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요 6:63 220612(주일오전)
사람은 눈에 보이는 육체와 함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우리의 몸이 아니라 그 몸 안에서 우리의 몸과 생각을 지배하는 영입니다. 영이 떠난 몸은 죽은 몸이며 흙으로 돌아가는 껍데기일 뿐입니다.
온 우주도 영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경에 보시면,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수면에 운행하셨습니다. 그때 영이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은 영이신 하나님의 입술의 말로써 지어졌습니다. 물 위에와 물 아래로 갈라지고 "궁창이 생겨나라." 영이신 하나님의 입의 말씀을 통해서 하늘 위의 물과 하늘 아래의 물로 갈라지고 궁창이 생겨났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온 천하의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육지가 드러나고 그곳에 각종 열매 맺는 풀과 나무가 생겨나라."고 하시자 물질적인 이 열매 맺는 풀과 나무가 생겨나고 육지에 창성하게 되었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말씀하기를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이 있어 땅을 비추라" 그러자 해와 달과 별들이 나타났습니다. "공중에는 새들이 날고, 바다 속에는 물고기가 놀도록 하라" 영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그 모든 육체들이 생겨났고, 영이신 하나님께서 "땅은 곤충과 짐승으로 가득 차고 뛰놀게 하라" 하고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속에 하나님의 생기 즉 영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후욱' 하고 불어넣으니까 사람이 생령이 되어서 살아났습니다. 모든 물질세계, 모든 생물 세계는 하나님이 직접 영으로써, 말씀으로써 지었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친히 손으로 몸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어 주셔서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 사람만이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만이 영적인 존재로써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보는 이 모든 세계는 영이신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으로 생성되고 태어났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육으로 태어난 사람은 영적 세계가 있는 것조차 모르고 또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영이신 하나님께서 그 능력의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지으셨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찌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이 모든 삼라만상을 지으셨기 때문에 이 눈에 보이는 만물은 창조주 되시는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함이 마땅하다는 말씀입니다.
1. 물질세계를 다스리는 영의 세계
사람들은 영의 세계는 무력하고 물질의 세계는 힘이 있는 줄 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모든 물질세계는 눈에 안 보이는 배후의 영적인 세계가 생산해 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단지 몸으로 이루어진 물질만의 존재가 아니라 그 몸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영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영이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그 몸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과 영적으로 동행하는 이상, 인간은 물질세계를 지배하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물질은 영에서 나왔으며 영이 물질세계를 지배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람은 영이기 때문에 자기의 육체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자기의 주변 세계를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은 물질 보다 높은 차원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7절로 28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영이신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따라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은 영의 사람이 이 땅을 정복하고 그 모든 만물을 다스리도록 그 모든 권세를 위임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물질을 지배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질의 노예로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현재의 인간을 보면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죄의 노예 생활을 하고, 절망의 다스림을 받으며, 질병의 포로가 되고, 가난과 실망과 저주에 짓밟히고, 최후에는 죽음의 노예가 되어서 그 육체가 썩어져 버리고 마는 것을 봅니다.
왜 이처럼 인간이 처참하게 물질 환경의 노예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을까요?
