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LG가 또다시 소모적인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상은 저가형 50~65인치 LCD(LED)형 UHD TV의 대중화로 나가고 있는데, 그에 대응할만한 제품 출시는 하지도 못하면서, HD급 곡면 OLED TV를 가지고, "세계 최초 출시"라는 타이틀이나 하나 얻으려고, 소모적인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곡면 OLED TV가 대중화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삼성-LG의 이번 곡면 OLED TV출시에 찬사를 보내겠지만, 이 제품은 그러한 제품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LG가 상호 선의의 경쟁을 해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는 저 또한 찬성을 합니다. 하지만, 곡면 OLED TV를 가지고 벌이는 경쟁은 소모적인 경쟁이라는 것입니다.
곡면 OLED TV의 탄생(공개) 배경은 삼성-LG가 OLED TV를 개발하면서, 2011년 전후로 함께 개발을 시작했었던 제품입니다. 그래서 제품도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 2012년 1월 CES에 이미 이 제품을 가져 나갔지만, 공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곡면 OLED TV는 소량을 샘플로 만들기에는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없지만, 화면이 곡선 이다보니 TV 뒷면 내부에 들어가는 회로기판 및 부품들도 모두 구부린 형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양산에 많은 문제가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또 초대형 화면을 제외하고 시야각적인 측면에서 시청자들이 육안으로 느끼는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그리고 CES는 가전사들이 자신들의 신제품을 과시하는 경연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돌출 되는 깜짝 신제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삼성-LG는 어짜피 곡면 OLED TV를 사용화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경쟁사들의 깜빡 제품 공개에 대비해서 준비해간 제품이었는데, CES전시회에 2년째 가지고만 나갔다가, 소니가 2013년 1월에 4K UHD급 56인치 OLED TV를 전격 공개를 하자, 그를 무마하기 위하여, 삼성-LG가 1~2시간 시차를 두고, 곡면 OLED TV를 전격 공개를 한 것입니다. 이것이 곡면 OLED TV가 세상에 공개(탄생) 된 배경입니다.
2.왜 LG는 곡면 OLED TV를 연말에 출시한다고 하였다가 이번에 깜짝 출시를 하였는가? 삼성-LG는 평면 OLED TV를 2012년에 출시를 한다고 하였지만, 양사 모두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3년 1월에 LG가 먼저 OLED TV를 출시를 발표하자, 삼성은 수세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삼성은 OLED에 관한한 자신들이 앞서 있다고 자부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LG도 올 초에 곡면 OLED TV는 연말쯤 내 놓겠다며, 관망하는 자세였으나, 삼성이 곡면 OLED TV를 전면에 내세우자, LG는 전격적으로 OLED TV출시를 발표 한 것입니다. 허나, 이번 출시도 예약 판매이기 때문에, 실제 이 제품이 배송되려면, 2~3개월은 더 있아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3.(곡면)OLED TV의 허와 실 문제는 곡면 OLED TV가 1,500만원에 출시가 된다 해도, 이를 구입할 분들이 과연 얼마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UHD급 도 아니고, HD급 화질에, 화면도 55인치 밖에 안 되어, 곡면TV로서의 가치가 유명무실하다는 것입니다.
