애미의 터너 만큼은 아니지만, 저스틴 터너도 만만치 않은 강타자이다.
특이사항으로는 기수 초 엔젤스에서 증폭스플을 받은바가 있다.
노장이지만 만만치않은 타격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첫댓글 캔자 출신이 몇명 보이네요 유후~
회사에서 쓰다가 착각을했네요 공백제외 1800자 이상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