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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일기 [한나의 태교에세이] 여자의 인생 VS 엄마의 인생
한나예요^^ 추천 0 조회 105 13.09.30 11:2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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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30 20:27

    첫댓글 여자의 인생에서 엄마의 인생이 얼마나 값진지를 또 깨닫게 되는 날, 한나 님이 구가할 행복송이 들리는 듯합니다.
    산을 다닐 줄 알고 경제적으로 조금 부족한 듯 느낄 줄 알게 하겠다는 당찬 각오도 멋지세요.아!개인적으로 타인과 경쟁구도로 인식하게 되는 '네가 최고야,네가 1등이야'라는 말씀은 자제하시고,'너는 아름다운 존재야'라고 칭찬하는 부모이셨으면 하고 당부드립니다.그리고 항상 되물어주며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해주시구요.어여쁜 한나 님~~

  • 작성자 13.10.01 10:27

    아하~~ 칭찬을 많이 해줘야 되는건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칭찬해야되는지는 몰랐는데... 에일린님 덕분에 좋은 방법 알아갑니다^^ 꿀아~ 너는 아름다운 존재야~*^^*ㅎㅎㅎ 뱃속에 우주의 신비가 담겨있는 듯... 임신이란 과정이 참 신기하기만 해요^^

  • 13.09.30 22:35

    지금은 무슨 말을 해드려도 현실감있게 감이 오지 않을 겁니다. 시험문제의 정답을 미리 말씀 드릴수는 없듯이
    한나님께서 직접 문제를 푸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틀린 문제도 나올 것이고 당연히 맞는 문제가 더욱
    많이 나오겠죠. 그러면서 여자에서 엄마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신 한나님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아기를 가진
    기쁨이 있는 반면 여자로서의 일정 부분을 잃어 버리는 서글픔도 겪게 될 것입니다. 한나님의 어머님께서는 더욱
    많은 것을 자식들을 위해 포기 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우리의 어머님들께서는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것을 당연
    하다고 여기셨습니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하기도 힘이

  • 13.09.30 22:37

    들지 모릅니다. 물 흘러가듯 살아가시면 어느새 꿀이가 훌쩍 커 있고 한나님은 장성한 자식을 둔 어머님이 되어
    있을 겁니다. 시간은 그렇게 금방 흘러갑니다.

  • 작성자 13.10.01 10:29

    그쵸~ 임신해보니... 새삼 엄마께 더 감사합니다. 이래서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하시나봐요~ 생각도 못할 정도의 경이로움과 가슴벅참... 그리고 희생이 뒤따르네요~^^ 종종 좋은 얘기 많이 해주세요~ 전 아직 너무 나약한 엄마인지.. 서글픔이 밀려올 땐 한없이 작아지거든요~ㅠ.ㅠ 덕무조아님 말씀 항상 가슴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 13.10.01 18:47

    우리 카페의 아씨님께서 그토록 미혼남녀분들에게 결혼하라고 독촉을 하시는 이유도 바로 그런데 있을 겁니다.
    결혼을 함으로써 자식된 도리를 하여 부모님께 효도하게 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가짐으로써 부모로서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으니 마땅히 결혼을 해야겠지요. 자식을 기르는 일이 사실은 희생이 아니거든요. 엄마에게 받은 걸 자식에게 전해 주는 것인데 어찌 희생이겠어요. 동물들은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새끼들을 기르고 자신의 천적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려고 대들기까지 하는데요. 한나님도 꿀이에게 강한 엄마가 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13.10.01 07:59

    축소가 아닌 확대의 삶이 될 것이라는 것에 저도 한표를!!
    과연 아이를 낳고 사회인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걱정되겠지만,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인생은 여자로 태어났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니,
    지금은 그 행복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래요.
    사회와의 끈을 놓지 않고 바깥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한나님만이 미션!!
    어떤 건지 많이 궁금한데요.
    문득, 네모칸에 체크해가며 하나씩 달성해가던 한나님의 버킷리스트도 생각나네요. ^^

  • 작성자 13.10.01 10:33

    임신 출산 육아 과정이 사회의 단절이 아닌,,, 한단계 더 성장해나갈 수 있는 도약의 과정으로 삼고 싶어요.
    엄마의 인생은 여자로 태어났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게 아니라는 말씀 와닿네요~
    무서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이 행복 맘껏 누릴게요~^^
    버킷리스트는 장기간 프로젝트로 진행중이랍니다*^^* ㅋㅋㅋ 아직도 다이어리에서는 진행중^^

  • 13.10.02 14:03

    작은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삶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의외로 엄마가 되고 싶어도 못 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이렇게 좋은 엄마 아빠에게 온 꿀이도 복이구요. 행운들의 집합이니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전 대통령이 되는것 보다 엄마가 되는것이 더 훌륭한 삶이라 생각한답니다.
    너무나 행복한 삶 행복하다고 외치셔도 됩니다.....

  • 작성자 13.10.03 22:14

    전 아직 사회적인 성공 욕심도.. 좋은 엄마가 되고싶은 욕심도.. 둘 다 손에 쥐고있는 욕심쟁이라 고민이 많은것 같아요. 분명한건 지금 참 행복하다는 거예요. 에델바이스님 말씀처럼 저 지금 행복해요~~~~^^라고 맘껏 외칠게요ㅎㅎ

  • 13.10.07 11:11

    여자는 스스로 아름답지만 엄마는 더불어 함께 아름답습니다.
    여자 같은 엄마이기 보다 엄마 같은 여인으로 살아갈 때 가정도 사회도
    건강해져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그리 생각합니다.
    엄마라는 여인은 위대한 '소 우주'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13.10.09 21:42

    지금 가장 행복한 순간이니, 무얼 해도 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씩 준비하고,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나도 같은 고민하고 있지만...ㅎㅎㅎㅎ아가 낳고, 키우고, 다시 일을 시작하여도 한나님은 왠지 폼나는 멋진 여자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

  • 작성자 13.10.10 07:49

    멋진 여자가 되고 싶어용^^ 멋진 엄마도 되고싶어용. 행복한 수기님 저랑 같이 노력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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