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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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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포털/잡지 떳어요. 스크랩 TV에나왔어요 리허설없이 한번에 KBS 대구 아침마당 3월 4일 `꽃으로 찾는 봄의 행복`
하이디 추천 0 조회 1,163 11.03.06 10:4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그날 다육이 농원 사장님이 찍은 사진 몇장 빌려왔지요.

 

봄맞이 컨셉이라 두꺼운 옷은 배제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를 입었는데 이른가?

블랙 앤 화이트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아끼는 옷이다.

 

 

 

 

 [2011-03-04] 꽃으로 찾는 봄의 행복

 

< 기획의도 >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꽃’, 3월로 들어서면서 겨우내 우중충하고 삭막해진 집안 분위기를 화초 인테리어로 화사하게 바꾸고 싶은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과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3월 첫째 주 <아침마당 대구>에서는 화초로 우울증을 극복하거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출연자들의 사연과 함께, 봄맞이 화초 집단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 출연자 >
 - 왕종근 아나운서 / 박은정 아나운서

 - 김용임(주부, 50) 
 - 김세균(건설업, 50)

 

 

 

 

 

아고 내가 우겨서 다 챙겨갈껄....

오른쪽에 제랴늄 보이지요? 제가 준비해간 꽃입니다.

 봉고차에  다 안 들어간다고할때 제 차에 실어도 된다고 했는데

컴 고장으로 녹화 당일 아침 미장원에서 출력한 대본엔 출연자가 두 명뿐이다.  

인테리어 공방도 나온다고 담당 피디님과 작가님이 그랬는데

 아침마당은 여러사람이 나오는 프로던데 ...

우리집에 지원해줄 차량이 봉고라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꽃 몇개만 가져오라고하여 소품이랑 꽃 대충 챙겨갔는데

함께 출연한분이  다육이 농장을 하는 줄 알았더니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다육이 정원'에서 협찬 받은거라고

그래도 다육이가 저리 많은 줄 알았다면

울 집에 있는 꽃은 다 챙겨가는 건데..

아고 쪽수에 밀렸다.  ㅎ

 

 

 

 

 

 

 

 

오늘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첨이라며 즐겁게 재밌게  녹화 끝낼 수 있어  오늘 정말 고맙다고 

커피 한잔이지만 뒷풀이까지 해준 왕종근님의 싸인도 받고

왕종근님도 이쁜 박은정님도 엉덩이에 깔고 앉은 거울 꺼내 보여줄줄은 몰랐다고

노래도 안빼고 해줘서 분위기 넘 좋았고   앞으로 방송 섭외가 오면 다  출연하라고 하십니다.

작가님  건망증을 주제로 아침마당 계획하고 있는데 나에게 건망증있냐고하시공~~

중증 건망증있지만 지나고나면 어떤 건망증이였는지 다 잊어버리는 건망증까지 있다고

 

 

 

 

 

 

함께 출연한 다육이 키우는 김세균님~~ 오늘 즐거웠습니다.  (뒷풀이 사진 보내주셔요~~~)

차안에서 비로소 대본을 열어보고  오늘 출연자가 나랑 동갑이네요.하니 (주민등록상 50세)

차량 기사님 깜짝 놀라시며 정말 오십이세요?

40대 중반으로 보이시는데... 으흐흐  진짜요?  호호호 정말요?  맨 얼굴이라 그런가?

어제 우리 집에 오시지   우리집에서 찰영한 브이제이분과는  저랑 주파수가 달라서

  이하 생략

제 기분 업 시켜주셔서  덕분에  오늘 방송 잘 될 거 같은데요

감사해요.

 

 

 

 

실루엣만 나오니 굿~~ ㅎ

왕종근님과 이뿐 박은정님 아나운서  화면은 1.5배 크게 나와

허벌 도전 다이어트 5킬로 체지방 5킬로빠져 일등을 했음에도 퉁퉁하게 나오고

제일 마음에 드는 모습~~

다육이에 밀려 꽃에 대해선 시간도 짧았지만  이궁...

두서없이 횡설수설했음이 또  분명하다.

그니깐? 그니깐? 내 말 버릇이다. ㅋ 평상시엔 몰랐는데 당장 고쳐야겠다.

 

 

2시까지 출근해야하는 날이라

다시보기 올려두고 내일 자료 보충할께요.

http://daegu.kbs.co.kr/tv/tv_sat_09.html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네요.

 

 

 

 3월 4일 오전

 

목요일 오후에 섭외 전화받고  지우진 PD님과 하주영작가님이 다음날 우리집으로 방문하여  인터뷰하고

월요일 집 찰영하고 화요일 녹화하고  대본은 하루전에 보냈지만    컴이 고장나 3월 1일 화요일 아침 미장원에서 출력하여 읽어보고 

녹화날까지 단 오일만에 이뤄진 녹화입니당.

