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중로는 여의2교부터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진 약 1.7km의 길로 국회의사당을 병풍처럼 애워쌓고 있죠. 여기는 여의2교 입구.
▲ 윤중로 벚꽃축제 입구가 2개인 거죠. 여의2교와 서강대교 남단 입구.
▲ 국회의사당 6번출구부터 여의2교까지는 벚꽃이 없고요. 여기에 노점이 들어섭니다. 거의 먹거리 노점.
▲ 국회는 입법처로 법을 만드는 기관이니 누구나 의견을 말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꼴통소리는 듣지 말아야. 5.18에 죄없이 죽어간 분들...
5.18을 부정하는 건,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는 편협이라는 증표. 임시정부-4.19 후 장면 정부가 정통성으로 이어지지만 무능 낙인을 찍죠.
▲ 힘있는 할배들에겐 말 못하고, 힘없는 할매에게 다가선 국회 경비원, 보안원?
▲ 내부 고발자의 눈물! 대학을 바꾸고자 했던 16인의 조직 퇴출. 우리 사회가 이렇습니다. 사립재단에서 발생하는 온갖 비리 속에
교육부는 관선이사를 이사장 쪽 사람으로 메꾸고 나중에 용퇴했던 이사장과 주변인들이 다시 복귀하는 형태가 반복됩니다.
▲ 붉은 선이 국회의사당을 에워싼 윤중로. 저는 한강 자전거길 중간에 들어선 거고요.
▲ 공짜이니 중국관광객을 버스가 풀어놓습니다. 국회 위(초)병 경찰을 당연한듯 바라본다는 느낌.
▲ 지하철 9호선 말고도 Bus 타고 국회의사당 정거장에서 내려 국회의사당을 정면에서 오른 편이나 왼편 길 선택.
▲ 국회의사당 안 오래된 왕벚꽃의 휘어진 가지는 그 자체로 품위가 있습니다.
▲ 윤중로 서강대교 남단 제 11회 윤중로 벚꽃축제장 입구. 이곳 담장에도 노점이 들어설 테죠. 문제는 좌판까지 깔면 걷는데 걸리다는 거.
▲ 여의2교나 서강대교 남단 입구나 겹 홍매화가 포토존으로 탐방객을 반기죠.
▲ am 10:47 이 맘때 오신 분들은 그래도 부지런한 분들입니다. 고생 덜하고요.
▲ MBC 라디오 생방송이 있나 봅니다.
▲ 저는 솔직히, 저렇게 모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유명인이 게스트로 초대되어서 그런가? 방송 차량 안에는 아무도 없던데?
▲ 위 사진처럼 큰 거나 야외 촬영에 쓰는 작은 거 모두 '지미집'이라 부르죠. 야외촬영에 쓰이는 적당한 지미집도 백만원~ 천백만원? 정도.
동영상 촬영에는 헬리캠, 대형 지미집, dslr 전용 소형 지미집, 5d mark3, 파나소닉GH4등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가 요구되죠.
▲ 여의2교 - 서강대교 남단까지 윤중로로 약 1.7km 벚꽃길.
▲ 축제를 즐기려면 스쳐가는 이방인이 아닌, 같이 참여하는 사람이 좋은데, 나이든 사람보다 젊은 친구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 이 정도면 한산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걷지 못할 정도로 인파가 쏟아지죠. 아! 집에나 있을 걸, 동네 벚꽃이나 볼 걸...
▲ 삼둥이가 생각나는 장면. 낮은 가지에 올라 위험해보이지 않지만, 사진 소도구로 벚나무 올라가 가지꺽는 사람도 많이 보이죠.
▲ 방송인에게 장비는 총과 같은 존재. 방송인이 아닌 다른 직업이라도 장비를 잘 정리 정돈하는 사람이 사랑받죠. 사람도 장비의 하나.
▲ 이 커플 신랑을 보니, 누구나 혼일할 수 있다! ^^ 인물보다는 능력남일듯?
