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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결핵을 이기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우리들 ☆ 이야기 결핵, 3차재발,,, 알콜중독
별따쥬세요_ 추천 0 조회 708 09.02.03 16:3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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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03 17:32

    첫댓글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저만 힘들게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참.. 뭐라고 위로하기도 죄송하고.. 그래도 힘내라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 09.02.03 20:17

    글 하나하나 읽었습니다. 글쓰신 분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일단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시피 술을 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딱 끊는 다는 것 죽기보다 어려울테지만 이거 먹으면 죽는다, 독약 먹는 심정으로 술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더 자기 몸에 신경을 쓰셔야 하구요. 만일... 이도저도 못 이기겠다 하시면 NLP나 최면 심리요법 등을 이용해서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노력해보세요. NLP와 관련된 것은 책 두 세권 정도만 구입하셔서 보셔도 충분히 혼자서 가능하실 거에요 ^^ 도움이 되실까 하여 쓸데없는 말까지 적어보았습니다.

  • 09.02.04 00:58

    저도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많이 괴롭고 힘드실테지만 정말 힘내시길 바랄께요. 우선은 술을 드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 마음이 정말 너무 아프네요ㅠㅠ 여기 계신 회원님들 모두 저마다 사연들이 있구 우리 모두 같은 소망을 가지고 있으니까 함께 잘 이겨내요! 힘내세요!

  • 09.02.04 23:19

    ㅋㅋㅋ 글좀 간단히 쓰지 호호호 ~~~~~ 결핵은 집에서 tv보면서 소주한병에 맥주2병씩 매일 먹고자는 사람이 걸립니다 일종에 알콜중독자가 걸립니다 ㅋㅋㅋ 내가 그렇게해서 걸렸어요 늑막염 ㅋㅋㅋ 폐결핵은 아니고 술은 일주일에 1번만 확실히 먹으시지요 호호호~~~~~~~

  • 09.02.05 20:53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어머니, 오빠, 글쓴님이 모두 환우시라니...아버님 어깨가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그래도 온가족이 함께 계시니 순간 순간이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서로를 배려하다 보면 어느덧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거쳐오신 직장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었군요. 그래도 지금 직장이 여유가 있어 보이니 맘 잘 다스리시고 어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가끔씩 카페 들르셔서 하소연하시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으실겁니다. 동병상련이니깐요...식사 잘 챙겨드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 09.02.06 00:47

    마음이 많이 아프시겟네요.. 마음 굳게 먹고 치유 거르지마시고 술은 어떻게든 끊으세요 당장 힘드시겠지만, 그것이 가족에게 본인에게 살길이라 사료됩니다. 지금은 본인만을 생각하세요 누군 신경쓰실때가 못되네요 아무쪼록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09.02.06 14:28

    모두들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 머리숙여 깊숙히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잠을 못주무신지 근 일주일이 다되어갑니다. 어떠한 자세로도 5분이상 계시지 못합니다. 심지어 식사조차 못하십니다. 많은 반성과 함께, 마음을 다 잡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치료를 마칠 때까지 술이란 녀석과 이별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 마음을 터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건지 처음으로 가슴이 아릴만큼 놀래고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함께 이겨냅시다!.

  • 09.02.06 17:15

    정말 힘들땐 힘든걸 모른답니다. 그런시기를 한 두번씩은 모두들 겪을겁니다. 지나고 나면 어떻게 이겨냈나 싶죠. 힘내세요. 그리고 알콜 중독 증세가 다분해 보이시니 상담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어쨓던..살아야죠 이겨내십시오.

  • 09.03.06 13:44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힘겹게 살아오셧네요.그러나 술은 자제하세요.술때문에 인생망가진 오래비가 잇어서...그것도 결핵2차에 늑막에 근데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거 같아서 속이 상하답니다.가족들은 한시도 맘편할날이 없고 연로하신 부모님은 속이 썩을데로 썩었는데..정작 본인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거 같습니다..님도 술 줄이세요.술은 결코 힘이 되어주지 않습니다.꼭 건강 해 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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