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층계를 내려오네요
천천히 무대 중앙으로 나와 마이크 앞에 반듯이 서서
첫 노래를 이어갑니다.
그때의 그 표정 그 눈빛이 나는 참 좋아요.
그 표정에는 앞서간
현인 샘 남인수 샘 모든 선배들에 대한
노래에 대한, 관객에 대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가 가득 들어 있어요.
2020년 부산에서 첫 단독콘서트 하고
'저도 제가 이렇게 잘해낼 줄은 몰랐어요'
참 귀여운 고백을 했던 스물 한 살 나이어린 가수가
이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큰 가수가 되어
우리 앞에 우뚝 서 있네요.
태초에 빛 하나에서 시작된 인연...
1999년 3월 17일 1시 27분 1킬로그램으로 세상에 나온 작은 아기
이제 커다란 산이 되어 우리 앞에 우뚝 선
한없이 예쁘고 멋나고 장하고 소중하고 귀한 아름다운 존재
이십여년 동안 그대는 그대의 길을 에밀스는 에밀스의 길을
그대는 나를 향해 나는 그대를 향해 한 발 한 발
만나야만 할 인연으로 만나야할 좌표에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저에게 우리 가수님 콘서트는
한 아름다운 청년이 가슴 속 서리서리진 전설을 하나씩 꺼내어 들려주는,
그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숭고한 의식의 시간이에요.
콘서트 매회마다 가수님은 가슴 속 전설을 하나씩 꺼내어 들려주셨지요.
"멘토는 나 자신이었다"
"가슴에 선할 善자 하나 품고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말
"죽지 마세요"
평소 우리 가수님 화법은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그 독특함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잘 몰랐어요.
이게 뭐지?
항상 갖고 있던 물음인데 군포콘에서 알았네요.
"죽지 마세요"
우리의 영혼은 학습의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세속화되어 가지요.
그래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가슴에 품고 있는 생각을 머리에서 한번 포장해서 입을 통해 내보냅니다.
그런데 명보스는 포장을 하지 않아요.
맞아요... 영혼이 오염되기 전 어린아이의 화법...
사람에 따라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하게도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불편한 게 아니라 낯선 거지요.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기에 다른 거예요.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 그 점이 우리 가수님의 매력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만들어내요.
"죽지 마세요"
이 한 마디가 우리 가수님이 에밀스에게 품고 있는 진심인 거예요
태어나면서 갖고 있던 맑은 영혼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
이는 스스로가 멘토였기에 가능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노래 사이사이 들려주는 그의 멘트는
다듬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서툴러서 좋았어요.
진심이 그대로 전해져는게 참 좋았어요..
그 진심이 너무 진솔하고 때묻지 않고 예뻐서 좋았어요.
앞으로 우리나라 가요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길 가수의 콘서트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그 역사적 순간 그 현장에 있고 싶어
세상 어떤 약속도 다 접어두고 찾아간 3년 7개월
2020년 10월 17일 부산 달밤음악회는
데뷔 일 년도 안 된 아직은 신인 가수
그의 생애 첫 콘서트
금년 22살... 원주 총각은 관객, 무대, 시간과 공간... 모든 것을 압도했지요.
때로는 카리스마 작렬... 때로는 한없이 귀요미...
그저 노래 하나로.... 목소리 하나 몸짓 하나로 존재감 가득 채우는
한마디로 콘서트 끝판왕!
콘서트 끝나고 호텔에서 하루밤...
부산역에서 아침 6시 10분 KTX 타고
다시 천안아산역에서 장항선으로 갈아타고
예산역 오전 9시 17분 도착, 역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차에 올라
그의 신곡 USB를 꽂으니, 한참을 소리없이 흐르던 눈물...
행복한데 왜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 것인지....?
한 아름다운 청년 때문에 울면서 웃네요.
고마워서, 사랑스러워서... 행복해서...
한 회 한 회 거듭될수록 무르익어가는 그의 무대
관객과의 소통이 참 편안하고 포근해지고
어느새 지나간 날들의 이야기에서 현재의 가슴 땨뜻한 이야기들로 버뀌어가면서
가수님은 외로웠던 지난 추억에서 걸어나와
따시한 현재에 서 있다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어요.
