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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명성 게시판 스크랩 골다공증
한정현 추천 0 조회 274 09.05.23 15: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질병탐구(32)] 골다공증
30대 중반부터는 골밀도가 점점 줄어


뼈의 강도와 밀도를 결정하는 골량(骨量)은 30대 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한다. 이때 골량 감소가 보통 사람보다 빠르게 진행되면 골다공증(骨多孔症)이 된다.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이다. 골량이 현저히 줄어들면 뼈가 체중이나 외부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긴다. 골다공증은 우리나라에만 200만명, 세계적으로 1억40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보통 25세까지 골밀도가 높아지지만 35세 이후가 되면 골밀도가 매년 0.3~0.5% 정도씩 줄어든다. 노년기가 되면 뼈 손실이 누적되어 골다공증으로 나타난다.

평소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뼈의 재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수유기의 여성이라면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지방·고단백질 위주의 식사습관이나 짠 음식의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좋지 않다.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등 인의 함량이 많은 음식도 칼슘 섭취를 막는다. 술·담배도 좋지 않다. 알코올은 뼈의 생성과 칼슘 흡수를 막고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뼈를 보호하는 호르몬 분비를 떨어뜨린다. 이밖에 커피·홍차 등의 카페인 음료도 칼슘의 배설량을 늘려 뼈 손실을 불러온다.

그림·박상철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뼈 조직 보호와 관련 있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든다. 때문에 폐경기 이후 3~5년 사이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뼈가 약하고 활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오기 쉽다.

그밖에 운동이 부족하거나 체중이 미달인 경우, 간이나 신장질환 등 골 대사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경우, 갑상선 호르몬 등 골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장기간 섭취한 경우, 부모나 형제 중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 골다공증의 위험이 크다.

골다공증 환자는 대부분 특정한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굳이 증상을 꼽으라면 등과 허리가 무겁고 아픈 정도다. 약해진 척추가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릎 밑이 시리고 저리기도 한다. 찬 바닥에서 잠을 잘 수 없거나 손목·발목·어깨가 시리고 아픈 경우도 있다. 노인은 척추 뼈의 손상이 심해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질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멸치, 김, 우유, 미역, 굴, 두부, 양배추, 현미 등의 음식이 권장된다. 칼슘은 많이 먹어도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D는 표고버섯, 무말랭이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보통 음식을 통해 섭취하기 힘들므로 비타민제를 먹거나 하루 30분 가량 햇볕을 쬐어 직접 비타민D를 공급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빨리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과 덤벨 체조, 역기 등의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미 골다공증이 생긴 환자라면 인라인스케이트·축구·테니스 등 넘어지기 쉬운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골절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평소 생활에서도 골절을 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엉덩이나 넓적다리의 뼈는 빵부스러기처럼 잘게 부서질 수 있다. 뼈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혈전이 폐나 뇌의 혈관에 걸리게 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는 뼈가 부러지기 전에는 골다공증의 여부를 알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골밀도 검사를 받아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주로 약물로 치료하는데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는 약물과 뼈를 만들어내는 약물로 분류된다.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는 약물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알렌드로네이트, 칼시토닌, 비타민 D, 비스포스네이트가 있다. 뼈를 만들어내는 약물로는 부갑상선 호르몬, 성장호르몬, 불소가 있다.


“뼈에 압력을 주는 운동을 해야 골다공증 예방돼”

“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지기 전에는 잘 모르고 지낼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건강을 측정해 봐야 합니다. 고령화, 특히 여성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고혈압만큼 골다공증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골다공증이 있으면 빨리 치료를 받아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유 없이 허리가 아픈 경우엔 척추뼈가 약해져 내려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계속 진행되면 허리가 굽어 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때 주사기로 의료용 시멘트를 주입하여 척추의 자리를 다시 잡아 줘야 뼈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과거에는 척추뼈가 내려앉아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몇 개월씩 누워있도록 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풍선 척추 성형술로 시술 2시간 만에 기적처럼 허리를 펴고 걸어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골다공증이 오기 전에 적절한 음식과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찾아 먹되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려우므로 임산부나 폐경 이후 여성은 칼슘제를 따로 섭취해야 한다.