그것은 영적 존재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영이신 하나님을 떠나 불순종과 타락의 길을 걸어감으로 그 영이 죽게 되었고, 물질인 몸만이 남게 됨으로 물질계에 동화되고, 악한 영인 사탄의 압제 하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저주스런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이 타락하여 죽지 아니하고,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모든 물질적인 세계를 창조하고 지배하고 다스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그의 영이 죽고 육체로 전락함으로 물질의 노예, 물질의 포로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모든 아름다운 것을 다 예비해 놓으시고 동산 모든 것을 다 그 마음대로 다스리고 즐기되 하나님의 주권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영으로 지음 받아 모든 것을 다스릴 권한이 있지만, 우리의 창조주가 되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온 우주의 대 주재가 되시는 하나님까지도 다스릴 권한은 없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절대권위 하에 살아갈 때에, 인간은 영으로써 그 다스림의 권세를 마음껏 활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만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꾐을 받아서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고 하나님의 권위를 짓밟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자, 그 길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그 영은 죽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영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영이 그만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고 죽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영이 죽어버린 인간은 별도리 없이 이제는 자기의 마음과 육체만 의지하는 자연인이 되었고, 육체의 사람이 되었고, 자연 법칙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영이 죽어 버리고 육체만을 가지고 있는 자연인은 이제 영적 세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영의 세계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 고린도전서 2장 14절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이 죽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신령한 일은 절대로 깨닫지 못하고 또 하나님의 신령한 일이 어리석기 짝이 없게 보이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이 성경을 읽으면 성경은 완전히 어리석은 신화로 보이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하면 비웃고 시간 낭비라고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신령한 일들을 절대로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깨달을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부정모혈(父情母血)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육의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연환경 속에 이를 지배하고 살기 위해서는 이성을 통해서 과학을 발전시켜서 이성과 과학으로 살지 그 위에 믿음으로 사는 영적인 세계의 길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영이 죽은 인간은 뿌리 뽑힌 나무처럼 점점 더 메말라가는 처절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화롭게 지음 받은 인간이지만은 별도리 없이 자연 법칙의 노예가 되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다시 영적으로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다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처럼 영적으로 자연과 운명을 창조하고 지배하면서 살아갈 수 없을까요? 바로 그 일을 얻게 하기 위해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2. 영의 생명과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신을 쓰시고 이 땅에 인자(人子)로 오셨고, 영적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여러분과 저와 같이 피와 육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그 영이 살아있었고 하나님과 교제했던 영적인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께서 주시는 그 말씀만으로 살아가셨던 분이셨습니다. 그 말씀이 곧 예수님을 살리는 생명의 영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난 예수님의 영이 모든 것을 살리는 생명의 능력을 방출하셨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4장)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요한복음 17장)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고전 15:45-47)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첫 사람 아담의 타락 이후에 첫 사람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그 영이 죽어버린 육의 사람인데 반하여, 마지막 아담, 둘째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은 영의 사람으로 태어나셔서 영의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셨던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영의 사람으로서 그 말씀의 능력으로 죄를 다스렸습니다. 그 말씀으로써 귀신을 다스렸습니다. 그 말씀으로써 질병을 쫓아내고 다스렸습니다. 그 말씀으로써 환경을 지배했습니다. 파도가 일어나는 바다도 잠잠케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그 말씀으로 죽은 자도 살려내셨습니다. 그 말씀으로 없는 것도 있게 하셨습니다.
영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어떻게 인간의 운명과 환경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다는 그 모범을 예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이어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14:12)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영으로 살아난 사람은 예수님처럼 살 수 있게 되고, 예수님보다도 더 큰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이 말씀을 가슴 깊이 묵상하며 그렇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다. 요한복음 3장 5절로 6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했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어디까지나 육이기 때문에 육의 세계로 지배를 받지만 영으로 태어난 사람은 육의 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영의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영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인본주의로 살았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돌감나무가 참감나무에 젖붙인바가 되어 참감을 맺으려면 반드시 그 몸통을 잘라내고 참감나무의 생명이 들어있는 가지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처럼, 영이 죽은 사람은 그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영의 생명이신 예수님을 그 마음속에 받아들여야 그 영이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본주의로 살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법을 거역한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그 다음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우리의 죄와 불의와 저주를 한 몸에 걸머지시고 죽으셨다가 장사한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이 예수께서 나의 구주가 되셨다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죽은 영을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영이 살아나면 육의 사람이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영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시작하고 유지하려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한 모든 저주의 통로와 저주를 취소하고 파쇄해야 합니다.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것들이 물질적이고 자연적인 영역에 흘러나오는 통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성령이신 하나님의 복된 능력이 흘러나오는 통로가 있는가 하면, 악령인 마귀 사탄의 저주의 능력이 흘러나오는 통로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복과 모든 저주에는 항상 그 원인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신27:-28:).
