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초기~후기 싱싱한 봄나물로 만든 이유식

[센스쿡]

싱싱한 봄나물로 만든 이유식

봄에는 식탁 가득 봄나물이 오르는데, 봄나물을 반찬으로만 내지 말고 아이들 이유식에 활용해보자. 봄나물 특유의 향긋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또 아이들에게 채소의 맛을 익히게 할 수 있어 자라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어 더욱 좋다. 향긋한 봄나물 이유식을 소개한다.

[초기 이유식] 쑥 쌀가루 죽

재료 쑥 2뿌리, 쌀가루 2큰술, 물 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쑥은 뿌리를 다듬고 깨끗이 씻어 곱게 간다.
2 쌀가루에 쑥 간 것을 넣은 후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다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3 쌀가루가 푹 퍼지고 부드럽게 되면 체에 내리고 다시 냄비에 담아 약한 불에서 끓인 후 적당히 식혀 그릇에 담는다.

[중기 이유식] 흰살생선 달래찜

재료 달래 4뿌리, 대구 살 20g, 녹말가루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달래는 깨끗이 다듬고 알뿌리에 흙이 없도록 씻어 다진 후 물기를 닦고 녹말가루를 뿌려 옷을 입힌다.
2 대구 살은 포 뜬 것으로 준비하여 물기를 닦고 녹말가루를 뿌려 옷을 입힌다.
3 달군 팬에 물을 약간 붓고 대구 살을 얹은 후 달래를 위에 얹어 조림처럼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힌다.
※ 김 오른 찜통에 쪄도 된다.

[후기 이유식] 두릅 대구살 스테이크

재료 두릅 ½줄기, 대구 살 30g, 밀가루 2큰술, 달걀물 ½개 분량, 빵가루 적당량, 올리브 오일 5큰술, 소금·다진 파슬리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릅은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짜고 굵직하게 다진다.
2 다진 두릅은 밀가루와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 후 작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붓고 기름이 뜨거울 때 튀겨 낸다.
3 대구 살은 소금을 뿌려 약하게 간을 한 후 달군 팬에 ②의 오일을 약간 덜어 두르고 굽는다.
4 그릇에 대구 살과 튀긴 두릅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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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자 : 이채현 (프리랜서)

사진 기자 : 김세영

[은재네시골된장]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