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뜬 다음 넷 뉴스 기사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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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日色` 一色… 3.1절이 부끄럽다
"일본식 입고 먹고 놀자"젊은층 중심확산 … 일부선 변태적 性 문화도
서울 명동거리. 젊은이들이 넘친다. 패션만 보면 일본인 관광객과 구별이 어렵다. 노점상인들은 "말투, 행동 등도 일본인 뺨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3ㆍ1운동 86주년이자 광복절 60주년을 맞는 2005년 대한민국 신세대의 현주소다. 젊은이들 사이에 무작정 `일본 따라하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 패션만이 아니다. 일본식으로 `입고` `먹고` `놀고` `생각하자`는 `닛폰 필(Nippon feel)` 현상까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직장인 양기준(가명ㆍ33) 씨는 월 15만원가량을 일본만화, DVD 등을 구입해 수집하는 데 쓰고 있다. 희귀 만화를 구하려고 일본을 들락거린 것만도 세 차례라고 말한다. 양씨는 "한국 만화나 DVD는 소장가치가 전혀 없어 돈을 쓰고 싶지 않아요. 그렇지만 일본판은 정말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죠. 우리나라는 일본의 발끝에도 따라갈 수 없다니까요"라며 일본 문화 찬양에 말을 아끼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만난 여중생 무리. 치마 허릿단을 여러 번 접어 미니스커트보다도 짧다. 한 학생이 자랑을 하듯 "이게 바로 `고갸루 패션`이에요. 원래는 여기다 토시 양말 신고 다녔었는데, 오늘은 추워서 어그부츠 신었어요"라고 말한다.
고갸루란 나이가 어린 데도 짙은 화장을 하고 다닌다든지, 담배를 입에 문 채 요란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일본 여학생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한때 일본에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기도 했다.
최근엔 서울 강남 유흥가 일대에서 남성 전용 `이메쿠라(イメクラㆍ이미지클럽)`까지 암암리에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쿠라는 1980년대 초반 일본 도쿄 유흥가를 중심으로 생겨난 성매매 형태의 하나. 손님인 남성이 지하철 안, 고등학교 교실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고 각종 변태 성행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황 설정은 지하철이나 비행기에서 성추행범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장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인데 강남에서 운영 중인 A이메쿠라 측의 설명에 따르면 지하철에서는 승객과 비행기에서는 미모의 스튜디어스(?)와 미묘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직장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이 외에도 고스프레(costume playㆍ만화영화의 주인공 의상을 실제로 만들어 입는 놀이), J-POP(일본 록음악), 아니메(animationㆍ일본 만화영화) 등에 대한 국내 토종 `오타쿠`(단순히 마니아를 넘어 폐쇄적이고 전문적인 집단을 일컫는 말)족의 세(勢)가 넓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독도 등 민족 문제와 관련한 일본발 망언에 대해선 별 반응이 없다. 오히려 "우리는 일본에 10년은 뒤진다" "일본을 따라 잡을 수 있나" 등 자조 섞인 일본 찬양가가 젊은이들 사이를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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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넷 기자들...기자맞나요?
정말 수준낮아서 말이 안나오네...
무슨 이딴걸 뉴스기사거리라고 씁니까.
심심하면 일본 딴지거리나 만들고...딴지거리고 제대로된 게 아니니까 문제죠.
어이없는게, 일개 문화라는거 자체가 누가 막는다고 차단할 수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만큼
흘러가는대로 흘러가서 또 다시 형성되는 거 아닌가요.
왜 미국문화에 대해선 아무말 안하면서 일본문화에 대해선 그렇게 씹을 거리가 많은지...
그러면 지는 일본보다 잘 난게 있나.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요즘 청소년들이 한국보다 선진화되고 문화적으로 다양화되어있는 일본에 빠진 것에 대해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건가.
보다 나은 걸 즐기고 알려고하는 게 사람 심리 아닙니까-ㅅ-;
그리고 저 인터뷰한 사람들의 의견은 그 중 하나일 뿐이지 일본문화 좋아하는 사람들 전체의 의견처럼 나불대는 건 또 뭔지.
솔직히 일본 따라한답시고 니뽄삘이니 뭐니 해대는 놈들은 우습지만,(내가 보기엔 딱 한국풍인데..) 일본식 코디라던가 음악이라던가 그 자체가 정말 좋아서(일본거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맞아서) 즐기고 열광하는 거라면 문제될 거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자기네들이 통제할 이유도 없고, 권리도 없잖습니까.
이제 저딴식으로 해석하고 저딴 사고 갖고있는 새끼들하고는 말 할 가치도 못느낍니다-_-
뻔하지, 저런 사고하는 놈들은 앞뒤가 꽉 막혀있고 대화가 안되죠.
