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25호)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죄는 무엇인가?(살전 5:9-11)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하라"(살전 5:9-11).
예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것은 도덕과 윤리로 깨끗한 삶을 살도록 우리에게 계명만을 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함이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그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이 한 마디 말씀을 이루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주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시어 그 치욕의 삶을 사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들로 하여금 임마누엘(마 1:23)의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입술로는 살아 계신 주님을 그렇게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살아 계신 주님과 함께 살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죄의 본질에 대하여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1. 스스로 사는 것이 죄.
마귀(루시퍼)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자기 위치 곧 종의 지위를 떠나 하나님의 보좌 위에 자기 보좌를 만들겠다고 도전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니"(유 1:6). 마귀는 하나님처럼 스스로 사는 자가 되려고 했다. 마귀에 유혹에 빠진 아담은 자기의 머리 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지 않고 스스로 살아 버렸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첫 번째 죄다. 예수님의 말씀하셨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 5:30).
2. 육신의 생각과 마음으로 사는 것이 죄.
사람의 육신의 생각과 마음은 완전히 마귀의 속성으로 변절되었기에 육신의 생각과 마음자체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7-8).
- 아브라함의 육신의 생각과 마음이 이스마엘(무슬림, 아랍 족속)을 태어나게 했다(하나님은 13년 동안 침묵하셨다)
율법: 1) 죄를 깨닫게 함 2) 율법은 지킬 수 없다 3) 끊임없는 제사. - 자기가 율법을 지켜 행하려고 하는 것이 죄다.
3. 영으로 살지 않는 것이 죄.
아담이 육신으로 말미암지 않고 그의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여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행하였다면 생명과를 먹고 영생하였을 것이다(창 3:22). 그러나 육신으로 말미암아 행하여 마귀의 종이 되었고 그의 영은 죽게 되었다. 따라서 영으로 산다는 것은 곧 성령으로 산다는 뜻이다.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2).
4. 그러면 죄의 삯은 무엇인가?
1) 두려움 -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창 3:8).
2) 수치 -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롬 6:21).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 3:10).
3) 저주 -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 3:14).
4) 고통 -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창 3:16)
5) 자연계 파손 -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창 3:17-18).
6) 사망 -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19).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롬 6:21).
7) 평강이 없음 -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사 57:21).
8) 마음의 고통 -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렘 4:8).
9) 축복의 상실 -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렘 5:26).
10) 하나님과의 분리 -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 59:2).
11) 죄의 종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
12) 심판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결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았으므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 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하라"(살전 5:9-11).
목회자의 7대 소명
목회란 소명이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목회이기 전에 하나님이 부르셨기 때문에 하는 목회가 되어야 교회가 성장한다. 하나님이 나를 목회자로 부르셨고, 나를 이 교회에 부르셨다는 소명의 강도가 높을수록 교회성장 가능성이 커진다. 목회가 부름 받은 소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목회의 소명(the pastoral call)
목양적 소명은 자신의 사명을 정의하고 그 사명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다.
어떤 목회를 하라는 하나님의 예언이 있어야 한다. “나의 삶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예언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답해야 할 세 가지 질문이 있다. “소명의 근거가 되는 말씀이 무엇이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나를 교정할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2. 성령의 소명(the Spirit's call)
성령의 음성을 듣는 귀가 있어야 한다.
오늘 성령의 음성은 예배와 부흥과 회개와 일치와 영적전쟁등에 관한 것이 많다. 성령의 음성을 듣지 않는 현대판 바리새인이 되지 말라.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는 목회자가 되라. 성령과 친한 사역자만이 진정한 승리와 성공을 경험할 것이다. 성령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3. 주님의 소명(the Master's call)
예수님을 구원자로뿐만 아니라 주님으로 모셔들여야 한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목회자의 최대 비극은 주님을 떠나는 것이다. 목회자 분주병에 걸려서 주님과의 교통이 없는 경우이다. 여호와의 친밀함을 가지라(시 25:14). 주님이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실 때까지 주님곁에 매일 머무르라.
4. 예배의 소명(the worship call)
예배에 성공해야 모든 것에 성공한다.
목사부터 먼저 예배에서 은혜를 받으라. 교회의 예배경험은 목사의 예배경험 이상으로 커질 수 없다. 찬양에 소질이 있는 목사는 매우 유리하다. 그러나 진정한 찬양은 소질과 기술과 기교를 뛰어넘는다. 몸과 마음과 정성으로 찬양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준다. 목사는 설교자와 인도자가 되기 전에 먼저 예배자가 되라. 성경적이되 열린 예배가 되게 하라.
5. 복음의 소명(the gospel call)
모든 설교와 예배와 활동이 복음이 되게 하라.
가능한 자주 십자가 복음을 전하라. 예배 때마다 구원초청을 하라. “오라”는 복음초청이 없이는 회심성장이 불가능하다(계 22:17). 모든 설교의 결론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이 되어야 한다. 복음과 성령과 믿음을 강조하는 교회마다 성장한다. 교회성장은 복음에 기초하고, 성령의 능력에 의존하고, 믿음의 분량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6. 영성의 소명(the primary call)
목사의 일차적 사명은 영성이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것이다. 제직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러한 목사의 일차적 사명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행 6장). 말씀과 기도에 목숨을 거는 목사가 있으면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기도하는 목사가 떠오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회자가 평신도를 인도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권세를 받았기 때문이요 영성이 성도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7. 천국의 소명(the final call)
주님의 재림을 믿고 마지막 심판대 앞에 서는 최후의 소명이다.
궁극적인 부르심은 하늘나라에의 부르심이다. 주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준비시키는 목회가 가장 건강한 목회이다. 우리의 모든 목회적 노력의 종점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위기적 신앙을 가지게 하라. 교회성장은 왕국성장(kingdom growth)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 크리스천 유머 - 예수 믿는 사람들, 나쁜 사람들!
어떤 사람이 극도로 실망한 상태에서 “예수나 믿어보자” 며 난생 처음, 스스로 교회엘 나갔다.
그런데 그날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게 되었다.
감격과 눈물과 뜨거움으로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가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예수 믿는 사람들, 나쁜 사람들! 그 좋은 예수를 ...혼자만 믿고 전하지도 않으니...”
매주 11,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