“젊을 때는 뼈가 만들어지는 속도가 파괴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30세까지는 뼈가 단단해지는데 이때 얼마나 뼈를 강하게 만드느냐에 따라 골다공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부터는 뼈가 약화되기 시작하지만 뼈가 강한 상태라면 그만큼 덜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김 원장은 뼈를 강화하는 운동 방법을 설명하면서 사지마비 환자의 예를 들었다. 사지를 움직이지 못해 누워만 있으면 온몸의 뼈가 약화돼 골다공증이 오는데 유일하게 머리뼈는 약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머리가 바닥에 눌려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앉혀 놓으면 척추뼈가 약화되지 않고 서 있게 하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전신의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다. 그만큼 뼈에 압력을 주는 운동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달리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근력 운동을 하더라도 아령을 드는 것보다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이 뼈에 압력을 가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수영은 골다공증 예방에는 효과가 작습니다. 물론 뼈가 약해져 다른 운동이 어렵거나 관절이 약한 경우라면 수영이라도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골다공증 자가 체크리스트

아래의 항목 중 4가지 항목에 해당된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1. 여성의 경우, 45세 이전에 폐경 되었거나 난소를 제거했다.
2. 남성의 경우, 성 기능 감퇴를 느낀다.
3. 나이가 60세 이상이다.
4. 식생활에서 충분히 칼슘을 섭취하지 못한다.
5. 사소한 충격에도 뼈가 부러진다.
6. 가족 중 골다공증인 사람이 있다.
7. 마른 편이고 골격이 작다.
8. 등이 굽거나 키가 3cm 이상 줄었다.
9.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하루 3잔 이상 마신다.
10. 커피, 술, 담배를 꾸준히 하는 편이다.
11.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특정 약물을 3개월 이상 복용한 적이 있다.
12. 만성 소화장애나 염증성 장질환 등으로 인해 종종 설사를 한다.








Photo#1:bmdvx1.gif



Photo#1:bmdhip1.gif

골다공증(Osteoporosis)이란 뼈의 화학적인 구조에는 변화가 없이 골질량의 전반적인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후 여성과 노년층에서 많이 생기는데 여성에서 폐경기후 뼈의 양이 급속히 감소하고 뼈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게 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지면 인체내의 모든 대사작용이 감퇴되고, 운동량도 점차 적어지면서 뼈의 양이 감소되고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노인성 골다공증이라 합니다.
이외에도 위장관 질환으로 칼슘섭취가 안되거나 만성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스테로이드약물을 과용하는 경우 그리고 일상운동량이 부족하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은 뼈의 생리적 노화에 여러가지 인자가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칼슘, 인 및 단백질의 결핍, 비타민D 결핍, 갑상선호르몬 등 호르몬 장애,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골의 흡수와 형성이 되풀이 되면서 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노년기에 이르면 칼슘의 배설량이 증가하며, 이를 보충하기 위해 뼈의 손실이 일어나 심하면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우리 몸의 뼈는 30대 초반에 그 양이 가장 많고 그 이후에는 서서히 감소하게 되며 특히 폐경 이후의 여자에서는 뼈 흡수를 막아내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결과로 뼈의 손실이 더욱 빠르게 일어나게 됩니다. 폐경후 여성에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의 결핍으로 골손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골량의 감소가 급격히 발생하며, 폐경후 8-10년만에 일생을 통한 전체 골소실량의 1/3 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외 유전적요인, 환경적요인, 여러질환(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신피질호르몬 과다증-쿠싱증후군, 난소절제술, 성선기능 저하증, 만성간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악성종양,만성신부전증, 여러 가지 약재(스테로이드제, 항경련제, 헤파린, 알루미늄 함유 제산제등)를 사용할 때에도 골다공증이 유발 하게 됩니다.