>>>(곡면)OLED TV의 단점(문제점) 1)55인치 화면이라 곡면 TV로서의 효용성이 거의 없다. 2)정 중앙 한사람만 곡면TV의 효과를 느낄 수 있어, 가정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3)화면이 브라운관(CRT)TV처럼 복록하게 되어 있어, 평판TV의 이점이 없다. 4)벽걸이TV로 사용할 수 없다(일반 평면 OLED TV는 스탠드로만 출시) 5)동일 55인치 일반 LCD(LED) TV와 화질(해상도)이 동일하여, 성능이나 품질 차이가 거의 없는데, 가격은 6배 이상 비싸서, 가성비가 떨어진다. 6)LCD(LED)형 55인치 UHD TV에 비해, 가격이 4~6배 이상 비싸고, 화질(해상도)도 떨어져서, 경쟁 자체가 되지 못한다. 7)OLED의 과도한 색상 표현이 화질을 왜곡한다? ==>LG는 한때 OLED의 과도한 색상은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고 주장을 할 정도로, 스스로 OLED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애플 또한 OLED는 최악의 디스플레이라고 혹평을 하는 등, OLED에 대한 신뢰성에 제조사 스스로도 부정을 하고 있다. 8)OLED TV는 2년 이상 수명을 보장하기도 힘들다. 9)소니가 이번달(5월)에 4K UHD급 56" OLED모니터를 출시하면, HD급 55" OLED TV의 가치가 떨어지고, 시계 최초의 의미도 무색해 진다.
>>>(곡면)OLED TV의 장점 1)패널의 응답속가 빨라 영상처리가 부드럽다. 2)밝은 야외에서 LCD보다 화면이 잘 보인다. ==>TV가 가정과 같은 실내에서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실내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4.대안(OLED TV를 출시한다면) 현 상황에서 OLED TV를 출시한다면, HD급으론 경쟁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4K UHD급으로 가야하고, 화면 사이즈도 다양화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55인치 한 사이즈만 가지고는 가격, 성능(해상도), 수명의 안정성까지 답보되지 않은 상황에선, LCD(LED)형 UHD TV와는 경쟁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OLED TV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4K UHD급 OLED TV로 승부를 걸어야 헙니다. 그렇지만 그 시기가 1~2년을 넘어선 안 됩니다. 가격 또한 LCD(LED)형 UHD TV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천만 원 이상 하는 TV는 TV로서의 가치를 상실 한 것입니다.
설사 OLED TV가 1~2년 안에 4K UHD급에 대중적 가격으로 상용 출시가 된다 해도, OLED TV가 차세대TV로 등극하기엔 힘든 점이 또 있습니다. 바로 LCD(LED)형 UHD TV는 8K로 갈수 있는 여건이 이미 충분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상용화는 시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OLED TV는 8K급 까지 염두 해 두고, 향후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면, TV시장에서, OLED TV는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5.결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업체들의 자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제품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지 않거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TV가 아닐 때, 그 TV는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것입니다. 천만 원 이상 하는 TV는 TV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였다고 봅니다.
특히 곡면 OLED TV는 삼성-LG의 기술적 감정싸움용 TV이지, 소비자가 원하는 TV도 아니고, 설사 그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가 된다 해도,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삼성-LG는 차세대TV(UHD TV/OLED TV)를 고가로만 판매하려는 사고방식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소비자는 50~65인치 LCD(LED)형 UHD TV를 2~4백만 원대에 원하고 있는데, 그러한 제품을 못 만드는 것도 아닌데, 굳이 천만 원이 넘는 HD급 OLED TV와 곡면 OLED TV나 출시하고, 집안에는 들여 놓기도 힘든 84(85)인치 UHD TV를 2,500~4,000만 원에 판매를 한다면, 그것은 TV의 선도적 기술도 아니며, TV를 대중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정책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회적 위화감이나 조성하는 고가 정책에 불과 합니다.
삼성-LG가 일본 기업들을 한참 쫒아가려고 노력하던 시기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세게 1등은 하기가 힘들어도, 가능 하지만, 그것을 지켜 나가기는 더 어렵고 힘들다고 봅니다. 자만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삼성-LG가 지금처럼 소비자를 외면하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매달려 제품을 출시한다면, 삼성-LG의 미래는 결코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초대형 화면을 제외하고 시야각적인 측면에서 시청자들이 육안으로 느끼는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입니다"라는 말이 제일 와 닿네요. 좋을글 잘 읽었습니다.
곡면 OLED TV는 효용가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100인치도 아니고, 55인치에서 곡면이 뭔~의미가 있다고... UHDTV 나 빨리 만들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바라는 바입니다.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곡면이 볼록이 아니고 오목형태 아닌가요?
