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올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네요.
이제 날마다 가장~가장~하겠지요.
날씨가 도와줄라나~~
좋다고는 해서 계획 했는데 나와보니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네요.
어제는 강한 바람이 맑은 하늘을
펼쳐놓더니 밤새 마음이 변했는가~~
어딜가는데 그리 서둘렀냐구요.
오늘은 둘이서 강원도에 갑니다.
일박 이일로 떠나는 둘만의 여행~~
가는곳은 강원도의 제일
끄트머리에 있는 고성~~
그곳에도 꽃축제를 하는곳이있답니다.
꽃 축제 그것이 그것인데 뭐하러
그 먼곳까지 가는가 하시겠지요.
언젠가 검색 하다가 어느 사이트에서
우연히 본 솔방울 전망대~~
그런데 그곳에서 산림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합니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하네요.
진즉 갈걸 그랬습니다.
남들 다 다녀온 후 에 가게되었어요.
기상조건에 따라서 관람에 지장도
줄 수 있다는데 날씨가 흐립니다.
그곳에 갔다가 서낭바위도 들를려구요.
나는 한번 봤지만 옆지기는 못봤기에~~
대만여행때 그와 비스므리한걸 봤었지만
우리나라에도 그런바위가 있는걸
모르니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늘아침 사진은 어제 담아온것.
혼자서 교통편도 불편한 곳을
대중교통 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다녀온곳은 임진강 댑싸리공원~~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공원 ~~
1호선 전철 타고 소요산역에서 내려서
길을건너 전곡행 버스를 타고~~
53~5번 버스입니다.
53번대 버스는 다 그곳으로 가는군요.
20분 정도 가면 전곡 재래시장 ~~
그곳 에서 100번 버스를 타면 된다하니
가볍게 생각하고 나선길~~
그곳은 종점이어서 이곳 저곳으로
가는 버스가 모여드는곳~~
세탁소 사장이 나와 있어서 물어보니
자기네 가게 앞에서 타면 된다나~~
11시에 출발 한다고 합니다.
버스가 오길 기다리고 서있었더니
11시에 가는 버스는 중면 쪽으로
가는게 아니고 중면 가는거는
12시에 있다 하네요.
어머나 1시간 넘게 어디서 기다려?
택시라도 타고 가야겠다 했더니
그 아짐씨 말~~
택시 타고 가려면 버스 타고
연천쪽으로 가서 택시를 타라합니다.
여기서 가면 비싸다고~~
일단 서있는 택시 한테 가서 물어보니
20분 정도 소요 된다 하네요.
그래서 그냥 택시로 갔습니다.
목적지인 중면 가는 버스는 하루에
서너대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도 시간을 알고 갔으면 집에서
한시간 늦춰서 나가는건데~~
그냥 가는 버스편만 알고 나가서 낭패.
택시기사분께 명함 한장 받아들고
내려서 들어선 공원~~
재작년엔가 넷이서 한번 간적이있습니다.
연천에 국화 축제 보고 갔었지요.
그때와는 완전 딴판이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공원~~
곳곳에 이쁜 흔들그네도 세워놨고
하늘계단도 만들어 놨네요.
댑싸리도 일찍 심은건지
누렇게 변한것도 있었지만
그나름데로 멋져요.
색색의 백일홍도 싱싱한게 요염스럽고~~
임진강 강변에 꾸며놓은 댑싸리공원~~
택시 타고 가며보니 우리가 걸었던
평화누리길 도 있습니다.
옥녀봉에서 내려다보는 그링티맨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공원규모가 그리넓지않으니
천천히 여유롭게 즐겼네요.
벤취에 앉아서 흘러가는 구름도 보고
반짝 빛났다 숨었다 하는 햇님의
수선스럼도 느끼며~~
공원입구에 비치해놓은 노랑우산을 들고
다니며 사진 찍는 사람들 움직임도~~
학생들이 우스꽝스런 차림새로 와서
추억 만들기도 하던모습~~
그렇게 두어시간 돌고는 콜을 해서 타고
전곡으로 와서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타고.
