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로마군에 대해 설명할때
가는곳마다 도로와 다리를 설치해
뛰어난 병참을 운용한걸로 유명하고
실제로 그런용도로 쓰긴했으나 한가지 반전이 있으니
사실 그런 도로들은 정복전쟁 후 건설되었다.
실제 정복전쟁 중에선 로마에서 처음 출발할때가져온 물자를 제외하면
무자비한 현지 조달이 이루어졌는데
카르타고 공방전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갈리아 전쟁기때도 거의 절대다수 분량의 필요물자를
갈리아 곳곳에서 보급병(=약탈병)들이 현지인들로부터 무자비하게 수거했다.
병참시스템과 도로는 이미 정복이 끝나고 나서야 작동했다.
첫댓글 아! 그런 오해들이 있었지요. 도로를 깔아가며 전쟁한다는.(천조국도 그렇게는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