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6월 6일)
노랑붓꽃(Yellow water flag iris)
꽃말은 '믿는자의 행복'
백합목으로 아이리스(Iris, 붓꽂과의 꽃창포)라고도 하며 '물가의 노란깃털' 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천남성과의 창포와는 전혀 다른 꽃 입니다.
꽃창포에는 원래 노란 품종은 없지만 애호가들에 의해 교접하여 진노랑 꽃을 5∼6월에 피운다고 한다.
노랑붓꽃은 나무가 많은 숲 속의 그늘 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cm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뭉쳐 나며 곧게 선다.
수염뿌리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가늘고 길며 딱딱하다.
잎은 3∼4개가 뿌리에서 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며, 밑은 잎집을 이루어 줄기를 싼다.
잎 길이 5∼35cm, 너비 1.3cm이다.
밑동에 마른 잎이 남는다.
4∼5월에 노란색 꽃이 긴 꽃대 끝에 2송이씩 핀다.
꽃은 지름 2∼4.2cm이고 포는 3개이며 줄 모양 바소꼴이다.
외화피조각은 약간 길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내화피조각은 타원형이고 조금 짧으며 곧게 선다.
수술 3개는 암술머리 뒤쪽에 있고 암술대는 줄 모양의 꽃잎처럼 생겼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열매는 삭과로 6∼7월에 익으며 넓은 달걀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쓴다.
한국 특산식물로 1998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200여 포기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약용과 염료, 그리고 음료의 재료로도 쓰인다.
[ 출처 김희진 노래 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