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분들 근황도 찾아보고..
스노보드를 우리나라에
처음 들고 들어왔었던
김 은광님이 우리 동호회
고문정도의 위치셨다.
그때 당시 하루 몇시간
강습비가 수십만원,백이었나?
종로 모임이 있던 날 난 새로
장만한 허리 질끈 매는
겨울에 입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컬러인 옅은 미색.. 노란색
핸드메이드 코트를 입고
모임에 참석한다.
입구에서 마주친..
내 지인의 포스와도 겹치는
인물이었던 김 은광님과 그의
아내 털털한 미정씨를 입구에서
마주치고..
친구의 소개를 받고 얘기를
나누는데..
오빠께서..혹시 스튜어디스냐고?
네..?ㅋ
겨울인데 머리를 틀어 올리고
나갔더니 그리 보셨는지..^^
그날밤의 모임이었던가
홍대 모임이었던가 숱한
모임이 때론 광란의 밤이었던
때도 있었고..
동호회라 그런가..끈끈했던
수년간의 만남들이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도 했었는데..
추억속에만 많이 남아있게
되었다.
타 동호회와의 체육대회도
개최를하고 강남,강북 정모,
생일벙...수상스키등.
심심함 모이던 정모,벙개모임이
언젠가 참석을 안하게 되고..
나이를 다들 먹다보니..
최근엔 다죽은 카페가 되어있다.
국내 최대였던 카페가...
파릇한 새싹 같던 대학생 창우가
군대를 간다해서 홍대벙에
참석을한게 엊그제 같은데..
모방송사 기자가 되었고..
결혼을하고.
간간히 몇년에 한번씩 들러
근황을 끄적대는 낙서 공간으로
전락되었다.
재작년에 왔다간 동생의 글에..
올해 댓글이 달리는 진풍경이
속출하기도 하고. ㅋ
이제는 무슨 캠핑,골프동호회인듯
착각할만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아이들과 함께인 모습들.
지금도 코엑스쪽 여의도쪽
다니는 동생들은 오가면서
본단 글이 최근 몇해전에
올라오기도..
몇년전에 방문해 사진을 올리니
더 이뻐졌다고 했던 언니 오빠
동생들..
시즌방에 모여 산골집이었던가
눈길을 헤치며 막장에
끓여주시던 평생 잊지 못할
엄청 맛나던 된장찌개를
먹으러 가기도 하고..
싸온 음식이며 쌓여있던
간식,과일들을 너나 할것
없이 내어와 시골장터처럼
왁자했던 수많았던
낮과밤들..
좋아하는 멤버랑 영역파괴..
보더들과의 야간 스킹..
슬로프에 나가 출출함 간식도
나눠먹구 화기애애하게
겨울을 나곤했던 그때가 많이
그립다.
눈과비의 영역은 이렇게 많이
다른거 같다.
뭔가 더 로맨틱~^^
ps.아낌없이 퍼주던 츤데레
스타일 부잣집 도련님같던
멤버가 알고보니 친척이었던..ㅋ
몇해있다 렌탈샵도 병행
운영을 해..조카가
단단히 혜택을 받기도.
또 동호회 친구가 나의
사촌올케가 되기도..^^
연예인이나 탄다는 밴을
몇번 타 보기도..
강남 모임에 타고갔을 때,
차에서 내리니 연옌인줄
알고 쳐다보던 일화등등이
참 많다.
pps.오빠의 소식도 2015년에
멈춰있다.
내 싸이에도 댓글이 있었는데..
댓글창도 닫힌지 오래이구..
내 지인인 ..에어컨 윤석과도 겹치는
포스를 내뿜던 분.ㅋㅋ
돌아가신 박 영석 대장님과도
콜라보로 히말라야인지를..
오고가기도 하시고..
이제 땡~!!정신차리고..
기저귀나 갈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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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억이 많으신 정은님..
그 만큼 잘 살아오셨다는
얘기지요...
여긴 비오네요.
연초에 서울쪽 가는데
눈 다녹고 더 이상 안오길
바래 봅니다..
질퍽한 눈길은 정말 시러요..^^
네..제가 생각을해도 좋은 추억들이 많아 다행이란
생각이듭니다.
잘 살아온거는 아닌거
같구요..^^;;;;
기온이 워낙 따뜻하다
보니 2/3는 다 녹아
질퍽거리고
있는거 같은데..
서울쪽은 뭐 재설
다했을거고..
걱정않으셔도 될듯
싶습니다.~^^
오늘 12월 마지막 날
차분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라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스노보드였는가 스키였는가
포즈 잡고 찍은 할로윈님 옛날 사진 기억나요.
한양 최고 멋쟁이셨을듯^^
(구라 아닙니다. 립서비스도 아니궁^^)
ㅋㅋㅋ 한양 최고
멋쟁이었음 여기
남아있진 않았을듯요.
그냥 평범한데..
보는 사람 취향따라
다르게 비춰지기도
했었나봅니다.^^
스키어 손붙잡고
입문을한거라 얼떨결에 스키어가 되었었죠.
나중에 보니 다양하게
즐기는 분들도 계시던데..
운동신경 젬병이라..
하나로 만족을 했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도령님..^^
올한해 마무리 잘 하시는
오늘 하루 되시구요~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