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뿌려 열매 맺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음을 피하는 것이며, 마음의 조급함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오늘은 2023년12월6일(水)
지금 4도 낮 최고 10도 밤 5도. 어제보다 아침 1도 UP 낮 1도 DOWN! 구름 많거나 흐림, 오후 비 조금.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인 날(서울지역기준). 전국적으로도 구름 많거나 흐리며 오후 비 또는 눈. 미세먼지 유입 전국 공기질 나쁨, 특히 충청, 서해안 지역. 동해안 건조 주의보 지속. 외출 시는 우산, 마스크에 따뜻한 옷차림이 좋다네요.
● 詩 한 수와 함께! ●
"미래는 저녁 창문처럼 금새 어두워지지만/작별해버린 어제가 모두 탕진은 아니다// 모래의 시간 속으로 걸어온 구두 밑창의 진흙은/숙명을 넘어온 기록이다//내 손은 모든 명사의 사물을 다 만졌다/추상이 지배하는 인생은 불행하다/ 명백한 것은 햇빛 밖에 없다// 죄마저 꽃으로 피워둘 날 기다려/삶을 받아쓸 종이를 마련하자//가벼워지고 싶어서 떨어지는 나뭇잎처럼/모든 노래를 받기 위해서 입 다무는 침묵처럼/오늘은 단추 한 칸의 가슴을 열자/오늘은 조금만 더 희망을 노래하자."
-이기철, '오늘은 조금만 더 희망을 노래하자'-
■오늘은 & 한 말씀■
□1469(성종1)년 12월6일(음) 오늘 호패법(號牌法)을 폐지함. 시행 10여년 지나 사망자 많이 발생 불구, 호패반환 없는 등 폐해발생 우려와 양민 천민의 인구수 파악됨 등 이유.
□1691(숙종17)년 오늘(음) 성삼문 등 사육신 6인을 복작(復爵), 관원을 보내 치제(致祭), 사당 편액(扁額)을 민절(愍節)로, 비망기(備忘記)도 내림.
□1884(고종21)년 오늘 갑신정변 실패, 3일천하 끝남. 김옥균(33세) 등 개화파 9인 일본 망명.
□1887(고종24)년 오늘(음) 미국 워싱톤에 정식 조선 공사관 개설, 업무 개시.
□1907(고종44)년 오늘 13도창의군 결성(총대장 이인영).
□1919년 오늘 일본유학생과 변호사 최진(崔鎭) 한국 농공상 진흥을 제창하는 배일적 조선경제회(朝鮮經濟會) 조직.
□1945년 오늘 한미 간 직통 무선전화 개통.
□1945년 오늘 친일파 충남 아산출신 윤치호(80세) 자결. 독립협회 주도, 서재필 이어 독립신문사장, 장지연과 함께 대한자강회 만들고 회장, 1911년 105인사건으로 10년형 일제말기에 변절, 귀족원의원 지냄. 광복 후 친일파로 몰리자 자살로 알려짐.
□1949년 오늘 첫 징병검사 실시.
□1964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서독 방문.
□1971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언. 모든 국내체제 전시체제화하는 6개항 발표.
□1975년 오늘 대법원 형사2부 소설가 염재만 소설 『반노』무죄 판결(음란물 제조혐의 )
□1978년 오늘 국립광주박물관 개관.
□1979년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 제10대 대통령 최규하 선출.
□1986년 오늘 전북 김제 금산사 본당 대적광전(보물476호) 화재 (피해 1억4,000만원)
□1990년 오늘 프랑스 「로피시엘 옴므」지, 정명훈을 1990년의 영웅 16인 중 1인으로 선출.
□1990년 오늘 최연소(21세) 민청학련구속자 김병곤 세상떠남(37세). “검찰관님 재판장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저에게까지 이렇게 사형이라는 영광스러운 구형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유신치하에서 생명을 잃고 삶의 길을 빼앗긴 이 민생들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 걱정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목숨을 기꺼이 바칠 기회를 주시니 고마운 마음 이를 데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청학련사건 재판 때 검사가 사형 구형하자 한 말.
□1991년 오늘 일본군 성노예피해자 김학순 할머니 등 3명 일본정부에 보상요구 소송 제기.
□1995년 오늘 석굴암 팔만대장경 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995년 오늘 검찰 특별수사본부 12.12와 5.18 조사 착수.
□1996년 오늘 반부패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원로 103인의 시국성명 발표.
□1998년 오늘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정부·재계 5대 그룹 구조 조정 합의 발표.
□2011년 오늘 일제때 일본으로 강제 반출된 『조선왕실의궤(81종 167책)』 국내 반환.
□2016년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개최(~12/7일)
□2016년 오늘 일본군 성노예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세상떠남(94세).
□2018년 오늘 손흥민(토트넘)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100호골 기록, 차범근(121골)에 이어 두번째.
□2018년 오늘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 사법농단 의혹 영장실질심사 받음. 전직 대법관이 영장심사를 받은 건 대한민국 사상 최초.
□2021년 오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인) 출범. '23. 1/5일 해산됨.
□343년 오늘 동로마 제국 기독교 성직자 성 니콜라우스(Saint Nicholas of Myra) 세상떠남(73세). 산타클로스의 유래 인물. 상징물은 황금이 든 세 개의 자루.
□1778년 오늘 프랑스 화학자 조제프 루이 게이뤼삭(Joseph Louis Gay-Lussac) 태어남. 부피 변화에 관한 실험을 통해 "부피결합의 법칙" [(일명 "기체 반응 법칙"(law of combining volumes)] 발견.
□1892년 오늘 독일 전기공학자 베르너 폰 지멘스(Ernst Werner von Siemens)세상 떠남(75세). 1847년 J.G.할스케와 함께 지멘스(SIEMENS)사 창립.
□1917년 오늘 핀란드 러시아로부터 독립.
□1917년 오늘 캐나다 헬리팩스항에서 프랑스 무기수송선과 벨기에 여객선 충돌, 사망 1,654명.
□1922년 오늘 아일랜드 정식으로 독립국가 선포.
□1941년 오늘 루스벨트 미 대통령 원자폭탄 개발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 지시. 1941년부터 1946년까지 진행됨.
□2001년 오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정권, 미국의 공격 두달 만에 항복.
□2017년 오늘 트럼프 미대통령 이스라엘수도로 예루살렘을 인정하겠다는 폭탄 선언.
□2017년 오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성폭력피해사실 폭로한 ‘침묵을 깬 사람들’을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
□2022년 오늘 하는의 여왕으로 불린 점보 제트기 보잉 747기 에버렛에서 마지막 출고.
1969년 초도비행 후 53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짐.
♧ “지나치게 믿으면 기만당할 수 있지만, 충분히 믿지 않으면 고뇌 속에 살게 된다."(You may be deceived if you trust too much, but you will live in torment if you do not trust enough.)
-프랭크 크레인- ♧
역문지트레킹님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새 날 새 아침을 시작합시다.
흐리고 공기질도 좋지 않아 불편하지만 날씨는 온화한 만큼 마스크 하고서라도 100세 건강위해 조금은 걷고 즐기며 보람차게 오늘 하루를 엮어 갑시다.......ㅎㅎ
🎶🎶🎶😊😇🍎
첫댓글 화이팅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