(신 11: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모든 백성들을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모으고, 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경우에 임하고,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경우에 임하는 것임을 공식적으로 고지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반드시 복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거나 불순종하면 반드시 저주가 있음을 분명히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 26: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모든 저주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원인이 없이 하는 저주는 임하지 않지만, 원인이 있다면 반드시 그 저주가 임한다는 이중적인 의미입니다.
1) 영적 존재인 하나님 혹은 사탄에게 어떤 말(언어)이나 행동이나 물건을 봉헌하거나 그것을 소유함으로써 영적 능력이 그러한 것들을 통해 전달될 수 있는 것임을 아십시오.
(1) 말(Word, 언어)
영적이며 초자연적인 능력을 전달하는 언어를 축복이나 저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복을 선포하면 그 복이 임합니다.
(창 27: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에서에게)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막 7:29-30)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을 비는 언어를 선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요 14:13-14)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의미 없이 내뱉는 말일지라도 저주를 선포하면 사탄이 합법적으로 저주를 나타낼 권리를 갖고 저주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마12:36-37, 잠6:2).
(마 12:36-37) 『[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잠 6:1-2)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어떤 일에 대하여 말로 동의를 표하거나,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순간 그것에 대한 모든 권리가 상대방에게 넘어가고 책임이 나에게 주어진다는 무서운 말씀인 것입니다.
야곱이 그의 아내가 외삼촌의 신을 도둑질한 것을 모르는 상태(사실관계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선포한 저주였을지라도 결국 그 저주대로 그 아내 라헬이 죽게 되었습니다.
(창 31: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다윗이 그의 친구 요나단과 주군이었던 사울왕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으로 그들이 전사한 길보아 산을 저주했는데 그 저주로 길보아 산들은 3,0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푸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죽은 땅이 되어 있습니다.
(삼하 1: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유태인들이 예수님의 피로 인한 저주를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손들에게 돌리라고 함으로서, 로마의 디도 장군과 독일의 히틀러에 의해 참혹한 유태인 대학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마 27:24-25)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예수님의 저주를 받은 무화과나무는 하룻밤 사이에 그 저주로 인하여 뿌리로부터 말라죽게 되었습니다.
(막 11:14,19,20,21)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 물건과의 접촉과 소유
하나님께 봉헌된 안수기름, 물, 소금, 음식, 손수건, 옷, 앞치마 등은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됩니다(삼상4:-7: 법궤, 왕하4:41: 밀가루, 마9:20; 14:36: 예수님의 옷, 행19:11-12: 바울의 손수건과 앞치마, 약5:14: 기름 등). 반대로 사탄의 능력도 우상, 귀신의 컵과 상, 심지어 귀신의 가르침에 헌신 될 때 그 효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고전10:21, 딤전4:1).
(레 5:2,17) 『[2]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신 7:25-26)『[25]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3) 행동
(신 28:1-2)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신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이상과 같은 저주의 접촉점들을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님의 권능으로 차단하십시오.
악령인 사탄에게 봉헌된 것들로부터 분리될 필요가 있음을 기억하고 사탄과 연관된 것들을 파기하고 차단하십시오.
