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의 염원.
새해엔 대리탈출입니다ㅠㅠ
공사중.
각종 지리정보는?
blog.naver.com/ffnesquik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AA04C54A43CAA0A)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B374954A43CB217)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B2E4954A43CB917)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8AE4854A43E1E1C)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CB04754A43E2822)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4824B54A43E3013)
저희는 자율출근이라, 그냥 퇴근부 찍고 나옵니다. (토,일요일에 만회해서 일 빡시게 해도 되죠)
게다가, 1/2 논다고 하고 참 -_-;;
그래도 뭐...
1. 구문천 -> 영통 35 (5k후)
이인간이 20분 대기비 안준다는 손 이었습니다.
그래서, 차키를 차 밑으로 한 가운데 똭! 명중! 시켜서 넣어드렸습니다 ㅎㅎ
"차키 빼내시려면 20분 걸리시겠어요?"라고 도발하고 나옵니다.
첫콜부터 100명중 1명 걸릴까 하는 진상 걸려서 기분이 언찮았습니다.
2. 고색산업단지 -> 안성IC 40+ 20 (착변 홍익@) 버1 + 시외버 1.9 + 버1
엥? 고색산업에서 오더가 5개나 뜹니다.
다음지도를 꺼내보고, 업소명을 찾아봅니다. 음.. 눈에 보이는 노선이 720-2 번하고 마을버스 31번이 있는데,
고색초교에선 720-2 가 죽어도 가질 않으니, 31번 버스가 오길 기다려야 겠네요.
31번 버스가 언제 올려나? 라고 해서 기다리던 찰나에, 2014년 마지막날에 양반은 되지 못할 기사님이 버스를 몰고 오셨습니다.
수원산업단지 라는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택시를 전혀 안탔습니다.
옆에 직급인 대리인 사원이 돈봉투를 들고 있습니다.
과장 "안성IC에서 좀만 더 들어갈거에요"
나 "그러니까.. 어디.. 말씀하시는지요?"
과장 "야, 너 혹시 전무님 댁 어딘지 알아?"
대리 " 홍익아파트라고 그러던데.."
나 " 네~~~~~??!!!!! (벌벌 떨면서) 홍익이요? 그 삼죽에 있는 홍익아파트요?!! 거긴 6만원 받아야 합니다."
대리 (머뭇거리면서.. ) 흠흠..
과장 "어이! 뭐해! 돈 드려!"
대리,과장 "잘부탁합니다."
부장 " 저기.. 저희 대장님이시니까 잘좀..."
홍익에 내려주고, 이젠 뭘 할까 싶어서 오더를 봤습니다.
금광농협 -> 의료원 15
안성에 9시에 도착하니 뾰족한 수가 없네요.
라고 해서 좀 기다렸는데... 바로 툭!
삼죽면 내강리 -> 공도 35... 한.. 3초 지나서인가? 40으로 툭!
가자.
3. 삼죽면 내강리 -> 공도 40 아 택 10
택시비 만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키로수가 무쟈게 짧거든요.
삼죽은 홍익에서 택시 쏘는게 정석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더를 예전에 한번 잡아봤으면, 홍익에서 택시타고 버스정류장 간 뒤에 삼죽가는 버스 다음지도로 실시간 확인해서 가는건데 -_-;;)
삼죽 죽산 일죽 (이죽이라 안함. 예전에 중대 안성 졸업하신 기사님 만나서 이얘기 저얘기 했는데..
죽일이라고 안하는 이유가 죽일면장 이러면 이상하니까 -_-;;;)
죽산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딜레땅트님의 고향입니다. 옛날엔 교통이 편리했답니다.
(그걸 믿어야 합니까?ㅠ.ㅠ)
근데 왜 죽산이 면에서 읍으로 승격이 안되었을까요???
(읍으로 승격되어도 장호원읍, 가남읍 - 여주가남 태평리 가남면에서 읍으로 승격됨 - 처럼 무늬만 읍으로 될 가능성이 큼..)
공도에 도착하자마자 40분간 전사.
4. 공도 참이슬@ 2차 -> 영통 35 + 5 (홈플 경) 도보 아
서안성 예식장이 하나로마트였구나.. 오늘 처음 봤습니다. 근데 되게 웅장하네요.
에덴동산 느낌이 난다고 그래야 하나? 아니면 음봉의 퍼스트빌리지였나? 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기사님 어느쪽으로 가세요? 영통 수원IC로 나가시나요?"
"아니요, 당연히 동탄으로 나가서 영통구청으로 가야죠?"
"아 그러면 그냥 망포역에 내려주세요"
좀 지나서...
"기사님 그냥 돈 더 드릴게요 홈플러스 들려주세요"
--> 지리를 알아서 경유비 5천원을 기어이 더 먹는 악착같음.
영통구청 도착.
5. 권선동 중앙병원 -> 신도림 30 아 택 4
오더 떠서 잡습니다. 이때까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만...
이제부터 뻘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신도림 오는 내내 졸음운전을 하는거 같아서, 이대로 집근처에서 오더 잡았다간 졸다가 집 들어갈게 뻔해서,
160번 타고 여의도 지나서 공덕 지나서 충정로를 지나갑니다 -_-;;
집 근처에서 일을 했다간 집에 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기 때문에 원천 봉쇄시킨 것입니다.
6. 광화문 -> 백현마을 25 버1 B
셔틀타고 복귀합니다.
7. 신사역 4 -> 부천 역곡북부 B 30 아 택3 셔1 복귀택 3.5 + 심야버 1.8
첫댓글 수고하셨네... 고마우이... 건강하게 자네도 이 열악해지는 대리판을 벗어나기를 바라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 공사 끝낼겁니다~ 좀만 기다려 주세요
@9427 공사 끝났습니다. 감상평은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설명해 달라 이런 댓글 안쓰셔도 저는 어련히 씁니다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이 저처럼 일지 올리시면 다 알려드릴게요ㅎㅎ 일지쓰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복받으세요
퀵군 새해복많이받고 ^* 올해지나기전에 달빛에서 안보였으면 364일 남음
니나 탈출혀...
새해에는 탈출보다 약간의 성숙이..
자숙하나 싶었더만 또 설치고 있군.. 달빛에 안보여야될 일인...
올해 악플러들은 꼭 내면이 성숙되어 남 잘되는걸 내 일처럼 칭찬하고 타산지석으로 남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