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끝내주는 오솔길

[솔로몬]

저는 한국에 있을때 달리기에 미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라톤도 완주를 두 번 했지요. 그러나 완주시간은 다섯시간으로 빠르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있을땐 마라톤 클럽에 가입하지도 않았고 그냥 스스로 재미로 건강 삼아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달리기가 그냥 그저 그렇고 지겨워진다고 할때쯤  산악 자전거를 시작 했었고 제가 살았던 광주광역시 모

산악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해서 산악자전거 타면서 주말에 시간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프레드릭톤에 도착 한 이후로 다시 달리기를 시작 했었는데 산책길 말하자면 비포장인데 아주 굵은 모래알로 뒤덮인

폭이 약 1.5M 정도 되는 그런 길입니다.

이 산책길이 시내에 동서남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약85킬로 입니다. 제가 아직 영자신문은 제대로 읽지 못하는 영어실력이

지만 이민자를 위한 무료 영어교실에서 매일 신문을 무료로 나눠주고 그 중에 한 부분 독해연습 시간이 있습니다

5월 9일자  THE DAILY GLEANER (영자신문) 1면에  나와 있는데 산책로가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긴 도시가 프레드릭톤이라고

글이 써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밴쿠버이구요.  그러나 밤에 아주가끔 아시안 갱단들이 총질이 있습니다. (일본,중국,한국,등  범죄조직들끼리)

정말 이 길을 아직  다 달려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달려 보게 될겁니다.

너무 너무 공기가 상쾌하고 새소리 지저귀는 소리가 좋습니다.

몇 일 전에 토끼도 봤구요 오늘은 사슴도 네마리를 봤습니다. 산책길에서 .............

혹시 프레드릭톤의 살고 계신분이나 살았던 분이 궁금하실 것 같아 본 장소를 정확히 말씀드리면 강남에서 강북쪽으로

기차가 달렸던 다리를 건너 깁슨트레일이 있는데 쭉 가다보면 메리스빌이 나옵니다. 메리스빌 가는 중간정도에  변전소 

가 있는데  여기에서 봤습니다.

깁슨 트레일이 나시왁 강가를 끼고 이루어져 있는데 청둥오리 딱다구리,이름모를 새 등등 자연이 정말 잘 보존 된 곳이죠

여러분  나중에 이 곳으로 정착하시거나 답사 하신다면 꼭 한 번 달려보시길 정말 추천합니다.

그럼 건강한 삶이 되길 바라면서  나중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민암]

열심히 운동과 영어공부도 즐거운 마음으로 ^*^

[Bruce]

솔로몬님,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mucholoco]

프레데릭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시내 전문 바이크샵에 가시면 자전거 전용도로 지도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산악자전거를 판매하는 바이크샵 정도면 동호회도 있을거에요.... 그곳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라이딩 하시면 건강에도 물론 도움 되겠지만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여? 저도 한국에서부터 산악자전거를 타다가 서부 에드몬튼서 약1년 정도 살면서 그곳 현지 바이크샵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다가 유익한 정보 많이 얻었답니다 요즘같이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의 천국인 카나다에서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mucholoco]

아울러 한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라이딩 하시면서 NB의 이곳 저곳 아름다운 풍경사진들도 이곳 까페에 함께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곳 까페를 통해서 NB에 살고 계신 선배님들 덕분에 유익한 정보를 통해 공부 많이 하고 있는데여 한가지 아쉬은 점은 NB의 곳곳의 직접담은 많은 생생한 사진을 접하기가 쉽지가 않네여..... 항상 안전 라이딩 하시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