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6월 07일)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
꽃말: 사모하는 마음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는 국화과로 고산 지대나 북방의 돌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잎새가 아름다우며 잎새 뒷면에도 부드러운 털이 나있고 두세 군데 날개처럼 가늘게 갈라져 있습니다.
색깔은 은백색이어서 새벽 안개 같아 "아침 안개풀"이라고도 부른다는군요.
고대로부터 약효가 있다고 알려진 강한 향기를 풍기는 식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이라는 "아브산"은 이 잎을 알코올로 가공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환각술(L"absinth)”이며, 자신의 귀를 자르는 기행을 저지르기 전에
마신 술이 바로 이 L"absinthe라고 하네요!! 유럽에서는 향신료로서도 환영받고 있다고 합니다.
고흐, 피카소, 고갱, 마네, 헤밍웨이, 에밀 졸라 등 많은 예술가들이 "압생트"라는 술을 즐겨마셨다고 합니다.
이 "압생트"의 원료가 바로 슈미트티아나 라고 합니다.
압생트를 마시면 만취 상태에서 머리가 맑아지고 의식이 뚜렷해 진다고 합니다.
압생트에 들어있는 아로올 성분이 진정효과를 일으키고, 약초성분이 각성효과를 일으키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황시증과 환각작용에 의한 환청과 피폐증상을 유발하는 부작용 때문에
20세기 초에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판매가 금지 되었다고 합니다.
[ 출처 김희진 노래 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