“이건 서비스예요... 가수가 무반주로 노래하면 안된다는데 무슨 소리?
앉았다가 일어나서 부르라면 부르는 거지...“
하며 들려주는 조미료 하나도 안친 무반주 노래들...
명보스가 아니면 이런 말 못하지요.
가거라 삼팔 선, 이태원연가, 루나로사, 사랑이여 다시 한 번, 떠날 때는 말없이... 주옥같은 300여곡
그중 단 한 곡만 듣고 간데도 시간과 돈 하나도 아깝지 않았지요.
조근조근 들려주시는 멘트로
우리는 가수님의 일상을 하나하나 더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
서교동도 가고... 타로점도 보셨구나
혼자 있을 땐 저러고 노는구나..
곁에 누군가가 함께 하면 더 좋을 텐데.... 그렇게 되기를 바라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ㅎㅎ
우리 가수님은 노래의 장인이에요.
한 음 한 음 한 마디 한 마디 정성을 다해 수를 놓고 있었어요.
우리 가수님 노래의 신이에요.
장난스런 아재개그로 우리를 한바탕 웃겨 놓고는
노래 전주 흐르고 마이크 앞으로 한 발 다가설 때면
바로 눈빛과 입 매무새가 완전 바뀌어요.
야무지고 진지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
한 음 한음 꾹꾹 눌러 정성을 다해서 ‘이 마음 다해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가수 님 멘트 중에서도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는 말
“저는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2019년 11월23일 그날과 마음이 똑같습니다.
늘 어떡하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불러드릴까 그 생각뿐입니다“
(기억나는 대로라 가수님 멘트와 똑같지는 않아요.)
가수님의 음악에 대한 자기의 철학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
본인의 역할로 알고 있는 전통가요지킴이로서의 사명 의식
이런 것들을 알 수 있는 멘트를 두 시간 내내 곳곳에서 캐치할 수 있었어요.
깨알 퍼포먼스도 사이사이 ㅎㅎ
청주콘 7시 공연 중간 쯤
노래 끝나고 가수님 마이크 앞에 서서 멘트....
가수님이 고개를 갸우뚱...
"어? 어디서 소리가 나네..."
자켓 안주머니에서 예쁜 손을 넣어 무얼 꺼네시네요.
블링블링 신상 핸드폰이네
"이게 왜 여기 있지?"
가수님이 핸드폰을 들고 요리조리...
핸폰 벨소리 '라 캄파넬라'였든가... 확실하지 않아요?
"여기 넣어둔 거 모르고 주머니에 그냥 넣어가지고 왔어요."
에궁~~~
우리 가수님 센스쟁이
ㅎㅎ
난 다 알아요.
에밀스가 구정 선물로 보내드린 핸폰 에밀스에게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러신 거...
중대한 콘서트 도중에 왜 핸폰 벨이 울렸을까요...?
난 다 알아요.
울 가수님 느끼는 행복 에밀스와 함께 나누고 싶어 하시는 거.....
때론 폭포수같이
때론 실개천같이
다시 활화산같이
무대 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그
”앞으로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공연이 있을까...?“
그러나 매번 기대 그 이상을 보여주는 예술인
"슬픈 노래는 잊고
아픈 기억들도 잊고
오직 멋진 무대에서 노래할테요."
시즌 2에서는 이제 그걸 온전히 이룬 것 같아 참 좋았어요.
지난 외로웠던 시절 이야기를 해도 이젠
웃으면서 여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어요.
진정 아껴주는 선배가 있다는 것도 참 좋았고
특히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같아 참 좋았어요.
울 가수님의 특별한 감성을 이해하고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음악적 동지가 가까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마웠어요.
2024년 5월 18일 3년 7개월의 달밤음악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마도 하나의 타이틀로 3년 7개월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300여곡의 노래를 부른 가수는
우리 가수님이 처음이 아닐까요?
마지막 콘서트날 우리 가수님 큰 절을 하시고 하이터치를 하시니
'걱정도 팔자'인 우리 에밀스 오히려 걱정이 태산.
군대가시나?
저도 잠깐 생각도 했지만 가수님 편지 읽어보니
<달밤음악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는 거네요.
