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문피아 웹소설입니다
제목은 '약먹는 천재마법사'
겜으로 버프되는 주인공이구요,
길지만 내용은..
주인공은 즐겨하던 게임이 있는데요.
버전마다 이런저런 캐릭터로 즐겁게 겜하던 쥔공은 새로 나온 버전에서는 특별히 마법에 특화된 캐릭터를 만들어요. 수명박명. 불면증 모든 제약을 다 거는 대신 한가지 재능에 몰빵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해서요.
그렇게 만든 캐릭터로 빙의되어 버리는 쥔공은
감옥같은 공장에서 눈을 뜹니다.
이놈의 몸뚱아리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땀이 솟구치고 소화도 안되서 걸핏하면 토하고 불면증이 심해서 잠도 못자고 숨이 차서 뛰지도 못합니다. 모두가 시체보듯 본인을 바라보지요ㅠ
마법은 쓸 줄도 모르고요ㅠ
이렇게 암울하게 소설은 시작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만든 캐릭터의 장단점을 가장 잘 아는 쥔공은 타고난 재능으로 공장탈출을 시도하고,
암흑계로 흘러들어가 프리랜서 헌터로 밥벌이를 시작합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이 게임 세계는 구역별로 사회적 등급이 나눠져있어요.
아랫 구역으로 내려갈수록 범법자들의 세상입니다.
그곳은 초능력 마법 총 온갖 불법들이 태연히 자행되는 구역이지요. 힘이 없으면 죽어도 아무도 신경안쓰는 살벌한 곳에서 쥔공은 본인의 유일한 무기인 마법에 특화된 뛰어난 마법적응력, 뛰어난 사고력, 냉정한 판단력, 명석한 분별력을 기반으로
뒷세계 밑바닥의 무명 프리랜서 헌터로 시작해서
미친 천재 마법사로 성장해갑니다.
제목이 좀 유치해서 조회수가 안좋은 것 같은데
왕 잼있습니다.
왜 '약먹는 ' 이냐면, 쥔공은 몸이 저주받은 몸땡이라ㅠ
마약제 성분으로 통증을 억누르지 않으면 걷기조차 힘들어서 ㅠ 밥벌이에 나설 때마다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느아르장르같은 세계관에서
검정색 긴 코트를 휘날리며
입에는 마비성 담배를 물고
한손으로는 총으로 마법을 실어 범죄자를 헌팅하며
(몸이 힘들어서 걷는 것조차 버겁기때문에)
되도록 한자리에서 온갖 천재적인 판단으로
승부상황을 압살해버리는 천재 마법사.
그렇게 번 돈으로
건강식과 약초와 마비성 약품을 사며
조금이라도 본인몸에 걸린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느아르장르 좋아하시면 강추합니당.
겜용어같은 건 전혀 안나오고요,
전투씬이 아주 긴박성있게 묘사되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강강 추천합니당♡
출처 :
알쓸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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