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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 |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배우 김희선의 안방극장 복귀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희선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신의’가 드라마 내용의 유사성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김프로덕션(이하 이김)이 `신의` 제작진 측을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김 측은 자사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진’과 유사성을 이유로 ‘신의’ 측에 제작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김 측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타임슬립, 즉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현대의 유능한 의사가 과거로 가 치료를 한다는 점이다.
‘타임슬립 닥터진’은 이 같은 드라마의 주요 소재를 담은 동명의 일본 원작과 판권 계약을 통해서 제작된다. 이 원작은 이미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만화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어 저작권에서 자유롭다.
그 때문에 이김 측은 ‘신의’가 주요 소재를 무단 사용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신의’나 ‘타임슬립 닥터진’이나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로 시간 배경의 차이가 있을 뿐 설정 자체는 비슷하다.
‘신의’는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의 협업하는 작품. 김희선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7월 SBS 편성이 유력하다.
‘타임슬립 닥터진’은 이김에서 판권을 구입해 제작을 준비중이다. 송승헌, 김재중이 출연이 정해졌고, MBC와 편성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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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orialdo@
알려진게 없어 뚜껑은 열어봐야 하지만
대략적인 뼈대는 "진"이라는 드라마와 동일 하다고 보여지네요
"진"이란놈은 일본 드라마로 방영되었구욤
2년에 걸쳐서 2부로 나뉘어서 대단한 인기를 누린 방송이었습니다.
저역시 모두 다 봤구욤 ^^: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유망한 의사 한명이 자신의 애인이 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데
그것으로 고민하고 있다 어느날 이상한 환자를 접하게 되고
그 환자를 따라서 쫒다 과거로 날아가게 됩니다.
그 과거로 가서 그는 의사로서 의술을 펼치게 되고
그 주위에는 한둘씩 사람이 모이고 결국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고 할 수 있는
의술연구소 비슷한것을 열어 없는 사람에게 선의를 배푸는 좋은 의사로 자리 잡아간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중간에 이권다툼에 이리저리 휘둘리기도 하는등 에피소드가 많지요
아무튼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재미있게 각색을 할지는 모르나
일본에서 쉬 넘어갈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뉴스 내용으로 봐서는
아무튼 우리나라 방송은 해외 타 방송을 카피하는 경우가 참 많았는데욤
주로 쇼프로였는데 이제는 드라마 까지 오는군요
아주 대놓고 저작권을 사와서 각색을 하던지... 하지... 요거 좀 꼼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