브라운관과는 반대.
예. 맞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그렇게 설명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브라운관(CRT)TV처럼... ㅋㅋ / 브라운관(CRT)TV가 인기 있을때, 삼성-LG는 그 브라운관(CRT)을 완전 평면으로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였었는데, 곡면으로 간다니, 곡면TV는 일면 브라운관(CRT)TV의 귀환? ㅋㅋ.
맞습니다. 극장에서 보는 초대형 IMAX 영화관 아니면 모를까... 평균적으로 4인 가족 30평대 아파트라고 볼 때, 실용적이지 못한 TV 제품군이라고 봅니다. 최소 70인치 이상 파노라마 화면 비율에서나 실용적인 제품군이라고 봅니다. 뭐 주머니가 넉넉한 사람들에게는 예외일 수도 ㅎ
우리나라 한 IT언론사의 LG 곡면 OLED TV에 대한 기사 제목
"이게 바로 꿈의 TV…`아이맥스`가 따로없네"
국내 어느 언론사도 곡면 OLED TV의 문제점이나 단점을
지적한 언론사는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그저 씁쓸할 따름입니다.
OLED TV=꿈의 TV ==> 꿈 깨
저는 생각을 좀 달리 합니다.
곡면이라는 광학적 물리적 이점은 반드시 일정부분 존재합니다.
다만 벽걸이로 불리하다든지 하는 단점도 일부 따르게되는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것은 모든것이 사실상 원형이고 사람의 안구도, 그리고 영상을 촬영하는 모든 카메라의 렌즈도 원형이기 때문에
사각 디스플레이 특히 평면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뿌려줄때 근본적으로 화면왜곡이 일어는 현상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사각 모서리부분의 왜곡되는 영상이 오목곡면 디스플레이에서는 어느정도 보완이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면 디스플레이보다는 이점이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 중앙의 위치에서 볼때만 오목 곡면디스플레이의 정확한 영상을 감상할수 있다, 즉 한사람만이 정확히 볼수 있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반론한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사실상 따져놓고 보면 평판디스플레이에서는 그어떤 위치에서도, 단 한사람도 정확한 화면을 볼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왜냐면 제가 위에서 말한 평면 디스플레이 자체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비가역적 화면왜곡 현상때문이죠.
앞으로도 많은 진화가 예상되지만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평면TV에 비해서 곡면TV의 장점은 일말이라도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평면 TV보다 좋다고 옹호하는 의견은 아니며 분명한 이점도 있다는 취지의 반론이였습니다
예. 평판TV도 화면의 왜곡은 있습니다. 그래서 시청에 따른 화면 왜곡은 어떤 형태로든 모두 존재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걸 몰라서 이 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문에도 특정 위치에서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였지만, 그것이 화면이 더 커야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글이 단순히 곡면 시청에 따른 한 부분만을 언급한 글이 아닙니다. 글은 가능한 전체를 다 봐 주셨으면 합니다. 단순 곡면의 특성 때문에, 현재 출시된 평면 OLED TV에 비해 500만원 가격이 비싸지는 것이, LG입장에서 기술적 값어치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값어치가 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격대비 효용성이나 실효성 문제에 있어서는 저도 동감입니다.
너무 비쌉니다. 삼성의 4천만원짜리 제품은 화가 날 정도입니다. 맷날 백화점에 가면 매장들러서 삼성직원들에게 핀잔을 주고 옵니다.
제 글의 취지는 기술적으로나 원리적으로 곡면TV의 이점을 설명한것 뿐입니다.
