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귀하의 질문에 저의 의견 몆자 적어 봅니다.
모든 보일러는 그 원리가 모두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경동보일러 전문가 임을 밝히는 바 입니다.
1.귀하깨서 서두에 말씀 하셨듯이 남들은 10만원 정도인데 귀하의 댁은 6평 정도 난방을
하는데 25~3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가스가 어디선가 새고 있다고 가정
해 봅니다. 그 새는 량이 15~20만원 어치가 새는 것인데 그정도 가스가 새고 그 새는 곳이
실내라면 가스 폭팔 사고가 났어도 벌썬 났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또한 새는 곳이 건물 밖
이라고 해도 그정도 새는 량이면 주위에서 가스 냄새로 날리가 났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결론은 가스가 새는 것이 아니라 보여 집니다.
2.보일러 기종에 따라 가스비는 절약이 됩니다. 하지만 각사 동급 보일러들 끼리는 가스비
도 거의 동급 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각사의 고급형 보일러가 있습니다.
콘덴싱 보일러 꺼꾸로 보일러등 ~~ 이 보일러는 일반 단순 보급형 보일러 보다 약 30~40%
정도 가스비가 절약 됩니다.
3.온수 온도에 따라 가스비가 차이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뜨거운 물 일수록 찬물을 많이 사용하고 찬물 일 수록 뜨거운 물은 많이 사용하기 때문 입니다.
온수 온도는 온수를 틀면 무조건 최고 80~90도 정도 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용 하는 온수 온도는 40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온수 사용량이 문제는 됩니다. 가스 사용량을 100으로 보았을때 난방이 40%이고 온수가60% 입니다. 난방용 물은 고여있는물을 반복적으로 끓여가며 난방을 하는 것 입니다.쉽게 말씀 드리자면 난방을 하기 위해 보일러에서 데원진 물이 방으로 들어 갈때 온도는 80~90도 정도이고 방을 돌아 다시 보일러로 들어 갈때의 온도는 대략 60도 정도 입니다.
그러니까 60도의 물을 20~30도 정도만 더 데우면 난방은 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온수는 상온의 찬물을 80~90도까지 데워 사용하고 그대로 버려 지기 때문에 가스 소비량이 많은 것 입니다.
4.귀하깨서도 그렇게 생각 하시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 입니다.
40평 정도의 난방 면적을 6평 정도만 난방을 하신다면 전체적으로 난방 하시는 것 보다 가스비가 많이 절약기 될거라 생각 하십니다. 하지만 별반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불편함이 가중 될 뿐 입니다.
보일러 실내 온도 조절기는 거실이나 안방쪽 어딘가에 있습니다.
거실은 난방을 하여 그나마 온기가 있는데 난방을 하지 않는 방에 수시로 드나 들 것 입니다. 이때 난방을 하지 않는 방쪽의 찬 공기와 거실의 따뜻한 공기가 대류 현상으로 인해 급격히 순환 됩니다. 이때 거실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거실이 추워지고 보일러는 작동을 합니다. 그러니 난방은 되지 않으면서 가스비는 많이 들어 갑니다.
제일 현명한 방법은 여름이야 이해 한다지만 겨울엔 모든 방을 최소한에 난방을 하시는 것입니다. 즉 모든 곳(정말 사용하지 않을 방은 제외)을 난방을 다 하데 춥지 않을 정도로 보일러 온도를 낮추세요.
5.이는 수리를 해야 할 문제도 아니면서 기술 적으로 해결이 안됩니 다만 혹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다가 가스보일러를 교체 설치 하신 것이면 배관 청소(녹물완전제거)을 해 주세요. 그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난방수 누수 꼭 점검 하시고요.
기타
설거지 및 샤워시 물을 받아서 사용 하시면 약 15~20%정도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각사의 콘덴싱 보일러 와 꺼꾸로 보일러가 있습니다. 이 보일러로 교체 하시면 30~40% 정도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혹시 보일러가 이유없이 작동 되는지 확인 해 보세요. 온수가 누수가 되어도 보일러는 작동 됩니다.
추가 질문 은 각 지역별로 가스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까운 가스 공사로 문의 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인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은 080-242-7114로 연락 주세요.
안녕히 계십시요
첫댓글 아무래도 부분난방이 전체 난방보다 가스비는 절약이 되겠지요... 다만 불편함을 감수하는 수고에 비교하여 효과가 정비례는 하지 않겠지만요... 꼭 부분난방을 하실거라면 출입후 방문을 닫아 놓으면 효과는 배가 되리라 여겨 집니다. 그리고 우리아파트에 설치된 보일러는 저탕식입니다. 즉 보일러 내부에 일정량의 물를 보관하고 있으면서 항상 일정온도로 데워주고 있다는 예기지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가정이 낮에는 집을 비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그동안에도 착실한 보일러는 쉬지않고 저탕량만큼의 물을 가스를 때서 데우고 있다는 거지요......이것이 가스비 부담의 원인중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는 순간식이 가스비 절감에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여겨 집니다... 필요할때만 물을 순간적으로 데워주니까요...
또한 우리가 열효율이 높아 경제적이라고 알려진 콘덴싱 보일러는 몇가지 문제점 있습니다...우선 가격이 삐싼게 흠이지요... 둘째 효율을 높이다 보니 응축수가 발생하는데 그게 산도가 높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오염원이 됩니다... 우리 같은 밀집거주 지역에는 적절치 않다는 거지요... 마지막으로 고산성의 응축수가 장비의 수명을 단축시켜 유지 관리비가 많이 든다는거지요... 물론 응축수를 중화시키는 중화재가 있기는 하지만 완벽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