이제 다른 타이틀로 새로운 시작을 하시겠지요
많은 분들이 준비하신다고도 했고 이게 끝이 아니라고도 하셨으니
조만간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겠지요.
군대는 갈 때가 되면 가시겠지만
팬미팅 한번 하고 가시지 도망치듯 가지는 않을 것이고
우리 가수님 성격에 군대가는 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니라
국가의 부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히실 터이니 우리도 자랑스럽게 보내드리면 되는 것이니
무엇을 걱정하리요.
무엇을 하시던 어떤 길을 가시던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목적이 뚜렷하고
방향성 확실하고
거기에 인성 실력 차고 넘치시니
세상판도 돌아가는 이치 터득에 우리보다 그 위에 계신 분
우린 그냥 그 분 뒤만 졸졸 따라다니면 그거로 행복한 거지요.
ㅋㅋㅋ
오히려 "여러분보다 내가 먼저 죽을까봐 걱정"이라고
"잉 이게 뭔소리?"
가수님 바로 수습
"웬 재수없는 소리냐구요? ㅎ 여러분이 오래오래 사시라는 뜻이에요."
달밤음악회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시리기도 하고 뜨끈하기도 합니다.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숙연해지기도 하고 현재를 보고 미래를 상상합니다.
사랑이 있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명보스가 있습니다
그대 때문에 그 목소리 그 몸짓에 환장을 합니다.
에밀스가 있습니다
춤추다 넘어질까 바칠 준비하고 두 팔 벌리고 기다리는
구두 한 짝 날라오면 옷자락에 쓱쓱닦아 돌려주고픈
에밀스가 있습니다.
이제 가수님 때문에 마음 졸일 필요 하나도 없드군요
혼자 꿋꿋이 자기 길 만들며 지금까지 잘 걸어왔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 명확하게 피력하시고
맑고 깨끗한 노래 부르겠다 다짐하시니...
나도 다짐했지요.
우리 가수는 이미 탑인데 최고의 가수인데
명품가수에 걸맞는 명품 팬이 되어야곘구나....
내가 우리 가수님 자랑스러워하듯
가수님도 에밀스가 자랑스러우면 좋겠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리꾼 조명섭
그를 지키라고 보내어진 천사들 에밀스
가수님이 행복하니 에밀스도 덩달아 참 참 참 행복했던 3년 7개월이었습니다,
3년 7개월 동안 달밤음악회 올렸던 글 다시 읽어보며 재편집해서 올린 글입니다.
너무 긴 글 죄송해요 ㅎㅎ
첫댓글 저녁님.,
감사합니다.~
모든 에밀스의 마음과 사랑이
담긴 글..감동입니다.
주체하지 못 하고 흐르는
뜨거운 이 무엇.
행복해보이는 가수님 그리고 선생님의 작품인 명품 보타이가 빛이납니다
저녁님
진심담은 글 보며 괜히 심란했던 마음이 조금은 진정된것 같습니다.
에밀스의 가수님 사랑은 끝이 없으니.
영원히 연장전입니다
에밀스 곁에 평생 함께 하겠죠
가수님 사랑 멋납니다
감사합니다
저녁(예산) 님 제가 고향이 예산이라 마음이 더 쓰였던 저녁님 글 너무반갑고 저의마음과 같은마음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제가 생각하고있는 글을 잘못쓰는데 어쩌면 마음속이 시원할 정도로 제마음과똑같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읍니다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나오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가수님 때문에 행복하고
에밀스여서 행복하고
저녁님 글보며 행복합니다~
가수님이 어디에 계시던
무엇을 하시던 에밀스는
언제나 함께입니다!
우린 가족이기에..
저녁님!
한편의 에세이를 읽은듯
너무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든글 전부가 감동이지만
난 이 글이 젤 맘에 와 닿네요
"우리가수는 이미 탑인데 최고의 가수인데명품가수에 걸 맞는
명품 펜이 되어야겠구나
내가 우리 가수님이 자랑스러워하듯
가수님도 에밀스가
자랑스러우면 좋겠네....."
맞아요
품격있는 조명섭 가수님이시니 품격있는 에밀스가 되어야겠어요
가수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에밀스가 되어야지하고 다짐해봅니다.
