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올림픽팀 박주영을 버려야 산다는 제목의 글을 케톡에 올렸습니다.
이글을 올리면서 가장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혹시 글의 문맥을 전혀 파악하지 않고
단순히 박주영을 까는 글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했던 부분인데 역시나 제 예상은 그대로였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제글에서 박주영을 깐것이 아니라 박주영만을 고집하고 박주영을 제외한 다른 대안은 전
혀 생각하지 않는 올대팀의 박성화 감독및 코칭스텝을 깐것입니다.
그러면 왜 박주영을 버려야만 올대팀이 사는지 그 이유를 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올대팀 박주영을 버려야 산다는 말과 올대팀 박주영이 살아야 산다는 말을 자세히 음미해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재 올대팀에서의 박주영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귀네슈 감독님을 비롯한 서울팬들 대부분은 이말에 동의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K-리그에서 보여주는 박주영선수의 모습에 대단히 만족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서울팬들이 K-리그에서 만족해 하는 박주영선수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측면미드필더의 위치에서 공수를 전반적으로 조율하고 공간을 창출하며 빈번한 수비가담에 폭넓은 활동량으로 팀을 위해 헌
신하고 희생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즉 골게터로서의 박주영선수의 모습이 아니라 팀을 위해 자신을 자제하며 동료를 위
해 자신을 과감히 버리는 측면미드필더로서의 모습에 서울팬들은 만족해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서울의 경기중 5경기를 경기장에서 지켜봤습니다. 그중 박주영선수가 출전한 경기는 컵대회 2경기를 제외한 수
원, 성남, 부산과의 리그 3경기 였습니다. 서울팬들이 주장하시는 말씀대로 측면미드필더로서의 박주영선수의 움직임은 충분
히 상대팀에게 위협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축구를 위해 박주영 선수에게 바랬던 모습이 그런 모습이 아니었기에 3경
기중 특히 성남전에서 보여준 박주영선수의 모습에 상대팀이지만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비록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하긴 했지
만 번번히 찾아오는 슛팅타이밍에 슛을 때리지 못하고 지나치게 동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며 박주영선수가 어쩌다가 저토
록 자신감을 상실했나 하는 생각에 귀네슈 감독을 원망하기까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가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선수의 모습을 기대했던 것으로부터 오는 실망일뿐 분명 K-리그 서울FC의 측면미드필더로서의 박주영선수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서울팬들의 주장에 저 또한 동의합니다.
자 그러면 올림픽대표팀에서의 박주영 선수의 모습은 어떠 할까요?
서울FC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박성화 감독님은 꾸준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만을 고집합니다.
서울FC에서 보여주는 전반적인 공수조율 역할이나 폭넓은 수비가담, 동료를 위한 자신의 희생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2004
년 말레이시아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보여주었던 골게터로서의 박주영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선수는 아직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컨디션이 아니라
는 겁니다. 올대팀 최종예선및 평가전 포함 단 1골도 넣지 못했다는 기록을 제쳐두고서라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
선수의 모습은 아무리 점수를 후하게 주어도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박성화 감독님은 이런 박주영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아니 신뢰수준을 넘어 박주영선수가 스트라이커 자리에
존재하지 않는 올대팀은 생각자체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박성화 감독님은 자신이 감독으로 출전했던 2004년
말레이 시아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수비수 4명을 농락하며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컵을 안겨주었던 제자가
아직까지도 무척이나 애뻐보이나 봅니다. 아니 지금도 박주영 선수가 그때와 같은 모습을 반드시 보여줄거라는 희망을 가지
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지난번 저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박성화 감독님과 홍명보 코치가 박주영 선수에게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게임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면 모를
까 올림픽에서 지금처럼 최전방 공격수로서 확실한 한방을 기대한다면 심하게 표현해서 그야말로 로또 한방을 기대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얼마남지 않은 기간 현재의 박주영선수에게서 과거 최전방스트라이커로서 그가 보여주었던 킬러본능을 기대한다는 것은 힘들
어 보인다는 저의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저 또한 한국축구를 위해 박주영선수가 킬러로서의 본능을 하루 빨리 회
복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박성화 감독님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 지금까지 박주영 선수를 믿고
기다렸던 것일 겁니다. 하지만 올림픽을 코앞둔 지금까지도 박주영선수는 분명 골게터로서의 모습을 회복한 것 같지 않습니
다. 그렇다면 이제는 다른 대안을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닐런지요?
박주영 선수가 올시즌 K-리그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출전한 모습을 본적이 없기에 단순비교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볼때 올대팀에서 박주영선수가 보여준 모습보다는 K-리그에서 이근호선수와 신영록선수
가 보여준 모습이 훨씬더 나 아보입니다. 그렇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을 버리고 김정
우선수와 더불어 박주영선수를 최근 자신이 프로축구에서 하고 있는 그런 모습으로 과감히 발상전환을 할때 한국 올대팀은 적
어도 지금보다는 선택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로 이점을 지적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만약 지금처럼 박주영선수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기용할 거라면 박주영 선수를 과감히 버리고 현재 그 위치에서 좋은 모
습을 보이고 있는 이근호 선수나 신영록 선수를 기용하자는 주장입니다.
