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가장 많이 오른 곳, 용인 처인구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2019년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기거래량
반도체 부지’ 용인 처인구, 1분기 땅값 상승률 1위
[서울경제]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지가) 상승률(작년 동기 대비)이 0.88%에 머물고, 땅 거래량은 2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 착공이 예정된 용인 처인구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상승률이 2%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1분기 지가 변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88%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0.99%)과 비교해 0.11%포인트 낮은 것이다. 시도별로도 서울(1.28→1.00%), 부산(1.53→1.00%), 세종(1.56→1.18%) 등 1년 새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 폭이 줄었고, 1분기 절대 상승률은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높았다.
시군구별로는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처인구(1.85%)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 밖에 경기 하남(1.65%), 전남 나주(1.60%), 광주 동구(1.53%), 광주 서구(1.46%) 등의 경우도 3기 신도시 지정, 주택 정비 등 개발 사업과 교통망 개선 기대에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지역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울산 동구(-0.51%), 경남 거제(-0.47%), 창원 진해(-0.44%), 창원 의창(-0.36%) 등에서는 땅값 하락세가 뚜렷했다.
한편 1분기에 거래된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는 서울 면적의 약 0.8배인 67만3천 필지(474.8㎢)로, 작년 4분기(77만4천 필지)와 1분기(87만 필지)와 비교해 각 13.1%, 22.7% 줄었다. /한동훈기자hooni@sedaily.com
전국 땅값 0.8% 오를때 '나홀로' 9% 뛴 동네 1분기 전국 땅값 0.88%↑, 상승세 둔화+거래량도 대폭 감소..용인 원삼면은 9%↑ 'SK하이닉스 효과'
9.13 대책 이후 전국 땅값도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올해 1분기 전국 지가상승률이 1%미만으로 떨어지고 토지거래량도 전국적으로 두자릿수 이상 줄었다. 서울은 매매 거래가 반 토막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이 8.97% 급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인 캠프콜번이 위치한 하남 하산곡동이 3.04% 뛰는 등 호재지역에선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88% 올라 전년 동기보다 상승률이 0.11%포인트(p)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13대책 이후 집값에 이어 지가도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시도별로 수도권(1.02→0.99)과 지방(0.93→0.69)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고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지가가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1.00), 경기(0.99), 인천(0.97)이 모두 전국 평균(0.88)에 비해 소폭 높게 상승했다. 지방은 광주(1.26)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세종, 대구,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0.88)을 상회했다.
시군구별로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용인 처인구가 1.5%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원삼면이 8.97% 올랐고 백암면과 양지면도 각각 3.9%, 2.04%씩 상승했다.
3기 신도시(교산지구) 예정지인 경기 하남시는 1.65% 올랐다.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 개발 기대감에 하산곡동이 3.04% 올랐다. 한전공대 유치가 확정된 전남 나주시도 산포면, 동강면, 봉황면을 중심으로 1.6% 올랐다.
광주 동구와 서구는 각각 다수의 재개발과 광주버스터미널 인근 개발로 각각 1.53, 1.46%씩 지가가 상승했다. 반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울산 동구, 경남 거제시, 창원 진해구, 의창구, 성산구 등은 지가가 하락했다.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67만3000필지로 총 474.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0.8배이나 전 분기 대비 13.1%,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7% 감소한 규모다.
부동산 경기 둔화 및 거래심리 위축 등으로 토지 매매가 24.5% 줄고, 분양권 거래도 29.3%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매매가 63.2% 줄고 분양권 거래도 28.4% 감소했다. 세종에선 분양권 거래가 83.1%나 줄어들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도 약 26만5000필지(441.0㎢)로 전분기 대비 4.7%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 감소했다.
전국에서 대구만 유일하게 토지 거래량이 20.5% 증가했다. 세종(△55.5), 서울(△48.6), 광주(△38.5), 부산(△31.4) 등은 감소했다. 순수토지거래도 대구(13.0), 세종(2.8), 경기(0.5)는 늘고 울산(△28.8), 제주(△21.8), 경남(△19.4)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 개발제한구역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7% 늘었다. 자연환경보전(17.7), 농림(0.3) 거래량도 증가했다. 공업(△35.8), 주거(△29.4), 상업(△23.5), 녹지(△17.3), 관리(△7.7) 지역 거래량은 감소했다.
반디21시간전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은 모를겁니다,, 반도체 공장이 뭐 별로 장사하는 사람들은 좋은제,,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은 후회 할겁니다,, 지하수는 중금속으로 다오염되서 양치질도 못하는 사태가 올겁니다,, 이미 이천지역은 지하수 다오염되서 먹는건 고사하고,,양치질도 못합니다,, 그물로 가축을 준다고 해보세요,, 중금속 중독된 가축을 일반인들도 먹는게 문제죠~~
7002019.04.25.21:14 정문 후문쪽 상가건물에 땅가진 졸부들은 떼돈벌었을거다.. 그리고 몇년전에 정보입수한 고위공무원 회사간부들이 미리 땅사놨을거다
카이쥬2019.04.25.19:13 원삼면 여.야 국개들 장차관급들 모두 차명으로 미리 미리 땅투기들하고 흐믓해하고들있겠지?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