저 대단하지요?

지우진 피디님  제가 금요일   만나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만약에  안한다고 그랬으면 어쩌시려고요?  

 

 

 

 

 

 

 

 

이 모두가

2월 24일 목요일 거제 신광사 큰스님 철웅스님 49제 막제에 참가하고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대구 매일신문 최세정 기자님이 

번호 알려줘도 되겠냐는 전화에 제가 받아볼께요라고 버스안에서  섭외 전화를 받고

'방송 출연 섭외를 받았는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문자를  보냈더니 

 

 '누구나  다 떨립니다.

떨려서  안하고 못하는 사람과  그러나 기회가 왔을때  용기있는 사람은 합니다.

또 다른 기회가 될지모르니  당신 용기를 내어 해 보십시요. ' 

라는  당신의  말에  용기 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하고 성실한 차량 기사님과 FD님 대본 출력할겸하여  미장원에 간 나를 집 앞에서 기다려주시고

녹화 끝내고 다시 집으로 데려다 준 타고 내릴때마다 문을 열어주고 닫아주고 진정  이 시대의 젠틀맨 두 분

40대 중반으로 보인다는 칭찬 한 마디에 제 기분 업된거 아시죠? 감사합니다. ~~

부랴 부랴 소품이랑 꽃들 챙기고 정신이 없어 디카 잊어머리고  아고 .... 전쟁터에 나가면서 무기를 두고갔으니

다시 디카 가지러 집으로 가기로했는데

점심 먹느라 시간이 없었다.

 

 

 

 

 

 

 

 아젤리아

  

대충 알렸는데 알리지 않은 친척들이나 동창들에게 전화가 옵니다.

'언니야~  *서방이 처형 목소리인데해서 보니 언니라  함께  봤다고'하고

헬스장 내가 좋아하는 신언니 "예쁜 얼굴 아침마당에서 잘봤고 고운 마음씨를 가진 약간 비음이 섞인 목소리 매끄럽게 미끄러지듯한 소리가 매력이라고 .. ㅎ

여고 동창은 '둘째 언니가  네가  나온다고 전화와서 봤는데

'오늘 아침마당찰영 잘봤다.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화분도 예쁘게 꾸며놓은 거 다 봤다. 참 잘했다.

친구 화이팅~' 전화도 오고 문자도 보내주고

 

 

새롬 노인복지센타에선 '이쁜 김샘 방송 축하! 밝고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자랑스러워요.라는  소장님 문자 날아오고 이경례 복지사님 '멋져요!!' ㅎ

마트에 가니 말도 잘하고 집도 이뿌게 꾸미고   다른 집은 탐 나지 않은데  울 집은 탐나고 가보고 싶다고 초대하라고 난리입니다.

여러사람이  방송잘봤어요. 기타등등 알아보는 사람 많구요. 

'마트 일자리는 없는 사람들  벌어먹고 살게 두지 왜 이런데 나와 고생하냐고?

제가 그랬습니다. '그동안 품생품사 소비지향적인 생활만하다가 내가 마트에 와  일하면서 월급은 얼마 안되지만

나에게 자신감도 생기고 우울증도 많이 좋아진 거  몰라서 그런소리하지욤.

성전암 도반인 대원경 익숙한 목소리가 나와 보니 나더라고 여전히 이뿌더라고 제 목소리가 특이하긴하지요?

 

 

마트에서 만난 황보살님은 실물이 훨 더 이뿐데라고 화면이 못하다고 말해주시고

헬스장 손님들 마트에 와   아침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다 봤다고  알고보니 유명인사시네요.  미리 싸인받아야되는 거 아니냐고.. ㅋㅎㅎ

마트 직원들 어머나 어쩜 그리 유머가 있냐고하고 울 과장님은 그니까, 그까, 그까..... 넘 많이 쓴다고 놀리시고

이러다 내 별명이 '그까'가 될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천대천송에도 꽃대가 올라옵니다.

꽃피는 다육이는 거의 다~~

이 모두가 영양제 탓이랍니다요.

 

오늘 여기 저기서 축하  전화와  문자로 축하받은 행복한 하루입니다.  

 

 

 

 

 

 

 

 

 

제가 만든 가랑코에 분재 두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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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28 20:57

    첫댓글 다육이와, 너무 예쁜꽃 잘 감상했어요^^

  • 작성자 11.03.28 23:21

    감사합니다.~~~

  • 11.05.23 15:10

    와~~~ 감탄,,,,전 이제 시작햇씁니다,,왕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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