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는 맑음?
우리네 하루도 맑음~~^^*
편히 주무셨나요?
아침에 눈을 떠서 할 일이 있다는게
크나큰 행복이지요.
오늘도 주어진 하루 멋지고 뿌듯하게~~
냉이 다듬어서 데쳐서 고추장 넣고
조물조물 무쳤더니 아주 맛나네요.
어디서 그렇게 싱싱한 냉이를 수확했을까?
카페에서 냉이를 판다길래 주문했더니
어제 와있더라구요.
바로 바로 요거~~
흙은 씻어서 보냈지만 그래도 사이 사이에
숨겨진 검불이며 늘어진 줄기도 있지요.
한바가지 덜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데침해 갖은 양념넣고 무쳤더니 너무좋아요.
조반해결하고 어디를 나설까 궁리하며~~
어제는 타산방 여대장 따라서
대전에 있는 산 두군데를 다녀왔습니다.
그리 크게 추억에 남는것 없군요.
계족산은 황톳길로 알려져있고
산성이 있는데 보수중이라고 통제~~
장태산은 메타나무 숲이 있어서
가을이면 멋지고~~
전직대통령이 휴가를 그곳에서
보낸적이 있다고 잘 알려진 산입니다.
안가본 산이고 궁금했던 산이기에
올라온 공지에 신청을 했습니다.
노원역에서 출발하는것도 구미가 당겼죠.
이른시간에 집을 나서서 노원역으로~~
6시반에 출발 한다더니 올사람 다온것
같다고 6시 20분에 출발하더니
두분을 못 태우고~~
한분은 못 태운게 확실하고
한분은 본인의 실수 였네요.
탑승지를 바꿨으면 당연히 연락을해야죠.
두분더러 서둘러서 전철을 타고 두번째
탑승지인 사당역으로 오라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왔습니다.
우리가 타고간 버스가 출근시간대에
밀린 탓에 늦기도 했고~~
타고간 버스는 28인승인데 29명이 신청.
그바람에 대장은 드나드는
계단 보조의자에 앉아서 오갔네요.
저는 맨뒷자리에 배정 받았다가
대장이 내 준 자리에 착석해서
오가는길 편히 다녀왔습니다.
계족산은 임도길 한켠에 황톳길을
깔아놔서 맨발로 걷게 해놨습니다.
어느 주류회사에서 꾸며놔줬나봐요.
황톳길은 계족산 둘레에 둘러놔서
14키로가 넘는다 했는데 우리는
절반정도 걷고는 다시원점으로~~
산성을 못오르고 내려와서 서운하네요.
다시 버스에서 내렸던 곳에서 버스를 타고.
장태산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1시간 거리라고 하더라구요.
버스에서 내려서니 하늘을 찌를듯한
메타나무가 죽죽 서있고~~
대장이 늦어도 4시반까지는
버스에 탑승 해야 한다며 앞서 갔습니다.
따르다보니 산길도 오르네요.
내려가는길은 길고긴 계단길이고~~
그길 끝에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내려가다가
전망대로 오르는길이 있는데
시간을보니 약속한 시간이
1시간 가량 남아있고~~
올랐다 내려와도 될걸 그랬네요.
아래 사진이 내가 못 오르고 온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행여 늦어질새라 그곳을 못가고 그냥
메타나무숲에서 놀다가 기다리는
버스한테 갔습니다.
올랐다 온 사람들 사진을 보니
그냥 내려다 보는곳에서
보이는건 메타나무숲뿐~~
작년에 어느분이 찍어서 올린 사진은
단풍이 들어서 이쁘던데 어제 사진은
푸르딩딩 합니다.
그리 크게 볼거리는 없었나봐요.
전망대로 곧장갔다가
출렁다리를 건너서 쉽게 내려와도
되는거였는데 시간도 빠듯하다며
굳이 그길을 택해서 갔을가나~~
다들 시간에 이르게 도착을 해서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가까운
식당으로 가서 뒤풀이자리를 만들었네요.
아침에 대장이 준비해간 콩설기떡
벽돌만한걸로 조반과 점심을했고~~
다들 배고프다 하네요.
쌈밥정식이라는데 한상에
네사람씩 앉아서 먹고~~
낯선여자 둘과 마주앉아서 우걱우걱~~
옆자리에 앉으신 남산우한분~~
몇번산행을 함께 해서 아는얼굴이십니다.