예. 물론 저도 전체를 봐달라고 부탁을 드렸지만, 곡면TV의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드렸습니다. 즉, 곡면TV가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55인치 정도에서는 그리 효융성이 없다고 한것은 제가 예전에 모컴 곡면 스크린 100인치를 본 소감은 그리 좋다는 느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55인치에서 곡면TV는 좀 아니라고 보는 것이고, 또한 거실과 같은 환경에서 보기에는 그리 적절한 형태의 TV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곡면TV가 평면TV에 비해 몇십만원 정도 비싼 정도라면, 어는정도 그런가보다하고 치부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삼성이나 엘지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이 소니나 중국기업들의 맹추격이 가시화되는 첨예한 현 시점에서 괜히 쓸데없는데 체력소모를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는 대기업들이 분명한 이점과 시장성을 간파했기때문에 서로 경쟁적으로 제품화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은 저의 짧고 얕은 사견입니다. 많은 반론들 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지적입니다. 삼성-LG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습니다. 헌데, 열심히 하는 행위가 어느정도 상품으로서 구입할수 있는 수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차세대TV라는 면목으로 비싸게만 내 놓는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저렴하면서 단순한 50~65인치 LCD(LED)형 UHD TV를 원하는데, 삼성-LG는 84~85인치 UHD TV를 2,500~4,000만원에 판매를 하면서, 아직도 저가형 UHD TV출시에는 주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라면, 이해를 합니다. 헌데, 그것이 아니라, 화질이 높아 졌으니, UHD TV는 무조건 고가로 판매해야 겠다는 꼼수를 부리고 있으니, 소비자로서 화가 난다는 것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삼성-LG가 일본 기업들을 따라 가려고 할때는, 적어도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세계 1,2위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들이 주도하는 방향으로만 TV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요즘 같은 형국에선, 차세대TV같은 것은 일반 중상류층도 구입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물론 처음 출시라 비싸다고 치부 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건 삼성-LG의 궁색한 변병입니다. 이번에 그러한 증빙을 소니와 중국업체들이 보여 주였습니다. 지난 2~3년간 지금의 HDTV 기술은 크게 변한게 없는데, HDTV의 가격은 거의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국내 HDTV의 가격은 외국의 HDTV보다 30~40%나 비쌉니다. 바로 삼성-LG가 TV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일경님께서 진정 소비자시라면, 삼성-LG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 하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UDTV나 OLEDTV를 당장에라도 사고싶지만 돈이없어서 못사는 소비자입니다.
삼성엘지의 가격정책이나 소비자의 트렌드를 무시하고 자기들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주도해 가려는 독단적, 제왕적 행태는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삼성엘지 두둔하고 싶은 마음 꼬물만큼도 없습니다. 다만 곡면TV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의 오목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만 피력했을 뿐입니다.
선두라고 오만방자한 기업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할것이고 저부터도 소니코리아가 제품출시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결국 저같은사람이 많다는것은 삼성엘지에게는 치명타가 될수도 있겠죠~ 그건 그네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예. 잘 알겠습니다. 정일경님께서는 곡면TV를 새로운 유형의 디스플레이로 알고 계시는데, 곡면TV는 여러번 시도가 되었고, 그러한 디스플레이는 산업용으로 사용되어 온적이 있습니다,상품으로 나온것은 제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모컴 스크린이 곡면 형태로 나 왔습니다. 허나 모두 대중적으로는 활성화가 못 되었습니다. 삼성-LG도 곡면TV를 2012년에 개발해서 공개를 안했던 제품이라고 본문에서도 제가 안내를 드렸습니다. 또한 곡면TV가 대형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고 본문에 언급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링크해드린 기사를 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거기에서도 곡면TV의 탄생 배경과 효울성에 대해 나옵니다.
거기 기사 내용에 보시면, 삼성-LG 조차도 곡면TV의 효융성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상품화는 생각을 하지 않고, 기술과시용으로 내 놓은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2013년 1월 CES에서 소니가 UHD급 OLED TV를 공개하면서, 삼성-LG가 무마용으로 곡면 OLED TV를 갑자기 공개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곡면TV를 마치 엄청난 차세대TV인양 이야기하는 삼성-LG의 태도가 잘 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효융성도 별로 없는 곡면TV로 차세대TV를 선도하는양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민을 오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켜 볼 것입니다. 과연 삼성-LG가 곡면 OLED TV를 언제까지 상품화로 끌고 나갈 것인지...
