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이번에도또!!!말머리를 까먹고...제빠르게 수정버튼을 누르네요....
댓글 부탁드릴게요!
*5
"얜 자면서 무슨 꿈을 꾸길래 우는거야..?"
아니.. 내가 얘한태 왜 관심을줘!?
"우부부부부."
"그만 나도 자야겠다....."
침대 방으로 옮기는데..
"아 얘 왜이렇게 무거워...?"
너무 무거워서 침대에 던져놓고는.. 이불을 깔고 바닥에서 눈을 붙힌다.
"짹짹짹"
귀따갑게 짹짹 거리는 새소리 때문에 뒤척이다..잠에서 깨는데..푹신푹신하고 두툼한 이불
덕에 확실히 우리집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꺄아아아악!!!!!!!!!!!!!!!"
분명 같이잤는데 같이 잔 것 때문에 놀란것이 아니다..
그 놈은 덕운다나 땅바닥에서 자고있었다.
내가 놀란이유는..참새한마리가 집안에 들어와 있었기 때문
"뭐야..."
"야야야 새들어왔어 새!!"
"알아서 나가겠지.."
"뭐!? 짹짹이가 들어왔다니까?!"
"...참새? 헉 야 문열어 빨리!!!!!"
"으앙 열었어 빨리 잡아 빨리"
"짹짹짹!!!"
"던져 버렷!"
그리고......................
잠깐의 정적..
"후.."
"나..왜 너 집에서 자고있냐?.."
"내가 아냐? 캬악.."
"설마.........집에다 뱉으려고..?"
"퉤."
다행이도 변기통에 뱉는 착한 녀석.
그러고는 미간을 찌푸리며
"그럼 집에다 뱉지 새한태 뱉으리?"
"개그..한거니..?"
"아니.."
"안했다면 다행이네"
"어...니 냄세나..씻어라"
"응..?응응.."
흥..누가 매너 없는놈 아니랄까봐.
화장실에 문을 잠구고 들어 오자 언니한태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야 너 빨리 집에 안오냐!!!?
"...잠깐만 친구 집인데 씻고갈께.."
'쿵쿵'
"야 빨리 씻고 나오라고!!!"
-누구야!!!!?.........너.....설마..남자랑 잤....
"아냐!아냐! 미쳤어!?"
-응..너미쳤어 외박이란걸 모르던 지지배가 왜박을 했으니..
"...금방 갈께.."
-응..
'뚝'
세면대에 흐르는 물에 손을 가져다 된뒤..세수를 하고..머리를 감으며 여러 머리모양을 만들고 있는데..
'철컥'
"........"
"........"
"야!!!!문 안닫아!!!!!!!!?"
"푸하하하하하하하"
'철컥'
열쇠를 문을 따고 "야 너 빨리 씻으라고...."라고 하다가.. 눈이 마주치자...뿜어버리는
정호준...
그리고 깨끗히 말린뒤 정호준에게 삿대질을 해가며 따지기 시작한다.
"야!!!그렇게 문을 여냐!? 샤워하고 있었으면 어쩔 뻔했어!!?"
"안하고 있었잖아...웃겨"
웃기를 모르는 앤줄 알았더니.... 웃네....
좀 부 자연적 이지만 그래도 웃으니까..보기 좋네모..
"그럼 갈께.."
"어"
어..?
윤이 한태 전화왔네...?
-엽떼요!?
"응 윤아!"
-웅 은교야! 어제 어떻게 됬니!?
"누구..."
놀란 나머지 정호준의 입을 틀어 막았다.
"으으음!!!!!"
-누구랑 있어?
"..아아..사촌이 와서!"
-아아~히히 다름이 아니라 이따가 쇼핑할까 해서
"나야 좋지!"
-그래 그럼 이따 점심먹구 두시에 세븐존앞으로와!
"응!"
-아참 선우하구 정호준 그 놈도 부를께!
"으..응!"
-이따봐~
'뚝'
"푸하......"
"내가 니 사촌이냐? 기분더럽게!!!"
"야 나도 니 사촌이라고 말 하는 동안에 진짜 괴로웠거든!?"
"그리고 입은 왜 틀어 막고 지랄이야!!?"
"야! 너랑 잤다는걸 윤이가 알아봐라 그날 부턴 쪽팔려서 못살아!"
"뭐!?쪽..팔!?"
"아이씨 시끄러! 뭔 남자애가 말이많아!?"
"씨이..근데 윤 그년이 뭐라는데?"
말떨어지기 무섭게 정호준의 핸드폰이 울린다.
"왜"
-야 공손히 받아라 좀.. 너이따 세이브존 갈래?
"아니"
"(소곤)야! 왜안가!"
"..........어...갈꺼야"
-너가 왠닐이냐 안간다고 고집부릴까봐 걱정했는데 우리 호준이 철 들었구나 우쭈쭈쭈쭈~
'뚝'
"몇시 까지냐?"
"두시."
"아 그럼 밥먹고 한시반까지 우리집으로 와라"
"....내가왜!?"
"우리집 앞에 버스타면 세븐존 까지 직방인데?거기가 종점이기도 하고"
"..알았어..."
"가"
"어.."
매너 봐라...
얜 윤이한태 더 꼬집혀야 정신차려 콱!그냥..
첫댓글 정신차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