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1750회
갑진년 새해 설맞이 특집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 왜 조상을 섬겨야 하는가
제5부 효는 모든 행실의 근본
유가에서 가르치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이 있다. 삼강(三綱)이란 부위자강(父爲子綱)하고, 군위신강(君爲臣綱)하고, 부위부강(夫爲婦綱)하는 인간의 도리를 말하고, 오륜(五倫)이라 하면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의 다섯 가지 윤리를 말한다.
그러나 다만 윤리와 도덕을 삼강오륜이라 해서 문자화시켜놓았을 뿐이지, 그게 유가의 전유물은 아닌 것이다. 윤리라 하는 것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이치로 꼭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인간 행실의 법도이다.
윤리란 이렇게 자연스러운 법칙이거니와 그 중에서도 "원시효자(元是孝者)는 백행지본(百行之本)이라." 효도라 하는 것은 백 가지 행실의 근본이 된다.
어째서 그러냐?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이치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본래 이치가 자식으로서는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수밖에 없고, 그걸 거부하는 자는 불의한 자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바탕이 불의한 자가 어떻게 붕우유신을 하고, 부부유별을 하고, 장유유서를 할 수 있겠는가. 또한 위국지충(爲國之忠), 나라를 위해서 충성을 바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예로부터 효도는 일백 행실의 근본이라고 한 것이다.
가르칠 교(敎)라는 글자를 봐라. 교화시키는 것을 '교(敎)’라고 하는데, 그 교 자가 효도 효(孝) 자 옆에 글월 문(文)을 한 것이다. 모든 윤리라 하는 것은 효도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되는 것을 가르치고, 여러 가지 인사 문제를 가르친다는 교(敎) 자가 효도 효(孝) 자 옆에 글월 문(文)을 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가르칠 교(敎)자는 '효도하는 글'이라는 말이다.
(『천지의 도 춘생추살』 중에서)
♧
상제님께서는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동기간에 못할 짓 하는 사람을 보시면
“요런 것은 사람이 아니다.”
하시며 그 자리에서 바로 뺨이나 목을 때리시는데
상제님께 맞으면 뺨과 목이 그대로 떨어져 나가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기간에 우애 있고 일가간에 화목해야지,
어찌 세상에 나와서
부모도 모르고 동기간도 모르느냐?
나 잘살기를 원하지 말고
형제가 잘살기를 원해야 하느니라.”
하시니 호연이 여쭈기를
“어찌 그리해야 옳아요?”
하거늘 다시 말씀하시기를
“죽은 선령 봉제사를 해도 형이 하니
형이 잘살아야 아우도 살지
형이 못살면 아우도 못산다.
그러니 어쨌든지
동기간에는 우애가 있어야 하고
부모에게는 효자동이 해야 한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99)
내일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
STB상생방송 개벽문화 북콘서트 군산편
https://youtu.be/zKPCIjW1Njc?si=EPasotvOK1XW1N9y
2023 환단고기 북콘서트
한류문화의 근원, 빛의 바람[風流], 빛꽃[桓花]
그 실체를 최초로 밝힌다!
*초청 말씀 :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님
https://www.youtube.com/live/aayHC7iWYcU?si=KlLqN7vnHJnIc7L0
STB상생방송
https://m.youtube.com/@STBJSD
시천주주와 태을주
https://youtu.be/41RGYxsho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