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고의 미스터리인 '연애'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필자가 남자 이므로 남자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앞으로 이 분야에 진출(?) 할 수많은 카페분들의 노하우 와 '실제상황' 을 많이 접하게 될때를
대비한 경우를 상정하자.
가끔 남자들이 연애에 실패해서 눈물을 흘려본적이 한번씩은 있을것이다^^.
(아직 없을경우 긴장 타자. 당신도 멀지 않았다.)
그렇다면 알아보자. 여성들의 심리를 집중적으로 파해쳐 보자.
처음 남성이 여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여러가지 의미로 상견레->전번 따는것순서로 보자^^)
처음에는 여성이 전화번호를 잘 안줄려고 한다. 이건 너무 당연하다.
(필자도 조금 친해진 행님 전번줘서 한번 목소리 들어본적 있는데 정말 목소리 조절 안되더라^^
전화기 건너편 여성의 목소리가 조금 퉁명스러울때가 있는데 같은 맥락이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자. 전화 번호 따면 남자는 '아싸! 전번땃으니
반은 성공한거여^^' 라는 경우가 많은데....반은 맞다고 본다^^
실제 여성은 자신의 전화번호, 특히 남성 에게 안주려고 하다가도, 원래 남성은 여성에게 찝적대는거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솔직해 지자^^, 괜찮은 사람에겐 스스럼 없이 준다.
그렇다면 그 다음부터 진행해보자^^ 남자가 원하는건 좀더 가까운 사이가 된후 당연히 '사귀' 는 단계나
조금 나이가 찬 남자라면 '결혼' 에 관심이 많다^^
자세히 알아보면 남자보단 여성이 더 '안절부절' 못하는경우와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남자는 거의 30대 후반까진 20년간 젊음을 훨씬 길게 유지할수 있으나 여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18~27살 까지 자신의 젊음으로 본다(남자들은 사실 이거 신경안쓰나 여성들끼리 이거 무지 신경쓰는걸 알수있다^^)
당연히 그 나이를 중점으로 남자를 만나 좋은 가정을 꾸려 나가는걸 원한다. 이것만큼은 남자들 보다 그 열망이 큰걸
알수있다. 그러나? 왜 남자들이 그렇게 커플사귀는게 쉽지 않을까? 좋은가정을 꾸리고 싶은 열망은 여성들이 훨씬 높은데 말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을 경계하나 이게 요즘 유난히 심해진 경우가 바로 '광고효과' 다^^
쉽게 말해서 만나는 거의 모든남자가 소위 '작업' 이란걸 거의 오랜시간동안 당해 왔는데
(물론 평균외모 와 미모에 수백시간 투자한 여성에 한해서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들이 진절넌덜머리가 되버린 것이다^__^ 즉, 광고전화로 인해
짜증~이 극에 달해버린 당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바로 이부분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된다. 여성이 바깥으론 내색하진 않지만
작업(순수함, 과격한 방식 둘다 포함해서^^) 하는 남성에겐 가차없이 감점을 준다.
여기서 남자들이 첫번째 상처받는 순간인데 한번씩 생각을 하게된다
'나는 순수한 맘으로 가까워 지고 싶은건데 왜 내맘을 몰라줄까?' (ㅋㅋㅋ)
라는 생각을 다 한번씩 해 봤을거다^^ 그런거 그분들에겐 안중에도 없다^^
특별히 당신을 특별대우 해줄 이유가 없는건 바로 주변에 '우글우글' 하단 논리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를 한번 파해쳐 보자. 흔히 여성쪽에서 먼저 남자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걸까? 그렇진 않다^^ 아주 적은확률로 그런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뭔가 '질문' 이나 '도움' 이 가장 근접한 대답이라고 보면 된다.
'훗~아낙이 접근하다니. 나도 알고보면 괜찮은 남자였군^^' ...이란 생각을 한번씩은 품어 봤을거다.
그거 100% 착각이다^^ 여성과 달리 남성은 여성입장에 그다지 정신적으로 끌리는 부문이 적다.
(뭐랄까...성적인 충동을 여성이 느끼는가? 아니면 사랑스런 냄새가 남자에게 풍기는가? ^^)
심리적, 연애적으로 볼때 남자는 여자에 비해 불리한 부문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작업' 거는걸 당신은 몇번이나 주변에서 접해봤는가? ^^
얀웬리 표 '삼천포' 로 빠졌는데 다시 원론으로 들어가 보자^^
피나는 각고의 노력끝에 여성에게서 '그래^^ 사귀자~' 라는 말을 들은 당신은 용자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가? 정말 고생했다^^ 이제 당신은 여성이 직접 핸드폰도 걸어주구
'결혼' 에 가까운 한단계를 다달았음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알아보자.