▲ 윤중로 벚꽃축제 인파를 벗어나 한적하게 달리니 이제 살 것 같습니다. 사람 붐비는 술집 외에 사람 부딛치기는 싫네요. 산도 마찬가지.
한강 철교에 다리가 4개 있다는 거 지나치면서도 모르는 분이 많을 거 같은데요. 뭐 신경 쓰고 싶지 않겠죠. 귀찮게 바쁜 세상에 그런 것까지...
▲ 장애우도 휼륭하게 자전거를 탑니다. 손으로 페달을 조작하죠.
▲ 한강변 수상스키장을 보면서, 더 많이 생겨 서울시민이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저렇게 3명이 갈 때는 그나마 낫습니다. 혼자 롤러브레이드 타면 뒤에서 추월할 때 머뭇거려지죠. 좁은 자전거길 스윙 모션때문에.
▲ 서울시 지하철 3호선과 공존하는 복합교량 동호대교는 장충체육관에서 압구정동과 도산대로를 잇는다고 봐야죠.
▲ 봄철 개나리꽃으로 서울에서 유일한 응봉산(x80.8). 응봉이라고 해야될 텐데, 사람들이 응봉산으로 부르죠.
▲ 약수동이나 남산의 버티고개에서 연결되는 매봉(x172.7).
▲ 무너진 성수대교 남단이 이런 식으로 변했습니다.
▲ 청담대교는 서울지하철 7호선과 공존하는 복합교량.
▲ 한강에서 면허시험장이 있는 탄천으로 들어섰죠. 시계방향 하트코스는 해를 앞에 보고 있어 사진은 '영'입니다.
▲ 하트코스 약 68km에서 가장 멋진 벚꽃길입니다.
▲ 타워팰리스 1,2,3차가 있는 양재천이죠.
▲ 양재천 자체도 잘 정비 꾸며져 있지만 이곳에 있는 몇몇 벚꽃은 군계일학이요 일당백이죠.
▲ 여기 양재천 색(色) 색의 수양벚꽃을 약 68.6km 하트코스 최고의 벚꽃으로 인정합니다.
▲ 연분홍의 수양벚꽃은 주위가 어떻든 상관없이 모두 포용 공간연출이 좋고 잘 어울린다는 느낌.
▲ 양재천 이 구간의 벚꽃이 하트코스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실.
▲ 8학군, 아파트 값 이런 거는 부럽지 않지만 양재천의 주변 환경은 부럽습니다.
▲ 수양벚꽃 아래 한가롭게 산책하는 분들에게 평화와 행복이 느껴지는 거 있죠. 목에 거는 거 말고 좋은 디카로 촬영해야...
▲ 인위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한 양재천의 조경이 살펴지고요.
▲ 나무테크 공간에 앉아 점심을 먹는 풍경. 우리 사회가 이렇게 여유가 있어야 될 텐데, 노동자는 일만 합니다.
▲ 양재천 산책길 쉼터의 점심.
▲ 점심시간이라 직장인이 몰려들기 시작했죠.
▲ 하트코스 하천변 전역에서 쑥을 뜯는 풍경이 보여지죠. 쑥은 손톱으로 밑둥을 자릅니다.
▲ 마라톤은 아니고 건강을 위한 조깅-어르신.
▲ 양재동은 남북으로 길게 생겼죠. 중간 쯤에 야외수영장이 있고요.
▲ 원래 오른쪽 자전거길인데 공사중이라 왼쪽 야외수영장으로 길이 바뀌었죠. 멀리 KT 연구개발센터.
▲ 항상 오른쪽 양재천 자전거 도로만 이용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야외수영장 쪽으로 가게 되네요.
▲ 젊은 여성들이 태닝으로 자주 이용하는 야외수영장이 있는 동네 부럽지 않나요?