물론 곡면 OLED TV가 평면 OLED TV보다 만들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싸고 한 부분은 인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효융성이 떨어져서, 대중성 있게 상품화가 어려운 것을 가지고, 과시용으로 출시를 하는 삼성-LG의 태도는 소비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그런 노력을 할 시간이 있다면, 저는 50~65인치 UHD TV나 짤리 출시해 달라는 것입니다. 왜 소니와 중국산 저가 UDH TV의 출시를 곡면 OLED TV 같은 것으로 희석시키려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일부언론에서 말하는것처럼
곡선으로 굽힐수있는 기술의 발전에 더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러한 기술에 큰진전이 있었다면(? ) 지금경쟁하는 곡선 OLEDTV보단
곡면을 충분한 장점으로 살릴수있는
플렉시블한 다른기기를 빠리 개발및 실용화하여 홍보하는것이
삼성과 LG에 유리할것 같군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는 스마트폰으로 진화해서 발전할 때 우리는 피쳐폰 쓰던 몇년 전 현실과 그리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조금 추월했다고 세계 1위라고 하나 매출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아직도 2~4인자정도 밖에 안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불과해 시장을 선도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을 디스플레이에서도 그대로 보여줄 것 같습니다.
여튼, 항상 좋은 글, 사용자를 배려하는 입장에서 쓰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기본기(화질, 내구성등)에 충실한 제품은 외면하고 불필요한 기능만을 담을려고 하는게 문제입니다. 산적해 있는 문제(고주파, 빛샘, 헤일로 등)나 어서빨리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국내 대기업들의 제왕적인 위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마케팅 인것 같습니다. 국내의 독과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잘 쓰지는도 쓸수도 없는 스마트기능의 TV만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태이후 쭉 이어지는 행태네요. 여기에 비판은 커녕 뒤에서 부채질하는 언론도 참~! 문제인 듯 합니다.
아주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우리나라 언론, 특히 IT언론들의 뻐꾸기 기사(업체가 준 보도자료 그대로 기사화)가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IT언론들이 전적으로 광고에 의존하다보니, 대기업 비판의 기사는 엄두도 못 냅니다. 그렇다면, 기자들이 IT에 대한 상식을 갖추고, 기업들이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나름 개관적으로 정리를 해서, 최소한 오도된 정보 만큼은 기사화 하지 말아야 하는데, 도을 넘어서고 있으니... 최근 LG U+의 IPTV관련 기사가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부정한 정권/ 대기업일 수록... 국민/ 소비자를 소나 돼지 쯤 이길 바라고있죠
생각이나 요구따위 개나 줘 버리고 자신들이 이끄는대로 따라만와라..식의 오만 방자한 짓거리를
모르거나, 받아들이거나하는 그런 가축을 만드는데 힘쓰죠
본문글의 oled 상황은 물론 껍데기만 빠꿔쓰는 현기차..소프트 최적화는 관심없고 고스펙 고가 정책민 추구하는 IT대기업들..
꾸준한 국민/소비자들의 계몽과 감시가 꼭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삼성, 엘지는 소비자가 안중에도 없는 듯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제품은 내구성 좋고, 화질 좋고 저렴한 그런 제품을 원하는 것이지 불필요한 기능(예를 들어 목소리로 켜고 끄는)을 잔뜩 집어넣고 가격만 올린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삼성 엘지는 기본은 등한시 한채 1년도 못가서 고장나는 내구성 빵점, 고주파, 헤일로, 빛샘 등등의 문제가 수두룩한 엉터리 제품만 출시하고는 소비자들의 눈을 가리고 아웅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 합니다. 게다가 최근 삼성의 F8500 PDP 국내 미 출시건은 소비자 우롱의 최악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곡면 TV에 대한 생각이 3년이 지난 현재도 같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