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가 모두 치뤄졌다. (사실 아직 2경기나 남아있다. 므요 으쯔라구요)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한 발짝 가까워진 팀들도 있는 반면, 더욱 멀어진 팀들도 있다.
첼시가 큰 산을 넘었다. 로테이션인 척 하면서 조기 우승을 노렸던 맨시티를 첼시가 12번째 선수인 우정잉의 활약으로 승리하면서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노스웨스트 더비가 연기된 리버풀, 아직 챔스 동아줄이 끊어지지 않은 에버튼이 각각 사우스햄튼과 웨스트햄에게 승리하며 챔스권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반면 안정권으로 여겨졌던 레스터는 뉴캐슬에게 일격을 맞았다. 남은 일정이 가장 빡빡한 레스터지만 쌓아놓은 승점이 있기 때문에 챔스 티켓 빨간 불까지는 아니고 노란 불 정도 들어왔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린가드의 웨스트햄도 패배를 맛보았다. 웨스트햄은 승리한다면 4위 레스터와 승점을 2점 차로 줄일 수 있었지만 안첼로티의 에버튼은 만만치 않았다. 남은 일정중 가장 중요한 경기를 승리한 에버튼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도전할 수 있다.
토트넘은 헤어스타일을 바꾼 굴리 틀니와 손흥민이 분전했지만 해리 케인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분위기를 타지 못했다. 그 찰나의 순간에 거의 동일선상이라고 판단되는 위치였지만 결과적으로 심판은 정확한 판정을 내렸다. (케인 평소에 발톱 좀 깎으라니까..) 결국 경기 주도권은 리즈에게 넘어갔고 이후 2골을 실점하며 경기를 내주었다.
단 3경기를 남겨둔 프리미어리그 남은 2장의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어느 팀이 거머쥐게 될까?
첫댓글 제가 보기엔 이대로 갈거 같음
남은 한 자리 은 이 셋 팀 중에 한팀이 그리고 4일 동안가 레스터, 리버풀 은 맨유 운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