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으로 등산 산악회를 따라 출발~
만항재 제2주차장에서 하차후
눈이 많이 왔네요.
아이젠이 없으면 산에 오를 생각도 말라는 산대장님 말씀에 모두들 아이젠들을 차고 신고.
빌려간 아이젠이 그냥 신발위에 신으면 되는거라 참 편리하네요.
오르락 내리락 몇개의 언덕을 넘습니다.
겨울 산행 몇년만이라 엄청 힘드네요.
고향 친구들입니다.
얼음들이 보석이 되어 영롱하게 반짝이던데 제 사진기에는 안 잡히네요.
등산로 완전 계단입니다.
서로 어께들을 부딫치며 오르락 내리락.
내옆에 내려오던 여자한명이 계단에서 구르기도 합니다.무서버라.
서너계단 오르다 쉬고 서너계단 오르다 쉬기를 반복합니다.
오르고 내려오는 길에서 서로 비켜주며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정상에 사람들이 넘 많아요.
멀리서 증명사진만 남기고.
뒤쪽으로 내려옵니다.
자전거로만 다녔던 길입니다.
내려오다 등산로와 차도 삼거리에서.
집행부에서 준비한 닭백숙에 찰밥 닭죽까지 잘먹고 ^^
왕복 6키로를 넘게 산을 탔네요.
무릎상태가 안좋아 조심조심 천천히 ^^
잘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그날 좀 추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
들풀님 눈은 싸여있었지만 정상 말고는 안추웠어요.
등산객들이 많아 빨리도 못올라가니 힘도 안들었답니다.
왕복 하고나니 얼마나 뿌듯한 느낌이 들었었는지요^^
다음에 함께하세요.
@쩡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