ㅉㅉㅉ
솔직히 뭐, 일본음악이 낫다, 일본만화가 낫다고 생각하는것도, 그래서 모으는것도 사람들 각각의 취향이고 의견인건데 그거 가지고 트집잡으면 곤란하죠; 미국 밴드들 좋아해서 우리나라 밴드는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도 봤는데, 부시가 난리칠때 그런기사는 왜 안 썼대요 - _- +
물론 인터뷰한 사람들같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분명 일본을 좋아하는 정도가 지나친 저런 사람들 있습니다. 어제 잡지를 보는데 일명 '닛폰필'이라는걸 내세우는 브랜드도 꽤 있어서 놀랐구요, 그런거 보면 조금 걱정스러운건 사실. 기자가 좀 오바한건 웃기지만, 마냥 웃을수만은 없어서 슬프네요.
고스프레.....orz 쓰러집니다 =_ =; 일본 만화 모으는건 취향이고, 각자 좋아하는 문화도 틀린건 당연한데... 다들 너무 보수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3.1절이 부끄러운 이유는 또 뭐랍니까 -_-!? 그날 일본풍으로 입고다닌다고 하더랍니까? 그렇게 하신다면, 저는 제가 대한민국사람인게 부끄럽네요-_-
첫댓글 누워서 침뱉기죠 저거.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식으로 글을 쓰셨네요 기자분이 참.. 어이가 없네요.. 아고아고..
다들 그런 것 만은 아닌데 , ㅠ_- 너무 전체적으로 그런다는 식으로 기사를;;;
모든 학생들이 닛뽄을따라하는건아닌데..-_- 바른 학생도 있어요..-_-
고스프레.. <- 코스프레 아니었나요 .. [.. ] , 그리고 , 저는 일본을 못따라간다고는 생각하지않는데..
고스프레보고 깜짝 ㅋㅋ ; J-POP = 일본 록음악 ?? [;;] 본인이 좋아서 한다는데 , 그걸가지고 또 시비 - 재미있는 기자분이네요 bb ㅋㅋ
언제부터 팝이랑 락이 같은 장르가 된거죠?밥먹고 할 짓 진짜 없었나보네...
솔직히 뭐, 일본음악이 낫다, 일본만화가 낫다고 생각하는것도, 그래서 모으는것도 사람들 각각의 취향이고 의견인건데 그거 가지고 트집잡으면 곤란하죠; 미국 밴드들 좋아해서 우리나라 밴드는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도 봤는데, 부시가 난리칠때 그런기사는 왜 안 썼대요 - _- +
저도 이기사 보고 '정말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기자양반 도데체 정말 꽉 막힌 분이시군요-_-
기사에 나온 인터뷰 한 사람들의 개념이 더욱 어이없음..우리 나라에도 작품성 뛰어난 게 얼마나 많은데!!
한국사람으로써 너무 지나친 행동을 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야마사키사건.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바.보.짓
어려워요. 이해관계란-_-a <-응?
놀라워라....기사쓸라면 제대로 알고써라 이놈들아..닛뽄필해도 일본에선 입지도 않는구만...진짜 기분 나빠...
제가 명동에 맨날 나가지만. 저런 억지는 처음.;
여기다 퍼올려고햇던 기사..한발 늦엇;
내가 오타쿠라는 거냐 뭐냐;ㅅ
이거쓴기자 뭐삼?그리고 누가 3.1절 부끄러워하는데?
물론 인터뷰한 사람들같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분명 일본을 좋아하는 정도가 지나친 저런 사람들 있습니다. 어제 잡지를 보는데 일명 '닛폰필'이라는걸 내세우는 브랜드도 꽤 있어서 놀랐구요, 그런거 보면 조금 걱정스러운건 사실. 기자가 좀 오바한건 웃기지만, 마냥 웃을수만은 없어서 슬프네요.
고스프레...........[헉]
어디서 일본빠순이만 골라서 인터뷰했나봐요-_-
...올리려고 했는데 호오, 올라가 있었군요-_- 그나저나, 너무 편향된 것 아닙니까; 일본 좋아한다고 해서 뭐 잘못한 것 까지 눈가린다고 한 적은 없는데 헤럴드경제면 ㅈㅅ일보 계열이니 뭐 할말 없군요;
개색히들-_-
.....................................장난하냐?
고스프레......아흑
고스프레.....orz 쓰러집니다 =_ =; 일본 만화 모으는건 취향이고, 각자 좋아하는 문화도 틀린건 당연한데... 다들 너무 보수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3.1절이 부끄러운 이유는 또 뭐랍니까 -_-!? 그날 일본풍으로 입고다닌다고 하더랍니까? 그렇게 하신다면, 저는 제가 대한민국사람인게 부끄럽네요-_-
이거 완전 겐,데쓰 뺨치는군요 -_-............ 기자들이 단체로 미쳤나 봅니다.
기자들이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 성향이 짙은것같네요 ; 단면에는 진지하고 순수하게 일본문화를 지향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