▲ 자전거를 타고가며 비키니를 입은 처자를 훔쳐 보던 양재천 야외수영장.
▲ 젊은 새댁이 애들 데려와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야외수영장.
▲ 이후 양재천에는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양재천으로 쏟아져 나왔죠. 좌측 양재시민의 숲.
▲ 문화예술공원에서 다리를 건너면 교총회관 쪽으로 벚꽃군락지가 만개했습니다.
▲ 교총회관 양재천 주변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봄꽃이 그리운, 자연이 그리운 직장인을 불러내는군요.
▲ 꽃은 그리움의 원천입니다. 특히 시간에 쫓기고 일에 쫓기는 샐러리맨에게...
▲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산책하는 직장인이 부러운 건 왜죠? 해를 바라보고 찍는 사진과(역광) 해를 등지고 찍는 사진.
▲ 이제 관악산을 보며 달리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야 한강과 서울의 아름다움, 양재천이나 주변 하천의 느낌을 알 수 있죠.
▲ 선바위 역 쪽 양재천을 지나 이제 남태령사거리 쪽 양재천입니다. 앞 관악산-남태령 지능선.
▲ 인덕원역 8번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길로 학의천으로 진입
▲ 학의천 오른쪽으로 좁은 도로를 넓히고 있더군요.
▲ 학의천에서 양재천으로 진입 충훈2교 운동장.
▲ 평소에는 막걸리 곁들이며 하트코스를 돌았지만 이번에는 무 알콜이고 시계방향 역류라서 그런가? 유난히 힘든 거 있죠.
▲ 아기 낳고, 아기 데리고 봄 벚꽃 구경할 때 젊은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 저렇게 널찌감치 날을 잡아야 축제가 무난합니다. 해마다 벚꽃 만개하는 날을 잡지 못해 지자체마다 고민.
▲ 서울, 과천, 안양 하트코스 약68.6km 구간은 벚꽃공화국입니다. 벚꽃도 좋지만 봄꽃이 벚꽃 밖에 없는지요?
▲ 개나리가 밑을 받춰주고 벚꽃이 만개한 그림이 도심의 봄을 상징하는 밑그림이죠.
▲ 오른쪽 환경사업소와 석수공원 쪽에는 높은 옹벽이...
▲ 저렇게 곱게 줄지어 타는 분들은 대부분 할머니죠. 헬멧을 벗으면 할머니. ^^ 그렇다고 제가 젊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연현초,중교 4거리 부근.
▲ 시계방향으로 하트코스 약 86.6km 돌면 안양천만 내림길이고 나머지 한강, 탄천,양재천은 역행길이죠.
▲ 1,920 X 1,200 기본 해상도 캡처.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 캡처한 지도. 파란 원은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의 장.
▲ 그림 클릭 1,700 픽셀로 보면 외국 처자 3사람이 보입니다. 몰몬교라고 하나요? 금천구 시흥동에 포교를 위한 센터가 있죠.
▲ 집에서 나와 하트코스 한바퀴 약 70.991km, 약 4.12hr 마쳤죠. 현 pm 2:44 늦은 점심은 남원추어탕에서.
▲ 체인점이 아닌 동네 대박 추어탕집인 남원추어탕으로 최소 15분은 기다려야 돌솥밥이 나옵니다. 천원 인상 8,000원이 되었네요.
첫댓글 정말 요즘은 온 천지가 벚인거 같습니다
열병까지는 아니고, 봄철 한 때 벚꽃 구경을 꼭 해야될 사람들이 나타나죠.
벚꽃 구경가는 사람들이 대체로 행복한 사람들일 거 같은데요.
애인과 마나님과 아이들과...
세상 분노에 찬 사람이 꽃 구경하러 오지는 않으니까요.
이럴 경우 사람에 부딪치고 치여도 얼굴에는 기쁨과 미소만 깃들고요.
저는 행복한 사람이 아닌지? 사람 많으면 짜증 비슷한 증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