님들이 그렇게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박주영선수의 모습들.
'박주영만큼 창조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있는가? 박주영이 팀플레이를 망친적이 있는가? 박주영이 과도한 욕심을 보인적이
있는가? 박주영은 패싱력이 쩐다. 박주영은 동료를 위해 희생할 줄 안다. 박주영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료에게 만들어주는 수
많은 찬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가? 박주영의 공간창출능력은 가히 천부적이다'는 주장들은 최소한 박주영선수가 FC서울에서처
럼 측면미드필더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서 보여주는 모습이라면 모를까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결코 바람
직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이상 박성화 감독님은 박주영선수를 과거 말레이시아에서 보여주었던 킬러로서의 최전방 스
트라이커로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그 위치에서의 박주영선수를 과감히 버리고 지금 현재 팬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위치로 포지션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골넣는것 말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수에게 계속해서 골넣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는 것을 과감히 버리라는 겁니다.
하지만 박성화 감독님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박주영선수가 자신이 과거 2004년 말레이시아에서 지켜보았던 최전
방 스트라이커로서 화려하게 부활하기만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쩝니까? 박주영선수가 호주와의 평가전을 거치며
올림픽에서 과거의 모습을 화려하게 되찾기만을 그저 바래볼뿐.....
첫댓글 그럼 박주영버리면 누구넣을껀데여 대안있나여 ?
서동현...
서동현 최근 리그경기 보시긴 하셨어요? 수원팬들조차도 절대 올대 뽑혀선 안된다고 할 정도로 엉망인 경기력이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엄청 좋았나 봐요...4달동안 케이리그에서 골이 없는 걸로 아는데요...서동현 선수가 최근 2경기 부진했다고 그러시는 건가요...박주영 선수의 대안을 묻기에 서동현 선수가 있다고 말한거 뿐인데
4달동안 박주영 포지션이 뭐였는데요?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서 활약 물론 엄청 좋았구요...최근 올대경기에서도 상당히 슈팅이 날카로워졌고 움직임 또한 절정입니다. 서동현은 득점도 득점이지만 플레이 자체가 안좋았었구요.
박주영 리그에서 좋았는데요-_- 아니 왜 사람들은 국대에서 필드골 없는걸 가지고 리그에서까지 부진한것처럼 맨날 몰고가지 화딱지나게..
난 그냥 서동현이라는 이름 석자를 거론한거 뿐인데...뭘 그렇게 문제 삼는지...박주영 대안 있냐기에 서동현 있다고 한게 뭐 잘못입니까???...
MC계의쓰레기님 말씀대로 4달동안 박주영선수가 보여준 리그에서의 엄청좋았던 활약은 미드필더에서였습니다. 이렇듯 미드필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굳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만 계속해서 기용하려고 하는 것이 과연 무조건 옳은 일인가요? 저는 지난번 글에서와 마찬가지로 지금글에서도 박주영선수가 부담을 보이며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의 기용을 과감히 버리자는 겁니다.
자하랑님은 박주영 대안으로 서동현이라고 언급하셨지만 리그에서도 더 안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를 언급하셨으니 까이시는거같은데
성남탄천님 그리고 최전방에서 활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님말만 보면 엄청 부진한것처럼 보이네요...
최근 2경기 활약여부로 모든걸 경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데요...뭐 단기 대회인만큼 최근의 경기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올시즌 11골로 국내 23세 이하 선수중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서동현 선수를 거론 했다고 서울 팬들이 문제 삼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서울 아디님 저는 지나번이나 지금이나 박주영이 리그에서 좋았는데 국대에서 필드골 없는걸 가지고 리그에서 부진한것처럼 맨날 몰고간적 없습니다. 단지 제목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글을 제대로 읽으신후 비판을 하시는게 순서인것 같습니다.
성남탄천님 전 자하랑님이 "박주영 선수는 엄청 좋았나 봐요...4달동안 케이리그에서 골이 없는 걸로 아는데요.."라고 하시길래 한 소립니다...그리고 자하랑님 2경기에서 부진한것만 가지고 그러시냐고 하시는데...서동현은 얼마전 올대경기 과테말라전에서도 상당히 안좋았죠...왜 서동현보다 득점은 적었지만 신영록이 뽑혔느냐면 서동현이 신영록보다 좋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인겁니다....그런데 박주영의 대안이 서동현이라구요? 리그에서 득점 중요하죠..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란 말입니다...
키노시타님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을 버리고 누굴 넣을 건지는 본문에 분명히 제시해 놓았습니다.
됐으니까 그만 좀 하시죠.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높은숫자가 나오길 기대하며 응원해줍시다...
자... 이제 대안을 던져주시죠 박주영빼고 누구 넣으면 될까요?
글이나 제대로 읽으시죠....대안은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확실히 제시했으니깐요....
높은 숫자가 나올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가 박주영이죠. 그 좋은 카드를 버리라는 이 분은 대체 뭐하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그 좋은 카드를 이왕 쓸거면 카드에 맞게 제대로 쓰고 엉뚱하게 쓸려면 과감히 버리자는 겁니다.