(고후 6:17-19)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민 16: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신 7: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행 19: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약32억원)이나 되더라』
저주를 취소하고 파쇄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성경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의지하며 그분 안으로 들어갈 때에, 육의 사람이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서 비로소 하나님을 향하여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아버지와 교통이 있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될 때 이는 이제 하나님의 위대한 인간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제 육의 사람이 아니라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흙 덩어리가 아닌 생령, 즉 살아있는 영적존재가 된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우리의 생명, 우리의 주님으로 마음속에 받아들이면, 그 순간 우리 속에 생기 즉 예수님의 생명이 흘러 들어와서, 육의 사람이 아닌 살아있는 영의 사람으로 새롭게 창조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죄를 포기하며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아멘.” 그러면 여러분은 육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육의 사람이 아니고 영의 사람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지만 똑같지 않습니다.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이 분명하게 분별되는 것입니다. 땅에 속한 사람과 하늘에 속한 사람이 분명하게 분별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의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이제 영의 사람으로 성장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장성해야 영의 사람으로서의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어떻게 하면 영적인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영의 사람으로 태어나면 영의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곧장
1)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영의 사람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신령한 깊은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자라나지를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반드시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신 후에 성령을 받으라.(성령을 영접하라)”(요20:19-20) 말씀하신 것처럼, 바울 선생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성령님을 영접했느냐?)”고 질문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예수 믿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성령님을 환영하고 영접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충만하게 받으셔야 하는 것입니다.
2)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늘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이 바로 영의 양식인 것입니다. 아무리 건장한 사람도 좋은 음식을 먹지 않고는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영으로 태어난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아니하면 그는 곧장 영의 사람으로서 성장하지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영의 호흡인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의 사람의 호흡입니다. 신령한 하늘나라의 대기를 끊임없이 호흡하기 위해서 영의 사람은 끊임없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루에 집중적으로 적어도 한 시간쯤 기도해야 되고, 그 외에 시시각각으로 늘 마음속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요, 기도를 통해서 영의 세계를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4) 영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영의 사람은 영적인 말씀의 법칙을 따라 믿음으로 실천하는 가운데 영적인 세계의 창조적인 기적을 체험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 영혼 속에 기적을 체험하고, 내 육체 속에 기적을 체험하고, 내 생활 속에 영의 세계의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하게 되면 우리의 신앙이 부쩍부쩍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5. 말씀 안에서 영의 인도함을 따라가면 모든 것들이 살아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영의 인도함을 따라가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는 기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른 번역들을 소개해 봅니다.
(새번역)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공동번역)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생명을 준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
(가톨릭)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킹흠정)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라.』
(현대어)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지 육이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생명에 관한 것이었다.』
이상의 번역들과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거듭난 영의 인도함을 따라가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영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들이 바로 그 영이고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영이요 생명인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나아가는 삶에는 반드시 생명과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여러분에게 특별히 강조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모든 물질세계는 영의 세계로부터 시작되었고, 영의 세계 원리에 따라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세계는 영적 존재인 우리가 영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그 모든 물질세계를 새롭게 창조하고 지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은 육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어 거듭남으로 육신의 사람이 아니라 영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영의 사람이 되셨다면 육신의 사람들처럼 운명과 환경에 지배를 받지 마시고 말씀의 원리에 따라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시며 초자연적인 능력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와 여러분은 영의 사람이므로 이제는 영의 실체인 하나님의 말씀을 알 수 있으며, 영의 능력인 성령님을 모시고 있으며, 영원한 영의 근원이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은 기도와 믿음으로 운명과 환경을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성령 안에서 말씀을 깨닫고 그것을 우리 마음속에 꿈으로 받아들이고 이것을 확실히 내 것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기도하며 나갈 때 홍해 수는 갈라지고 여리고는 무너집니다. 기적은 일어나고 하나님의 창조는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들은 영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운명과 환경의 노예가 아닙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죽지 않았을 때에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만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했던 것처럼 이제 영적으로 거듭난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운명과 환경을 다스리라.”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2-24) 여러분과 저는 운명과 환경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의 피조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다 같이 고개 숙여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종교로만 받아들이고 의식만 집행하고 산다면 육에 속한 사람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의 사람으로 거듭났고 영의 사람이 된 것을 알고 누리므로 영의 말씀 안에서 우리의 육체도 지배하고 우리의 운명과 환경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탄에게 속아서 운명론자가 되지 말고, 절망주의자가 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영의 말씀 안에서 기도와 믿음으로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살아가겠습니다. 성령으로 도와주시옵소서. 영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한 우리는 결코 패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성령으로 도우사 우리가 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