이 여성이 '당신' 만을 바라보고 '충성' 을 맹세할까? 그 대답은 No에 가깝다^^
긴장해라...이제 당신은 지금과는 다른 엄청나게 험한 세상에 온것이라고 할수있다.
일단 돈이 많이 든다. 여성은 사귀는 남성과 같이 외출 과 이것저것 식사등 많은것을 하고 싶어한다.
당연히 당신이 다 내야 한다^^(여성보고 돈내라곤 할수 없지 않는가?^^)
그리고 다음으로 공포스러운(어떤분은 이게 첫번째 일수도 있다^^) 여성의 힘든 내세의 모든 고통을
생생한 라이브로 핸드폰 건너편에서 주7일 24시간전해 들어야 한다.(어떤사람은 새벽3시에 전화와서
날 샐때 까지 당한적 있다. 결코 필자의 경험담은 아니다^^)
의외로 여성은 '연약' 한 면이 많은데 특히 주변에 '마음이 편안한 남성' 을 발견할때 더 심하다^^
여기서 잘 행동해야 한다. 무조건 여성이 말하는 데로 맞장구 쳐주는게 좋다^^
(이때 점수를 상당히 팍팍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좋은것만은 아니다^^)
일단, 당신에게 심리적 데미지가 상당하고^^ 가끔 그 분풀이 대상으로 되 버리는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이럴때는 어떡해 해야하는가?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당신은 이 여성의 '지나가는 남성' 이 아니다.
엄연히 '사귀는 남성' 이다^^ 그렇다면 가장 남성에게 중요한 부분인 '여성의 충성' 을 자세히 알아보자.
당신이 온갖 고난과 각고를 무릅쓰고 이 가련한 한 '여성' 을 여기까지 뒷바라지(표현 맞다. 딴지는...^^)
했는데 당연히 이 여성은 '당신만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그 대답도 'No' 에 가깝다. 여성은 남성 보다 주변에 친구가 많은편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미 주변 다른 친구들
의 남자친구도 '다~' 해준다^^ 즉, 남성의 당연한 의무 라고 생각하니 그때 만 지나면 여성은 당신의 노력을
잊어버린다. 특별히 뭘 챙겨준다는걸 바라는건 무리다^^(남성의 입장에서 정말 끔찍하지 않은가? 그 시간 과 노력을
쏟아 부었는데도^_^a ) 물론 여성을 비하 하는건 아니다. 현재 자신이 사귀고 있는 남성이 도박이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한 주변에 있는 남자는 당신이 최우선 일 가능성이 무척 높다.
허나, 이 경우 당신뿐만 아니라 이미 비슷한 따라다니는 다른 주변남자들에게도 여성은 동등한 기회를 준다
(여성에겐 동등한 기회다...참 끔찍하지 않은가?^^ 당신이 얼마나 엄청난 재원을 투자 하든 애정 밑 보살핌을
투자해도 요즘 여성에겐 이게 무척이나 당연하 다는 끔찍한 연구조사가 나온다^^)
실제 필자의 친구중 한명이 투덜거림이
'너 여성 사귀지마. 나중에 나 와 너 를 위해서 라곤 하지만 그건 여성의 이기주의 에 의해서야'
라는 말을 들었다. 그것도 그 친구정체는 여성이였다^^ 놀랍지 않은가? 여성의 입에서 여성을 잘 아는 발언이 나왔다는 말이 된다. 실제 대부분 여성들의 눈에는 당신은 '회사' 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이 보이는 면 과 보이지 않는 면에서 얼마든지
다른 남성을 '충분히' 만난다^^ 여기저기 '회사' 에 찾아와 달라~사귀어 달라^^ 라는 추천서가 날라오지만 그때 이 여성은
여러가지 '회사' 리스트를 쭉~ 뽑아서 심사숙고, 당신도 포함^^를 하게 된다. 흔히 '어장관리' 라는 말이 이래서 유래 되게 됐는데 이는 주변 사촌누나 나 가까운 여동생을 통해 '내가 선택하는거지~' 라는 말 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엄연한 엄청난 사실에 지나지 않는다. 이 걸 알게 될때 당신은 엄청난 고통에 만신창이 되 버린 심리가 남아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연애'를 하자면 어떤방법이 있는가?
그런거 없다^^ 실제 많은 남성들이 별의별 기상천외한 방법을 써봤지만 적어도 현대에선 '완벽한 연애'는 누구도 성공하질 못했다. 책에 써있는거 그거다 '비현실' 적으로 여성에 대해 표현한거다^^ 책을 팔리게 하자면 그렇게 쓰는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왜 여성은 이리 남성의 애를 태우는가?