* 위험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잘 알아두면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별: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합니다; 여성호르몬 영향, 운동 부족,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등 복합적 요소.
조기폐경: 40세이전 폐경이 발생하였거나, 50세 이전에 난소절제술을 받았거나,초경이 늦은 경우 위험도가 높습니다.
인종: 백인과 황색인이 흑인보다 위험합니다.
체중: 신장에 비해 저체중인 경우,즉 뚱뚱한 사람보다 바싹 마른 사람
가족력: 부모나 형제중에 허리가 굽거나,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큽니다.
활동부족: 운동부족,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서 더 많습니다.
알콜중독 및 심한 흡연자,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 부족자
각종질환자: 신장 질환, 간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 질환 등
각종 약 복용자: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카페인 함유식품 과다 복용자 등이 해당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다공증이 조금 진행되면, 단지 요통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폐경후 여성에서는 폐경후 증상 즉, 안면홍조, 식은땀, 불면증, 두통, 불안감, 요통 및 관절통 등과 동반되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외관상으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허리가 굽어지거나, 키가 줄어들며, 쉽게 골절이 발생하고, 일단 골절이 발생하였을때 잘 붙지 않게됩니다. 골절을 잘 일으키는 부위는 척추, 대퇴경부, 팔목주위, 상완골 등으로 적은 힘을 받을 경우에도 생기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은 남자에서 보다 여자에서 약 4배나 많고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뼈의 손실 속도가 빨라 골다공증의 위험이 특히 높습니다.


*골다공증 위험골절부

1. 척추
체중에 의한 압박 골절이 잘 일어난다. 압박 골절이 생기면 허리 통증이 생기며 이로 인해 자세가 변형된다. 그리고 척추의 높이가 감소되므로 점차 키가 작아진다. 폐경기 때 호르몬 치료 등을 하지 않으면 평균 6~7cm 의 키가 줄어들 수 있다.65세 이상이 되면 무려 50% 이상에서 척추 압박 골절을 경험하지만 이중 2/3는 모른채 살아간다.
척추 중에서도 골절이 가장 잘 일어나는 위치는 흉추 12번에서 요추 3번까지이다.

2. 대퇴골두
대퇴골두는 골반뼈와 연결되는 부분으로 엉치뼈 부위라고도 한다. 엉치뼈 골절의 80%는 골다공증 때문이다.
이 부위에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 골절이 노인에서 주로 일어나는 원인도 있지만 치료를 위한 수술도 대수술이기 때문이다. 보고에 따르면 엉치뼈 골절이 일어난 환자에서 15~20%가 골절과 그 합병증으로 3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그리고 1년 경과를 지켜볼 때 반수 정도가 생존한다고 한다. 그리고 치료를 한다고 해도 또한 움직임이 불편한 등의 심한 후유증이 남는다.미국의 통계를 보면 매년 30만명 이상의 여성에서 엉치뼈 골절이 일어나며, 4만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고 되어 있다.

3. 손목뼈
넘어질 때 짚으면서 손목뼈가 잘 부러진다.

4. 이빨
골다공증이 심하면 이빨이 잘 빠진다.



골다공증의 진단

과거에는 골다공증의 진단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즉 일반 방사선 사진으로 진단하려면 골량이 약 1/3정도 감소되어야 비로소 진단을 하였는데 이때는 이미 골다공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환자에게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미세한 골량의 변화도 감지할 수 있는 골밀도 측정기가 개발되어 폐경후의 초기 골손실도 일찍 검출할수 있으며, 또한 골대사의 변화를 대변하는 골표식자들을 측정하여 골량이 감소되는 시점을 정확히 알아내어 초기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경과 관찰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

골밀도 측정 이유
. 치료를 해야할 지에 대한 객관적 지표가 된다.
. 골다공증의 위험 원인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는 자료가 된다.
.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그 정도를 알 수 있고 향후 치료 후 정도를 비교하는 자료가 된다.

*골밀도 측정법
. Single-photon absorptiometry - 손목과 발목 부위를 촬영.
.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 - 척추와 대퇴골의 머리 부위를 촬영.
. Computed Tomography (CT) - 척추 부위를 촬영.
. Ultrasonography - 발목 부위를 촬영.

