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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지구, 과학, 우주 ^^;; 이 지진 내용이떴네요
Sol_Skjae_R 추천 0 조회 1,568 16.09.12 22:2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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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13 00:20

    첫댓글 올려주신 기사의 내용 중,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7월 울산에서 발생한 지진과 원인이 같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헌철 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 지진 센터장은,
    "이번 경주 지진 역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 센터장은,
    "일본 대지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만, 생각보다 자주 지진이 발생하는 것 같아 당황스럽다"라고 덧 붙였다.

  • 16.09.13 00:21

    지질연 지진 센터는,
    이날 경주 지진에 대한 지진원 분석을 통해,
    이번 지진이 주향 이동 단층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향 이동 단층은,
    좌우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뻗어 있는데,

    이 단층들 가운데 일부가 축적된 힘을 방출하면서,
    단층의 왼쪽과 오른쪽이 어긋나면서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는,
    "부산에서 포항에 이르는 양산 단층대와 평행하게 이어진 단층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활성 단층인 쓰시마 고토 단층은, 역 단층에 가까워 서로 성격이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 16.09.13 00:27

    이처럼 지진이 빈발하는 것과 관련,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단층들이 서로 연결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그는,
    "전례에 없던 지진이 아니라,
    과거에도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특이 현상은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규모 5.5 이하의 지진은 더 일어날 수 있지만,
    대형 지진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

  • 16.09.13 00:28

    관련,

    더이상 한반도 '지진 안전 지대' 아니다 ... 일본 대지진 영향?

    http://www.fnnews.com/news/201609122204378856

  • 16.09.13 00:29

    기사 내용 중,

    우리나라가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인 규모 5.8의 강진이 12일 발생하면서,
    한반도가 더이상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올 4월 규슈 구마모토 연쇄 강진 등,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
    한반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 16.09.13 00:30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1 · 5.8의 두 차례 지진을 포함해,
    올 해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52차례 발생했다.

    지난 1980년 1월 8일, 평북 의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5.3)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은 건물의 경우,
    규모 5.5를 넘으면, 벽에 균열을 일으키고, 심하면 붕괴될 가능성도 있다.

  • 16.09.13 00:31

    앞서 올 7월 6일에는,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유감 지진 만도, 12차례 발생했다.

    벌써 지난 해 발생한 총 지진 횟수(44회)를 넘어섰고,

    역대 가장 많은 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2013년(93회)과 비교해도,
    절반 이상에 달한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진 발생 이후 한동안, 전화와 모바일 메신저 등이 불통이 되면서,
    전국에서 신고 전화가 폭주했다.

  • 16.09.13 00:32

    한반도 주변 바다에 내재된 수많은 활성 단층들이,
    지진 발생의 빈도와 강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반도 해저에, 아직까지 조사되지 않은 해양 활성 단층들이 많아,
    지진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에 분포된 단층의 종류와 관계없이,
    지진이 발생할 경우,
    단층이 가진 에너지 규모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어서,
    조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 16.09.13 00:39

    이와 함께,
    일본 규슈 서쪽 해역으로부터 북동쪽으로 뻗어있는 활성 단층인 쓰시마-고토 단층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 올 4월 규슈 지진 여파로 <변형>되면서,
    강한 지진을 유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규슈> 지역은,
    <한반도와 동일한 판>에 있다는 점에서,
    일본 주변 판 경계부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축적된 힘이,
    한반도 부근까지 전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서해에서만, 53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각에선,
    지질학적 데이터로 볼 때,
    한반도에 약 400년마다 규모 7 정도의 큰 지진이 발생한다는
    '지진 주기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 16.09.13 00:39

    일본의 '지진 권위자'인 지진 조사 위원회의 히라타 나오시 위원장(도쿄대 교수)도,
    지난 7월, 한국이 규모 7.0 이상의 강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히라타 교수는 당시,
    "한반도가 플레이트(판)의 경계에 있지 않기 때문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인 규모 9급의 지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규모 7 수준의 내륙형 지진은, 과거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만큼,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 16.09.13 09:49

    그런데 전 왜 자꾸
    우리나라 지진이 난것이 우리지진대의 지층이 먼저 움직이고 일본 지진대의 지층이 움직일 틈을 줘서 더 큰 지진이 날것 같은...
    결국 우리나라의 지진은 더 큰 지진을 예고하는 전진일 뿐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오전 8시 30분경에 경주에서 여진이라고 보기엔 좀 큰 3.2 지진이 또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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