남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재력' 과 '마음씨' 이기 때문이다(위 에 서술했듯이 육체적으론 남자는 여성에게 매력적인 부문이 거의 없다^^ 남성의 근육이 여성 눈이 뒤집힐 정도로 끌어드리는 면에서 여성의 '끝내주는 몸매-.,-' 와 비교해 매력 남자가 많이 불리한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이 두가지 는 남들과 기본조건 이며 당신이 아직 안정적인 직업이 없거나 공부만 하는 대학생 일시도 포함된다.(재력 과 마음씨 두 가지는 남들 과 비슷한 벌고 있거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여성을 '잡아' 둘수 있을까? 어떡하면 여성을 '나만바라' 보게 할수 있을까?
그런거 없다^^ 실제 어떤사람은 '남친' 있는 상태에서 부모님들도 이미 며느리, 사윗 감으로 점찍어 놓은 황당-0- 한 사태에서
여러번 사겼다는 통계가 있다.( 결코 필자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다른사람들의 통계다 - 3- )
여성에게 있어서 같이 산다는건 필생에 한번 밖에 없다. 그러므로 '현실' 적으로 보면 한 남자만 바라보기엔 정말 불안하기 짝이 없을수 밖에 없다. 실제 예를 들어보자면 필자에겐 친척 누나 가 있는데 무척 예쁘다^^ 그 누나로 인해
맛난거 주변 행님^^들께 많이 얻어먹었는데 결국 그 누님은 몰래 사귄 '일본대사관 외교관' 남자를 선택해서 현재 행복하게 살고있다^^( 팥빙수 사준 형님께 정말 미안했다-.,-a...)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비추어 보자. 정말 천인공노할 일 아닌가?^^
(특히 요즘 신문에 헤어지자는 여자의 말에 분노하는 남성이 많이 보인다^^)
허나 어쩔수 없다. 남성에겐 그저 지나가는 여성에 다르지 않지만 여성에게 있어서 '일생' 이 걸린 생존문제 이기 때문이다.
남성은 이혼해도 다른 여성과 얼마든지 '재혼'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성은 어떤가? '이혼녀' 란 딱지 붙으면
남자만큼 기회가 많지 않다.
오늘은 상당히 '과격'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너무 의아해 할 경우는 아니다^^
물론 '천생연분' 의 기회가 보기 힘들지만 당신에게도 전혀 불가능한건 아니다^^
-당신의 행복을 미소를 지으며 칵테일잔을 약간들고 -
첫댓글 음.. 전체적인 동조와 부분적인 추가의견을 덧붙이고 싶지만 저보다도 연애의 고수가 많을 것 같아서 패스합니다만... 이 글이 집중토론에 올라온 저의가 무엇일까 조금은 궁금하다는...^^;;;
그래도 젊을때의 연애는 아직 어리니까 돈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을 것 같아요. 뭐 결국 깨지겠지만ㅠㅠ 본문에서의 연애는 20대 후반 정도의 나이대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어쨌건 대공감입니다.
모든 이론이 그렇지만 꼭 이대로 세상이 이루어져 있는 건 아니죠. 기본적으로 여자, 남자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죠. 중요한 거 하나만 말해보자면, 무엇보다 연애는 줄다리기라서, 우위에 서는 게 참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상대를 비하하라는 게 아니라, 그저 상대가 나를 좀 더 마음에 두게 해라.. 뭐 이런 뜻이지요. 연애란 게 워낙 오묘해서 하나하나 쓰다보면 A4 몇십 페이지 쓸걸요? ㅋㅋ
뭐 틀린말들은 아닌데... 결국 결혼까지 해보니 사랑해준만큼 다시 되돌려 받는다는거... 정말 진심으로 대하면 상대방의 마음도 움직이더군요 ㅇㅇ;. 솔직히 사랑에 빠지면 투정부리고 화내는 것도 다 이뻐 보이지 않습니까? 뭐 눈에 콩깍지가 씌웠다라고도 표현하죠 ㅇㅇ;. 결혼의 성공 여부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 콩깍지를 끝까지 가져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같이 살집을 구하는 난관이 존재하지만요 - -;.. 설명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는게 가장 빠른부분이라...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면 소중한 만큼 그에 합당한 대우을 해주면 평생 싸울일 거의 없을겁니다. ㅇㅇ;.
전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제가 마음쓰는 만큼 상대방도 저에게 마음을 씁니다. 상대방이 저한테 소홀히 대한다 싶을때면 저 자신도 상대방에 소홀하게 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 사실을 깨닫고 약간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좀 쪽팔리기도 하지만 얼굴에 철판깔고 애교떨고(ㅜㅜ) 아부하고(ㅜㅜ) 암튼 말이라도 노력을 하면(학생이라 투자액수를 잠시 2배로 늘리는 등의 행위를 하기엔 자본이 부족해서..ㅜㅜ) 상대방도 다시 저한테 잘해주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자존심과 체면만 굽히면 관계유지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