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합니다.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네요.
편히들 주무셨는지요?
저두 달게 잘잤네요.
일요일인데 좋은계획들있으신지요?
모쪼록 좋은일만~~기쁜일만 있으시길~~
어제는 큰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남들한테는 의미 없는 행사겠지요.
경기옛길 6구간 마치고 나서
새로운 길을 찾아내어 열렸다 해요.
그동안 걸었던 길 보다 더 긴거리네요.
참고로 우리가 옛길에 처음 발 내딛였던
삼남길부터~~98.5키로
의주길은~~60.9키로
영남길은~~116키로
평해길은~~125키로
경흥길은~~89.2키로
강화길은~~52키로 였었는데
이번에 새로 열린 길은 137키로
거리라 하네요.
하남에서 이천으로 이어지는 봉화길~~
아홉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어제 걷고온 길은 제 3길로 너른고을길~~
길이는 15키로 거리인데 우리가 걷고온
길의 길이는 10키로가 약간 넘는길~~
경기광주역에서 행사장이 있는
청석공원까지 1.6키로 이고
청석공원에서 초월역까지가 8.8키로거리~~
그행사는 그동안 경기옛길 을 개통식은
참여를 안했기에 나섰던길이었습니다.
목적을 딱히 말하라면 뱃찌를 얻기 위함.
그깟 뱃찌가 뭐라구 그렇게 안달복달~~
10월초에 사전예약 을 했다는데
그냥 지나쳤는데 어느날 양똥이라는
분이 올리신글 속에 동그란 뱃찌가
눈을 끌더라구요.
발모양으로 해서 11월11일11시~~
그건 그냥 걸어서 주는것도 아니고
예약한 사람에 한해서 그네들이
원하는곳까지 걸은사람만 주는 기념뱃찌~~
그래서 그분께 댓글로 주고받으며
물어봤더니 이미 예약은 끝났고
당일날 현장접수가 소수인원에
있을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행사 시간보다 빠르게 갔던것.
가면서 단톡방에 계시는 몇분과 대화를
했는데 한분이 같이가기로 한분이
취소를 해서 표가 한장 있다고하며
이쁜수님은 표 걱정 말라 하더라구요.
광주시장
단톡방에 계시던 한분도 같은 차에 동승~~
그분과 함께 내려서 행사장까지
함께 걸어갔습니다.
그분 덕분에 여러사람 인사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연세는 많아 보이시는데 잘걸으시네요.
배번 20번을 달고 있을거라 하던분~~
그분과는 다른분과 달리 서로 집주소와
전번도 알고 있는 사이입니다.
두차례에 걸쳐서 택배를 보내주셨거든요.
한번은 여러종류의 뱃찌를 보내주셨고.
또한번은 야외용 그릇셋트를 보내주셨어요.
저는 그보답으로 옥수수찐빵을 보내드렸죠.
봉화길 만드신 박부원님~~
양똥이님 과 인사를 나누고~~
취소자도 있는것 같은데
행사 출발전까지 기다려야 한다길래
기다리다가 아는얼굴을 만났습니다.
해외산행때 함께 했었고.
섬산행 할땐가 한번 만났던 여산우~~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다가
표가 나오길 기다린다 했더니
대뜸 자기네 팀에서 취소를 한분이
있다며 그표를 주겠다 하네요.
그렇게 해서 표 한장 구하고~~
또 한장은 준다고 하던 분한테
부탁을 해서 받고~~
그렇게 해서 기분좋게 출발을했습니다.
출발에 앞서 긴 행사도 해야했습니다.
시장이며 국회의원~시의원~ 길 만든분~~
당연한 순서이겠죠~~
무대에서는 준비운동 구호소리도
들리는데 줄들을 서네요.
뭔 줄 인줄도 모르고 서서 갔더니
떡과 약과 생수도 한병~~
그런거 받아서 챙기다보니 베낭이 빵빵~~
출발이 늦어지니 맴들도 급하고~~
12시가 넘어서 출발했을겁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갈림길이나
골목길에서 옆길로 새지 않게 안내를 하고~~
남궁종님께서도 자원봉사를 하셨다는데
서로가 못알아봤으니~~^^*
청석공원을 지나서 산으로 오르는길~~
길게 줄지어 오르니 쉴 수 도없고~~
가플막진길에 긴계단도 이어지고~~
우리끼리 올랐다면 사진도 찍어가며
쉬엄쉬엄 올랐다면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겠지요.
