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3,4교시에 강당에서 제 47대 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먼저, 방송부에서 준비한 선생님들이 출연하시는 영상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학년 회장, 부회장 기호 1번 정환희 후보(회장), 강지원 후보(부회장)은 화장실 세면대 막힘과 수압,악취같은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급식실 의자 마련과 지하 급식실 계단 미끄럼과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특히 3학년이 즐길 수 있는 축제 관련 방안을 개선하고, 편한 교복 도입, 학생 자취 활동을 개선한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2학년 회장, 부회장 기호 2번 김민주 후보(회장), 박혜민 후보(부회장)은 중앙 현관을 사용하여 학생회 게시판, 건의함 마련, 각종 행사를 안내하는 학생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변기 커버를 투명으로 교체하고 변기 손잡이를 마련하겠다는 공약과 축제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무대를 다양화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1학년 부회장 후보 1번 이은지 학생은 화장실 악취 때문에 불만이 큰 학생들을 위해 화장실에 방향제를 설치하겠다는 공약과 각 반마다 롱패딩을 걸 수 있는 행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외에도 또래 상담소를 운영하고 학교 SNS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습니다. 기호 2번 윤서현 후보는 1년에 한 번씩 교내 단합 활성화를 하고, 아침밥을 못 먹고 오거나 배가 고픈 학생들을 위한 우유급식 실행, 화장실에 거품비누 디스팬서를 설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기호 3번 강민서 후보는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급식실에 빈 공간을 의자로 메꾸고, 건의함 활성화와 경시대회, 행사, 학생회 활동을 알려주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만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후에 제 46대 학생회의 퇴임사와 감동적인 46대 학생회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2학년 회장,부회장은 기호 2번이 되었고, 1학년 부회장은 기호 1번이 되었습니다.
1학년 부회장 후보 3번 강민서 학생은 "기대를 조금 했었고 되고 싶다는 생각에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밤을 새우면서 했던 게 보람찼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