다시 소요산역에서도 대기중이던
전철을 타고~~
슝~~갔다 슝~~온 느낌입니다.ㅎ
지금이시간 양양고속도로에 진입했더니
차가 많이 밀리네요.
주말이어서 다들 나들이 가나봐요.
단풍놀이 하러들 가는걸까?
비도 내리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에이 구라청이네 그랴~~
주말과 휴일 날씨가 좋을거라 하더니~~
이렇게 가다가는 잠만 자고 오게되는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ㅎ
어제의 좋았던 날씨가 그립네요.
모처럼만의 나들이 길이 망쳐질것
같아서 우울합니다.
쉰남~~쉰남~~이 되어야 할텐데~~
되돌아 갈 수 도 없고~~
비내리는 주말이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고 편안히 보내세요.
나름 즐길게 있기를 바라며
이상 길위에서 드리는
주말아침 인사였습니다.
첫댓글
길 위에서 쓰시는
아침 인사 글
어쩜 그렇게
한 자의 오타도 없이
깔끔하게 잘 쓰시는지
늘 감탄합니다
나는 달리는 차 안에서는
글씨를 못 쓰겠던데!
꽃답사리가
그렇게 멋있군요
내리던 비는 그치고
하늘이 훤해지고
해가 나네요
두 분이서
강원도 여행 잘 하고
오실 때까지
비야 오지 말아라
간절히 빌어 드릴게요.
멋진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하늘이 파랗게 되었는데~~
집에 올때까지 요랬으면 좋겠습니다.
집나선지 한참되었건만
길이 막혀서 가다서다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언니~~
잘다녀올께요.
두분이서 추억남기는 즐거운 여행되세요 들깨털다 비가와서 집에와있네요 꽃 답사리 꽃처럼멋있네요 늘덕분에 눈호강하네요 하늘이 일못하게 심술부리는거같아 한줄금 내리드니 지금은 햋빛나네요 그래서 숴어가며 해야지요 행복한시간되세요~
집나설때는 비가 와서 심란했는데 가평 근처 오니 개었습니다.
가평휴게소에서 화장실 들르느라 쉬고는 다시 출발했습니다.
난생 처음 화장실앞에서
그렇게 긴줄 은 첨봤네요.ㅎ
잘다녀올께요.
아싸~~아싸~~
날씨가 넘넘좋습니다.
솔방울 전망대가 있는곳에서
열리고있는 산림엑스포장에서
울산바위 실컷 올려다보고
이제 바닷가로 갑니다.
바람이 좀불어서 그렇지
하늘은 맑고 높습니다.
어제는 나홀로
슝~갔다 슝~다녀온
연천 꽃잔치~
이렇게 예쁜흔적을 남겨놓고.
오늘은 가을바람 타고,
강원도의 끝자락~
고성으로,
꽃찾아 떠난여행,
그도 옆자리를
든든하게 동행해주는
동반자와
슁~잉 달려가고 있는여행~
얼마나 신날까나~^^
비가와도 좋아^^
눈이와도 좋아라^^
이지요.
암든 집떠난 여행은
즐거운것~
두분이서 고운추억
많이쌓고 오시길
바랍니다 ~^^
서낭바위 만나고
건봉사도 들렀다가
이제 숙소로 갑니다.
날씨도 좋고~~
시간도 여유있어 좋네요.
여행은 좋아
일찍출발 하셨군요
아침에는 비가오더니
날씨가 화창해서
다니기 좋지요 ~?
바람이불어서
걷는데
춥지않았는지요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오셔요 ~~~
무척이나 바빴나보군요.
숙소에 와서 씻고 쉬고있네요.
@이쁜수 네 ~~~
오전에 나가서
늦게들어와
저녁해서먹고
이제야 쇼파에
않잤네요
피곤할텐데
푹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