너 잘낫다
성남탄천님 지난 글을 읽어보니....성남팬계의 박주용님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만한 분이신듯 하네요...궤변과 억지와 논란성글을 즐기시는 분
궤변과 억지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신다면 정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님 진짜 왜 이러는거죠? 언제는 버리라더니 이제는 화려하게 부활하라니...참...뭐 어쩌라는건지..
골케터로써 움직임보나 측면에서 누가 더 만족한다고 하나요 서울팬이... 그모습조차도 위협적이라서 님처럼 최전방에서 부진하다고 한사람들에게 든 반박이죠... 서울팬 대부분은 미들필더보단 더 올라가길 바라는분들이 대부분이고요... 저번 2경기 평가전에서 최전방 모습이 그리 부진하던가요? 움직임만 무서웠던게아니라 진짜 차면 볼이 위협적으로 골대근처로 아깝게 스쳐가지요.... 뜬볼도 크로스바 살짝 넘는 정도... 마지막 평가전에서는 볼 차는 자세까지 다시 돌와온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 옛날 박주영의 모습은 진짜 보시고 애기하는지 억지와 괘변에 한번더 놀라네요 이분 의견은 골 못넣는거로 따지면 이근호말고 다른 공격수도
그닥 할말없을텐데요 k리그 조차 누가 이근호말고 그렇게 당당히 말할수있나요 ..
서동현...ㅡ.ㅡ;;...죄송...
이근호 말고란 이근호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는 말이겠네요...그럼 대안은 나온건가요?
그리고 옛날 박주영의 모습이란 어떤 모습을 두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2004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보여주었던 기막힌 결정력을 말하시는 건가요 아님 프로데뷔 첫해 보여주었던 모습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보여주는 박주영선수 모습에서는 옛날의 박주영 선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보인다는게 비단 저만의 착각일까요?
이근호 혼자 공격수 뜁니까? 이근호가 박주영 대안이게? 진짜 쳐답답한 사람이네...이근호보고 투톱 공격수 둘 다 하라고 할까요?
윗글에 있는 저의 글중 한 부분입니다. "박주영 선수가 올시즌 K-리그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출전한 모습을 본적이 없기에 단순비교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볼때 올대팀에서 박주영선수가 보여준 모습보다는 K-리그에서 이근호선수와 신영록선수가 보여준 모습이 훨씬더 나아보입니다 그렇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박주영을 버리고 김정우선수와 더불어 박주영선수를 최근 자신이 프로축구에서 하고 있는 그런 모습으로 과감히 발상전환을 할때 한국 올대팀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선택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금처럼 박주영선수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기용할 거라면 박주영 선수를 과감히 버리고 현재 그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근호 선수나 신영록 선수를 기용하자는 주장입니다." 이 문장을 볼때 님의 댓글에 대한 결론은 님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제글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서 지금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욕을 하시든 악다구니를 퍼부우시든 최소한 글을 제대로 읽어보신후 하시는것이 순서가 아닐런지요..
올대에서 빼라며요 그 대안이 이근호라며요...올대틑 투톱을 쓰는데 무슨 말이 되는 소릴 해야죠,,,,저도 더이상 대꾸하기 싫으니 혼자 계속 열심히 주장하세요.
헛소리 작작;;;;
박주영선수는 감독의 신뢰뿐아니라 파트너인 이근호선수 그리고 동료들도 신뢰하고있는 선수죠. 그만큼 실력만큼중요한게 신뢰라는겁니다. 박주영선수는 올대뿐아니라 청소년시절부터 동료들이많았죠 이번올대에 경기력을떠나서 박주영선수가 팀에있고없고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올림픽도 얼마남지않은 상황에서 다른대안이라니요?? 이건뭐 올림픽말아먹자는 겁니까? 어차피 박주영이라는 카드를 들고 여기까지왔으니까.. 이제 올림픽에도 그카드를 쓰는수밖에요..더이상 누구를 빼고 누구를빼고 안했으면좋겠네요.. 우리는 응원만해주면 되는겁니다..
저번 댓글에서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디만 그래서 박주영을 버리자고 하시는 뜻이 박주영을 올대에서 제외하잔 말씀이신가요 아님 신영록-이근호 투톱을 한번 시험해 봐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전자라면 절대 동의하지 못하지만 후자라면 한번쯤은 그래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자를 말씀하시는거 치고는 성남탄천님의 표현은 공격적으로 보이네요 그러니 다른분들께서 흥분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코트디 평가전때 박주영-이근호 투톱에서 박주영이 비록 원톱에 있었다 한들 박주영 상하 움직임, 이근호 좌우 움직임이로 결국 골넣는 타켓터 역할은 이근호, 쉐도우 역할은 박주영이 하게 되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
각 하시는지요? 박주영-이근호 투톱의 활용이 충분히 위협적이단걸 보여줬던 투톱입니다. 신영록 이근호 투톱 분명히 한번쯤은 시험해 봐야 할 투톱입니다. 다만 그걸 호주전때 한번 기용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의미로 쓰신거라면 표현이 너무 공격적으로 보인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