울컥 울컥
그래 그래
수많은 언어의 유희
우리가수님이니까
우리가수님만이 할 수 있는 대담한 이야기
죽지마세요
그 말에 더 기를 쓰고
응원했던 지난 시간들...
저녁님의 술술 풀어놓으신 아름다운
문장의 길 위를 사뿐히 함께 합니다.
우리가수님의 가는 길이
이또한 아름다운 길이될것이라 확신하며
응원은 이어집니다.
저녁님 글 읽으며 감동받으며 행복하네요
가수님 사랑이 듬뿍담긴 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긴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손재주도 최고👍 글솜씨도 최고이신 저녁님^^
🤧ㅏ고 또 눈물이야~~
자꼬자꼬 오늘도 여러번 울리시는 에밀스님 미버요 앙앙
곳곳마다 공감 가는 감동 명문입니다~
저녁님
콘서트 끝나고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같고. 허전하여
어디 여행이라도
할까 하여
어느에밀스에게 여행제의 까지하였지요
저녁님이 이런 마음을. 다독여 주니
감사 합니다
저녁님 글을읺고 감동했어요" 서울 콘서트 끝나고 마음이 싱숭생숭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저녁님 글 읺고 힘이 생겼어요" 그래요 우리가수님 또 만나며 웃을 날이 또 다시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저녁님의 글이
마음 한켠의
편안함이 전해져요
가수님 덕분에
행복했던 순간들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저녁님 글이 결코 길지않아요
함축된 곳곳의 콘서트의 발자취와.어록 들을 읽으며
또다시 뭉클한 결기에찬 다짐을 합니다
조명섭 가수님을 든든히 세워드리기 위해 준비된 에밀스 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입니다
역시
우리에밀스의 마음을 총망라하신 명불허전의 감상문이시네요~
이번에 잠시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흔들릴때마다 항상 중심을 잡아 주시는 저녁님 감사드립니다.
변할수 없은 팬심은 항상 명보스를 향합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저녁님 죄송은 당치않아요
긴글 정말 감사합니다
요며칠 걱정이태산이되어
넘나 심란하고 우울했는데
저녁님 글을보고 완전
해소되었네요 걱정은접어두고 자랑스런
에밀스가 되도록 노력
해야겠어요 저녁님이
에밀스여서 너무좋아요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우리가수님은 '속된표현으로 눈물의 씨앗같아요 노래를 들어 도 에밀스님들의
아름다운글을읽어도그저 감격하고 가슴저리고 아름다운 표현 잘읽었습니다
죽지 마세요 참 우리들만 느낄수있는 애절함 오래오래 건강들하셔. 가수님 얄심히 쫓아다니며 응원해요
좋은 글, 잘 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달밤음악회 긴 여정을 함께 느끼며
감사하면서...
저녁님^^
저녁님 글읽어면서
많은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본인이 멘토라고히실때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울컥~~
전쟁터보다 더 살벌한 가요계세상에서 잘견디어 주셔서 가수님께 감사합니다
오로지한분 조명섭가수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읽는 글귀 속에 슬픔도 느끼며 행복도 느끼고 사명감도~~~^^
함께라서 에밀스여서 참 행복합니다.
저녁님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죽지마세요. 이말은 정말로 저를향해 하는 말 같아요.
저녁님의 품위있고 진솔하고 우리모두 같은 맘으로 읽게 해 주어 감사합니다.