사실 그코스는 사진찍을곳도 없기는해요.
다들 코를 땅에 박고 오르던길~~
정상직전에 스탬프 찍는곳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찍는거지만 어제는 자원봉사자 들께서 찍어주셨네요.
그코스는 스탬프 찍는곳이 그곳 한곳입니다.
산이름은 모르겠으나 정상에는
국수봉이라고 정상석과 정자가 세워져있고.
여러가지 운동시설물도 있고~~
정자에서 내려다보니 광주시내가 훤히~~
그곳에서 단감깎아간거 서너조각씩
먹고는 서둘러 하산길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길은 개통식 하는날이라고
낙엽을 말끔히 쓸어놨네요.
안그랬으면 발목까지 덮혔을겁니다.
참나무가 주종인 산 같네요.
도평초등학교를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하천을 끼고 걸어서 초월역으로~~
역근처에 가니 자원봉사자들이
수고 많이 하셨다 하며 완주뱃찌를줍니다.
나누어준 번호를 확인 한 후에~~
그곳에서 곤지암역까지 가야 3구간
끝이 나는거지만 거의가 거기서 종을치고~~
우리도 종을 치고 역근처 국밥집에들어가서
순대국 한그릇씩 달게먹고~~
초월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판교역으로~~
판교역에서 신분당선 타고 신사역으로~~
신사역에서 다시 3호선 갈아타고~~
언니는 옥수역에서 내려서 가시고~~
나는 충무역에서 또 한차례 환승하고~~
집에오니 5시반 정도?
봉화길은 경강선을 이용해서
가면 되는것 같습니다.
시작한거니 시간될때 한번씩 걸어서
끝내야겠지요.
부쩍 달라진 날씨~~
그러나 겨울날씨는 바람만 없으면
그닥 추운줄 모르죠~~
춥다고 집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간간히 햇볕도 쐬어 주셔야합니다.
휴일 편안하게 지내시구요.
새로운 한주도 구상하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운데분이 양똥이님 이시랍니다.
이분이 참여 하도록 용기를 주셨죠.
첫댓글 어제도 주웠지만
오늘은 더 추운지 살짝 살얼음이~~
햇볕은 화창하니
넘 좋은 날씨네요
어제는 두분이서
새로운길을 걷기위에
멀리까지 다녀오시고
인원이 많다보니
서로가 아는분도
못알아보고 아쉽움만
남기고 오셨군요.
그동안 여러둘레길
걸었던 길보다
다녀온 새로운길이
키로수가 더 긴
거리군요.
멀리까지 다녀 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그래요.얼음이 얼었군요.
높이 살다보니 내려가지않는한
알수가 없으니~~
좋은시간 보내요.
길에 얼은게 안니고
집 정원에 빗물이 받았져 있는물이
살짝 얼었네요. ㅎ
춥기는 추운게로군~~
아침일찍 출발해서
많은사람속에
아는분을 만났으니
반가웠겠어요
봉화길 키로수가
있네요
두분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마당발이 된느낌이네요.ㅎ
나역시도 꿀잠을 자고,
금요일날 사다놓은,
무우다발과@연근
@우엉이
내손을 기다리기에
아침일찍 일어나 무우는
깍뚜기를 담고,잎파리는
삶아놓고,
연근 우엉을 손질해서,
요리해놓고~휴,~~
이제야 핸폰을 만저봅니다,
마트에 잠깐 다녀왔는데
어제보다 데추운것
같더군요
분당 동생이 새우젖,
생강등을 주문해 놓았다고,
가저갈겸 식사도 하자해서
다녀오려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생각지도않은 김장?
을합니다.
시누이가 절임배추 몇쪽 갖고 오며 절이지 않은
배추도 다섯포기 가져와서
그거 해넣으려고 양념거리
장만중이랍니다.ㅎ
어제는 두 분이서
보람 있고
뜻깊은 산행하셨네요.
오늘은
시골 산소에 들려
친척 집에 두루두루
들려가려고 해요
당숙모가
99세 되신 분이
계시거든요
잘 다녀갈게요
다시 시골에 가셨어요?
날씨도 추운데 옷은 두둑히
입고가셨는지~~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