몇년안에 뵈었더니 많이 마르셨네요.
맨발걷기해서 그렇게 빼시고
드시던 약도 끊었다 하셨습니다.
그방에서 사진작가 중 한분이십니다.
산행 시작전에 인사를 드렸더니
뒤풀이 자리에서 맥주도 사주시네요.
아직 어디가도 밉상은 안떨었기에
그런 대접도 받는걸테지요.ㅎ
뒤풀이 후 8시쯤 출발했는데 휴게소에서
한차례 쉬고는 사당역에서 일차 내리고.
친구도 거기서 그분들과 하차~~
나는 탔던곳 노원역까지 와서 하차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안밀려서 빨리왔네요.
그렇게 또 한번 낯선분들과 낯선곳을
다녀왔던날~~
함께 나서준 목련님 ~~고마웠어요.
이사진은 다른분이 찍은사진 / 퍼왔음.
이글은 전철1호선안에서 쓰다가
공항철도를 타고서 이어서 쓰네요.
어딜가느냐구요.
인천공항에 전망대가 있다 해서
가보려구 나섰습니다.
어떤지는 다녀와서 알려드릴께요.
날씨가 쌀쌀하네요.
오늘도 모두들 좋은시간 보내시길~~
소소한것에도 행복ㅈ느끼시며~~
건강한 시간 이어가세요.
첫댓글
두 분이서
멋진 곳에 다녀오셨네요.
메타나무가
어쩜 이렇게 많고
돌탑도 어찌 그렇게
높이 쌓았을까.
대단하네요.
🍁 이쁘게 들었을
때
다녀오시면
더 좋았을 텐데
남은 단풍이
그래도 봐줄 만하군요
처음 보는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낯선 팀이라 해도
아는 분이 몇분 계셔서
좋으셨겠어요
대접도 받으시고~
냉이가
맛있게 생겼어요
뿌리도 적당하고 .
오늘은
인천공항쪽으로
구경 가시고 .
즐겁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망이 좋은곳이
있다 해서 왔는데 실망~~
공항에서 여행 떠나거나
들어오는 사람들보며 부러움도 느끼고는
나선 걸음이 아까워 서울식물원에 잠시 들렀다 가려합니다.
산악회따라
다녀온
두곳산행
잘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춥지않아서
좋았네요
오늘도 출발했군요
인천공항쪽으로
잘다녀와요
괜시리 마음만 싱숭생숭해여~~^^*
@이쁜수 공항가면 마음이
그래요 ~~~
@목련 그러게 말여유~~
언제 다시 그 대열에
낑가서 갈런지~~
@이쁜수 언제가날있겠지요 ~
식물원풍경
담아오시길 ~~~
것기에도메타나무가
쭉쭉뻔은 메타가
많이 있고 멋지네요
돌탑도 많고~~
오늘은 인천공항
공항에 전망대가
새로 생견나요
두루두루 잘 살펴보고
예쁜모습 많이 담아오시고~~
수고 하세요.
전에부터 있었겠기에
내 귀에도 들어왔겠죠.
그러나 별 볼일 없는곳이었답니다.
그눔의 호기심 때문에~~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나가기전
아침글을 확인했더니
무소식이여서 그냥 집을 나서서
조금전에 들어 왔습니다
가을산이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면 더욱
예뻤을덴데,
올해는 어디가나 아쉬움이
남을것 같네요
날씨는 풀렸다 해도
춥긴 추워요
연이여 집을 나섰군요,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길도 이쁘고 단풍으로도
알려진곳인데 올가을은 어딜가던 눈에 들어오는게
없습니다.외려 오늘
간곳만도 못하다는 느낌~~
느끼기에 다르겠지만~~
안녕들 하시지요?늘 즐겁게사시는 님들 감사하지요 김장은 하셨는지요? 저는 김장 품아시 다니느라 바뿌담니다 김장만하면 일은 다하지요 지는 요번일요일 김장함니다 제가 꼴 지에요 늘 건강 하시구 행븍한시간되세요~
품앗이 로 하는 김장~~
가까운곳 같으면 속 먹으러도 갈텐데~~^^*
언니 저는 다음주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