콘서트 끝나고 좀 심란합니다. 가수님이 어느날 우리곁에서 사라질까봐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녁님
글은 읽을때마다 감동입니다
품격있는 우리가수님 닮아서
글에서도 저녁님의 아름다움이 빛이나고 좋아요 글과 말은 그사람의 얼굴을 나타낸다고 하잖아요 저는 자주 예전 저녁님 글을 다시 읽어본답니다
그때의 달밤을 기억해보고 싶어서요
우리카페의 참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우리 에밀스 동산에 저녁님 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 몰라요 항상 심란해서 갈필을 못잡을때 언제나 짠하고 나타나셔서 마음의 화평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명필 저녁님
아 정말 주옥 같은 글입니다
그동안 쓰신 글 모아 조명섭 산문집
출간하셔도 되겠어요 ㅎㅎ
가수님 필터링 없는 순수 멘트가 때로는
가슴을 후벼 팝니다
오래 사시라는 말을 역설적으로
내가 먼저 갈것 같다하시니 에밀스들 식겁해서
소리소리 지르니
오래 사시라는 뜻이라고 되레 소리치셨죠 ㅎ
너무 순수해서 가슴이 시려요
저녁님 너무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뵈어요 ♡
저녁님의 아름다운글 넘 감동입니다 가수님과 에밀스와의 동행은 행복입니다 🩵🩵
가수님은 단단하고 멋지게 성장하셨는데
그래도 그날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떤 행보를 하시든
응원합니다.정말 좋은글로 에밀스까지 다독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녁님의 글속엔 가수님과 에밀스의 감동과 행복했던
순간들이 스치는군요
아름다운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감사하게 즐감합니다
저녘님 글을 읽다보니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너무 이뻐를 연발 했던 부산 첫콘서트 전국 곳곳에서의 콘서트가 생각나구요
아마 그때부터 저도 쑥떡 을 맹글기 시작한거 같아요 ㅎ 엄청 저장해놓은쑥 콘서트 안하고 못만나면 어디나 써먹을까나 꺼이꺼이 너무나 품위 있는글 너무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녁님 의 아름다운 글에서 명보스 와 에밀스의 지난 추억들이
스쳐갑니다
부산에서 첫공연때 를
잊을수가 없어요
,,나도 내가 이렇게 잘할줄 몰랐다,,
는얘기를~
저녁님 예쁜 추억들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따라다니면서도 왜 그렇게 좋았는지 몰랐는데 이유를 소상히 펼쳐 놓으셨네요.
"그래서 그랬구나, 맞네 그랬었지.."
속 시원한 설명에 머리가 맑아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동에 감동을
선물로 주신
우리가수님
무대마다
놀라움의 연속
지난 추억을 곱씹어 보며
또 기다림으로
가수님을 그리워 해 보렵니다
예산에 저녘하늘이 참 곱다...♡
아 행복 하여라요!
감정이 감동이
저녁님 글 한 편으로
교통정리가 싹 다 ...
모두가 한 마음
저녁님 글 읽으며 많이 행복합니다.
가수님과 함께
애밀스와 함께
우리 또 열열히
응원하며 살아요.
서콘에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귀한 가수님 진정한 천상의 소리꾼 천하제일 입니다 님의 글에 공감하고 동감입니다 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저녁님 글 읽고 있으니 3년7개월이란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예쁘다 멋있다 잘생겼다
매 회때마다 무대를 향해 소리쳤지요 ㅎ노래에 빠지고 인성에 외모에 가수님께 빠져 계속 응원합니다 예쁜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저녁님의 글을읽는데 왜 눈물이 나려할까요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긴글아닙니다
정성 사랑 가득 담긴글
뉘라서 이리유연하게
울가수남을 표현할수
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긴후기 감동으로 대합니다
모두가 아쉬운마음 똑같네요 삼년동안 행복 했습니다 가수님은 항상우리 곁에서 응원합니다
3년7개월의 달밤음악회
그 여정속에 함께 하게 된것은
에밀스로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가수님께 감사합니다
란 말을 수천 수만번
드리고싶습니다
저녁님께서 정성껏 정리해
올린 글을 이제사 봄을
죄송해하며 감사함으로
또박또박 읽어 마음속에
한번 더 품고 머리속에
더 선명하게 기억되길
바래보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추억으로만 간직해 두었던 달밤음악회
총정리 후기👍
감사합니다
서콘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저녁님 긴장정 우리도령 3년을넘게 공연이엇다고요 혼자서 두시간넘게 노래하고 말그대로 단독콘서트 조그만체구에 정말수고마이마이 했어요 손자같은 우리조도령 이런사람도 정말행복했어요 영양가 많이드시 충전하시고 에밀스님들과 다시만나요 저녁님 드람같은 이야기잘들었습니다 감사드림니다
참으로맞는말씀만 하십니다. 이글을읽으며 조명섭씰 왜좋아하는지정리가되네요 순수하고 억지로 자신을 꾸미려하지않는 천성 바로그거엿네요. 거짓없이 우러나오는 행동 .정말 아름다운청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