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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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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향수 옛날 추억 ♡ 은별이 아빠의 학산국민학교 시절의 특별한 추억…
임무기 추천 1 조회 441 16.02.11 18:3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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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11 18:49

    첫댓글 왜 공감이 갈까.....수채화 같은 풍경들이 가슴 속으로 스며듭니다.....언제나 행복하세요.

  • 작성자 16.02.12 22:51

    어린 시절을 다시 되돌릴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은 없겠지요? 추억은 지난 밤 꿈처럼 다시 올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용기를 갖고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16.02.11 19:18

    자품에서 중학교는 옹천으로 가는군요..공감가는 이야기에 찬찬히 읽어보며 생각에 잠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2.12 22:55

    자동차가 다니지도 않는 마을에서 살고 있던 아이들에게 옹천이라는 거대한 도시는 희망이자 아픔과 추억을 남긴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도시였지요.

  • 16.02.11 19:27

    공감이 가는
    시골 향수 입니다
    임무기 님
    내고향은 죽전리
    입니다
    비슷한 연배 입니다
    고향을 떠나온지도
    벌써 46 년이나
    되었 습니다
    지금은 양천구에
    자리잡고 있지요
    고은글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2.12 23:04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오늘은 겨울비가 내렸네요. 몸은 고향을 떠났지만 마음은 늘 고향 하늘아래에서 영원한 초등학생으로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문득 문득 놀라곤 합니다. 북후중 입구 다리 밑에 새까맣게 웅크리고 겨울을 견뎌내는 송사떼가 오늘은 너무 그립네요. 무심한 세월처럼 그 물고기 떼 들도 세월과 함께 모두 사라지고 없겠지요? 얼굴에 하나 둘 주름에 패이는 모습을 보며 잊혀진 고향친구에게 "쐬주나 한 잔 할까?" 이 말이 자꾸만 생각나네요.

  • 16.02.12 13:51

    동심을 엮은 파노리마입니다
    저는 장작불만 봐도 향수에잦습니다ㅡㅎ

  • 작성자 16.02.12 23:08

    김상진의 '고향이 좋아' 이 노래만 들어도 고향 안동이 영화처럼 펼쳐지는 저랑 너무 닮았네요. 고향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 아닐까요?

  • 16.02.12 14:41

    반가워요! 억수로
    북후중학교 동문입니다
    신전에 신운현이랑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이시더
    여기는 용인입니다

  • 작성자 16.02.12 23:21

    서울에서 용인에서 또 부산 대구에서 언제 어디에서 만나더라도 반갑고 늘 그리운 사람은 고향 사람이겠지요. 지하철에서... 혹은 버스에서... 거리에서 ... 된장찌개처럼구수한 안동 사투리만 들려도 손을 잡고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고향 사람이 주는 친밀감 때문이겠지요? 마음 같아서는 옹천 소전에서 국수와 찐빵을 시켜 놓고 추억을 이야기 하고 싶어 지네요. 아름다운 고향... 안동

  • 16.02.13 15:51

    저는 신전과 석탑담당 면서기였습니다. 몇개월만에 그만두고 서울로 왔지만 어린저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던 어른들이 신전에 계셨지요.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용인수지에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6.02.14 14:22

    학교 다닐 때 아주 공부를 잘 하셨던 분이셨군요. 우리마을을 담당하셨다니 더욱 반갑고 달려가 손이라도 덥석 잡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 하고 싶어 지네요. 아무런 걱정없이 살았던 나의 유년시절은 가버린 꿈처럼 돌아올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그리움이 커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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