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생명과학 2년만 관리종목 해제, ★4500억 투자 골관절염, 항암치료제 플랫폼 집중 - 박미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2년 만에 관리종목 신세를 벗어났다. 지난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TG-C)
기술수출, 케미칼 사업의 실적 호조세 지속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룬 영향이다. 불확실성을 떨쳐낸 올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이사회 재편에도 나선다. 임상이행연구 권위자를 새 사내이사로 영입 변화를 예고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실적은 2020년부터 눈에 띄게 개선됐다. 매출의 경우 2019년 인보사 허가가 취소되고 2020년
역성장하긴 했지만, 2021년 1655억원, 2022년 1924억원 순으로 연평균 2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익은 작년 40억원 적자에서 올해 2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케미칼(원료의약품·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이 연 수백억원대 이익을 내면서 실적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작년에는 다른 축인 바이오 사업 부문 실적까지 개선됐다. 매출이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1384% 폭증했다.
영업손실과 세전손실은 각각 186억원, 91억원으로 전년대비(232억원·214억원) 손실폭이 크게 축소됐다.
★★ 싱가포르 주니퍼 바이오로직스와 체결한 총 7234억원 규모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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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신약개발 지휘할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화제의 바이오人] -김새미 기자
‘TG-C’ 美 임상 3상 재개에 기여…임상이행연구 전문가, 코오롱티슈진 CMO에 코오롱생명과학·제약 대표 겸직
김 대표, 3개사서 신약개발~상용화 전략 중추될 듯, 코오롱그룹 ‘넥스트 TG-C’ 발굴…계열사간 시너지 ↑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구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총괄해왔던 김선진 코오롱티슈진(950160)
최고의학 책임자(CMO)가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대표이사와 코오롱제약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앞으로 김 대표는 코오롱그룹의 제약·바이오기업 3개사에서 전반적인 신약개발 전략을 책임지게 될 것 관측.
김 대표는 TG-C의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이끌어낸 것을 계기로 코오롱그룹과 인연을 트게 됐다. TG-C는
2019년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 통보를 받았다가 이듬해 4월 임상보류
해제(Remove Clinical Hold)된 적이 있다. 이 때 개발임상 전문가인 김 대표의 활약이 상당했다.
코오롱그룹은 그간 TG-C 미국 임상 3상 순항에 사활을 걸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연내 TG-C 미국 임상 3상
완료이후를 대비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그룹이 지난해 5월 5년간 바이오 사업 분야에
★4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것도 이를 위한 발판으로 해석된다.
코오롱그룹의 관심사는 TG-C 상용화는 물론이고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 ‘KLS-2031’ 등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에 플랫바이오 합병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여기에 코오롱바이오텍과 시너
지를 강화하면서 CDMO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가 세계적인 암센터인 미국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엠디 앤더슨(MD Anderson) 교수로 19년간
재직해온 동소이식모델과 임상이행연구의 권위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항암신약 12종 개발
에 참여한 것은 물론, 신약재창출과 임상 재진입을 이끈 경험도 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부사장을 지내고
플랫바이오를 창업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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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생명과학, ‘항암치료제 플랫폼’(ADC항체) 유럽서 특허 - 조문술 기자 - 이데일리속보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증식·파괴(ADC항체기술) - 야생형 백시니아바이러스 한계 극복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로고)이 ★‘항암치료제 플랫폼 기술’로 EPO(유럽특허청)의 특허등록 허가.
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재조합 백시니아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등록이 최근 유럽에서 허가
됐다. 이후 EPO를 통해 유럽 제약시장 5위권인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외에도 네덜란드,
스웨덴 등 7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할 계획이다.
코오롱의 기술은 종양 살상이 가능하나 정상세포도 함께 살상하는 한계를 가진 ‘야생형 백시니아바이러스’
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 종양 선택살상 ‘재조합 백시니아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유전자 3종의 발현을 억제한 재조합 바이러스는 정상세포에서는 증식하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증식하고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유럽 제약시장 주요 7개국에 특허를 등록, 성장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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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은 유전자치료 물질 2종으로 인도에서 특허 - 이데일리속보
등록된 특허는 각각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 ‘KLS-2031’ 관련 통증완화 또는 치료용 조성물 ▷항암
유전자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이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수만큼이나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오롱은 이번 연속 특허로
KLS-2031과 KLS-3021의 향후 현지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손인규 기자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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