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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노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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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감상실 스크랩 가시고기 사랑...
신바람김영희강사 추천 0 조회 46 12.05.15 16: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가시고기 사랑 / 유가을

 

 

 1. 어머니 사랑하는 바다 같은 내 어머니
젖가슴을 풀어주시며 생명을 주신
뼛속까지 사랑 주고 당신 아픔 모르시다
새가 되어 하늘 높이 사랑만 남기고 가셨네

마른 손이 갈라지고 잔주름이 깊어가도
떨리는 손 내밀면서 걱정하시던
우리 엄마 영원히 부르고 싶어
오늘도 불러보는 가시고기 사랑

 


2. 아버지 사랑하는 하늘같은 내 아버지
말없이 큰 가슴으로 세상을 주신
뼛속까지 사랑 주고 당신 아픔 모르시다
해가 되어 별이 되어 사랑만 남기고 가셨네

마른 손이 갈라지고 잔주름이 깊어가도
떨리는 손 내밀면서 걱정하시던
우리 아빠 영원히 부르고 싶어
오늘도 불러보는 가시고기 사랑

 

 

유가을 팬카페 http://cafe.naver.com/ryugaeul

 

 

목숨을 바친 어머니의 사랑...

 

전쟁중 우리 나라에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한 만삭이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것을 혼자 처리하고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 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 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그 군인은 그 소리를 따라 다리밑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거기서 그 군인은 기가 막힌 장면을 목격했다. 어머니는 벌거벗은 채 얼어죽어 있었고 어머니의 옷에 둘러싸인 갓난 아기가 몹시 울고 있었다. "내가 여기서 기름이 떨어진 것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살리시기 위함인지도 모르겠군." 이렇게 생각한 군인은 그 아기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아 잘 키웠다. 그 아들은 미국에서 훌륭하게 자라 성인이 되었다. 늘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싶어하던 그 아들은 어느 날 자기를 키워 준 아버지로부터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아들은 무덤을 찾아 한국에까지 나왔다. 그 아들은 어머니의무덤 앞에서 자기 옷을 벗어서 무덤 위를 덮으면서울음을 터뜨렸다. 어머니 얼마나 추우셨어요! 나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는 그런 희생을 치르셨군요!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벌거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살겠어요!"  -퍼온글-

 

 

 

인터넷을 뒤척이다 너무나도 가슴아픈 내용이라서 퍼왔습니다...

 

 

위의 자료 출처 http://cafe.daum.net/chung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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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6 06:56

    첫댓글 정말 가슴뜨거운 사랑의 사연이네요. 눈물이 핑도은 뜨거운 사랑 느끼게 합니다. ~~~~~

  • 작성자 12.05.19 00:13

    예쁜글방 458번에 올려진 가시고기 아빠의 아기사랑글 앍어 보세요
    감동입니다,~~이노래와 일맥 상통하는 글이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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