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애니메이션 중 내가 본것들(긴글주의)

[율리안]

'23년 한국드라마 중 내가 본것들'에 이어 애니메이션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취미가 영상 보는거라 약 일주일 간격으로 한번 주제별 정리는 괜찮지 싶습니다.

관심이 있거나 없어도.. 아니 대부분 관심 없으실듯.
만화. 특히 일본애니메이션은 오덕을 넘어 십덕이나 보는거지 라고 하지만
전 그저 퇴근 후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청하는 겁니다.

1.5배속이 아닌 정속으로 본 애니는 몇 없고 그 중 추천애니는 파란색 및 볼드 처리했습니다.

가나다 순

[귀멸의 칼날] 오니(괴물 또는 도깨비)를 무찌르는 귀살대라는 조직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의 가족이 오니로 인해 여동생만 남긴채 몰살당하고 오니화 되어가는
여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 오니와 싸우는
유혈낭자 애니. 작화좋음. 캐릭터 인기많음. 이거 좋아하면 덕후랍니다. 


[귀무자] 귀멸의 칼날과 비슷하나 팔을 보호하는 장비를 착용여 귀신을 죽이는
사무라이 이야기로 귀신을 죽이면 팔보호대에 혼을 흡수하여 능력을 강화? 합니다.
2000년대 콘솔게임(귀무자2)에선 오다노부나가 가 최종 빌런. 유혈낭자.

[도쿄 리벤저스] 타임루프. 과거로가서 현재의 그지같은 삶. 좋아했던 여자아이의 죽음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주인공. 이걸 왜 봤나 싶네요. 그냥 일본의 폭주족, 깡패만 나옵니다.
아무리 미화해도 범죄자는 범죄자. 깡패는 깡패.

[무직전생] 이세계물. 히키코모리가 이세계에 마법을 배우며 다시 맞이한 새로운 삶의
기쁨도 잠시.  재앙으로 인해 생사도 알길 없는 가족을 찾아 다닙니다. 1기는 괜찮았는데..
2기는 전개가 느릿느릿 하고 스토리는 저급하네요. 

[바이올렛 에버가든] 옴니버스. 여군이였던 주인공이 제대 이후 속기사?, 전하는 말을
타이핑하는 자동수기인형으로 문장이 아닌 마음을 전하고 자신도 성숙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잔잔. 그리고 작화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단, 피곤할때 시청금지.

[스파이 패밀리] 아빠는 스파이, 엄마는 청부살인, 아이는 독심술사? 가 서로의 정체를 숨긴채
가족으로 지내면서 좌충우돌 발생하는 코믹 장르입니다.  요르 너무 이쁨.  아냐 너무 귀여움.
가상의 세계인데 독일느낌이 있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중등이상)와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

[오버로드] 조금 미래에 온라인게임을 즐기던 직장인이 게임서비스 종료 후 접속이 끊기지
않고 게임세계에 들어와버렸습니다. 보통 이런식이면 캐릭터 외형은 원빈급 이여야 하는데
원래 캐릭터였던 최고레벨의 무시무시한 해골모습 그대로.
이렇게 된거 게임세상을 차근차근 정복해가는 이야기.(돌아갈 방법도 찾던가?)
순간순간 잔인 주의. 세계관, 설정 탄탄. RPG게임 좋아하는 분에겐 딱 좋은 애니메이션.

[이세계 삼촌] 오덕후 삼촌이 이세계에 갔다 왔는데 현세에서도 마법을 사용합니다.

조카와 삼촌은 마법능력을 개인방송?하며 살아가는데 이따금 과거회상 형식으로 
이세계에서 험난했던 모험을 조카와 여자친구에게 들려줍니다..  그냥 코메디.  

[일본 침몰] 큰 지진으로 피난을 가는 가족이야기 입니다. 올해 첫날부터 지진이..

[좀 100] 악덕 광고회사에 3년동안 출근-야근-철야-출근 반복하던 어느날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
좌절도 잠시. 이제 출근은 안해도 된다는 기쁨과 좀비와의 사투 속에 죽기전 하고싶은 것을
하나씩 해보는 이야기입니다. 

[주술회전] 일반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주령(귀신)을 제거. 잔인주의. 초반빼고
스토리 진행은 언제?  몇화째 쌈박질만 하는건지. 이것 좋아하면 덕후 라고 합니다.

[푸른 눈의 사무라이] 작화가 일본과 서양(뮬란 같은)의 느낌을 반반 섞어 놓은듯 한데..
내용도 푸른눈을 가진 혼혈이 주인공입니다.  우리나라도 혼혈을 '튀기'라고 부르며
이방인 취급 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일본 에도시대엔 사람취급 안한 것 같습니다.

[최애의 아이] 주인공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아이로 환생 합니다. 아이고 좋아라~

최고의 아이돌이자 내 어머니의 적을 찾아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회당 25분 내외 인데
1회는 1시간 30분이고 마지막 장면은 충격 그 잡채. 하? 어? 으?

// 애니는 23년 이전 공개 했으나 23년 OTT등 한국에 스트리밍 된 작품 있음.
  한국 드라마때는 신병, 하이쿠키, 카지노 등 누락.
  애니도 글 등록 후 누락 작품 분명히 있음.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등 극장판은 만화영화로 별도 정리 //

(23년 한드 / 23년 애니 / 23년 해외드,  기억에 남은 한드, 애니, 해외, 영화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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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아직 완결되지 않았어요.
주변에 본 사람 중 대부분은 첫회 마지막 장면 정말 충격 이었다고 말합니다.

[해동화]

저만 애니 보는 줄 알고 있었는데...와아~~~정말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율리안]

현실에 표현되지 못하는 내용이 애니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CG가 점점 정교화 되면서 이런 차별성이 희미해졌지만 애니만의 감성 굵직한
좋은 작품이 많죠. 올해 아케인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