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5학년인가 6학년때 '83년도인가요?
그때 프로야구가 창단이 되었읍니다
또한 각 구단별로 어린이 회원을 모집했구요
전 서울이 집인지아 MBC청룡회원을 가입하려 여의도로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 마감이됐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삼성라이온스가 어린이 회원모집을 시작하였읍니다
얼떨결에 가입을 하게되었지요
그당시 명동 신셰계백화점 옥상에서 모집을했구요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입회비는 5,000원 가방 모자 책바침 잠바 공 등등...
정말 그당시는 프로야구에 미치다시피했읍니다
그당시 삼성선수로서는 이만수 장효조 천보성 김시진 ...기억나는대로썻읍니다
지금은 뭐하는지 궁금합니다. 갠적으로 장효조를 조와했읍니다.. 홈런은
못쳐도 방망이 짧게잡고 안타를 많이 쳤지요 왼손 타자였는데 흉내도 많이냈읍니다
이만수와 행크아론이 잠실에서 홈런대결도 벌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무슨팀이 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먹고살기가 바빠 여유가 없어서 볼기회도없구요
저의 옛 추억ㅇ;어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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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도 프로야구 어린이회원 ~~~
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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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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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영원한 빙그래.. 환화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