가장 정확한 방법은 DEXA 방법이다. 진단법은 T 값을 해석하는 것으로, T 값은 젊은 여성의 평균적인 최대 골밀도와 비교한 값이다. T값이 음의 값일수록 골밀도는 더 감소한 것이며 골절의 위험성은 증가한다.

T 값이 -1~ -2.5 이면 골감소증이고, -2.5 이하 값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bmdvx1;윗 사진참고
--------------------
위치  | BMD  | T 값
--------------------
L2     | 0.660  | -2.77
L3     | 0.668  | -2.98
L4     | 0.721  | -3.10
L2-4  | 0.692  | -2.93
_____________________-
이 환자의 척추 골밀도는 정상 기준 이하이며 심지어 척추가 휘어져 있다.

bmdhip1;아래 사진참고
----------------------
위치   |  BMD  |   T 값
----------------------
Neck  | 0.480   | -3.02
Troch | 0.395   | -2.52
Inter   | 0.628   | -2.65
Total  | 0.519   | -2.89
-----------------------
이 환자의 대퇴골두 역시 골밀도가 많이 감소한 상태이다.



*골밀도 변화를 추적하는 생화학 표지자
뼈가 분해되고 생성되는 상태를 피검사와 소변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생화학 표지자들의 수치를 검사함으로써 확인 가능하다. 이런 검사들은 골밀도를 정확히 반영하지는 못하나 주기적으로 검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뼈의 생성을 반영하는 검사 항목
Osteocalcin
Alkaline phosphatase ( total and bone)
Procollagen peptide

*뼈의 분해를 반영하는 검사 항목 (소변 검사)
Calcium
Hydroxyproline
Pyridinoline
Deoxypyridinoline
Telopeptides





골다공증(압박골절)



뼈에 있는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서 뼈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한 질병에 이환 되었을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1. 원 인
골다공증은 골형성과 골흡수가 정상인의 경우에는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골형성과 골흡수의 균형이 깨질 경우 나타납니다. 흔하게는 폐경 후 나타나는 I형과 노인성으로 나타나는 II형이 있습니다. 폐경 후 나타나는 경우는 갑자기 여성호르몬의 양이 감소하여 골형이 잘 안되고 골흡수가 증가하여 결국 골다공증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II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밀도가 점차로 떨어져서 나타납니다. 그밖에 대사질환이나 결체조직질환, 장기간 침상 안정시, 약물복용들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증 상
골다공증에 의한 흔한 증상으로는 등배부에 비교적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압박골적이 발생되어 척추후만증,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와 손목, 대퇴골의 골절이 나타납니다. 척추에 압박골절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양 옆구리가 같이 결리는 양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진 단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서 간단하게 진단 가능합니다. 골밀도 측정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흡수되는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동반된 질환의 유무와, 영양상태, 간 및 신장의 건강상태 등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치 료
골다공증 및 압박골절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에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골밀도는 청소년기와 20대 초반까지는 일정정도 상승을 이루지만 그 이후에는 여하간의 치료법을 사용하여도 골밀도의 상승을 일으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충분한 칼슘의 섭취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로는 여성호르몬, 칼슘복용, VitD 복용, 플루오라이드, 에티드로네이드 등의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 운동으로서 약해진 근력을 보강해야 하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낙상에 대한 방지 등에 유의해야합니다.
그렇지만 개개인의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 하에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는 우선 여러 가지 원인 및 위험요소를 배제하여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며, 그후 약물요법, 운동요법, 식이요법의 3박자를 잘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요법:

우선 폐경후 여성에게는 부족한 여성호르몬의 보충이 중요합니다. 그외 골흡수를 억제하는 여러약제들을 병용하여 치료효과를 높일수 있으며, 꼭 의사와 상의하여 투약하여야 합니다.

1. 호르몬 치료
폐경 여성에서는 호르몬 치료가 골다공증에 가장 중요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뼈의 분해 작용을 느리게 하고 뼈의 생성을 촉진 시킨다. 또 활성 비타민 D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한다. 소변으로는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 결국 여러 작용들은 신체에서 칼슘의 손실을 감소시키므로 골다공증의 예방 효과를 나타내게 되고 골밀도를 높인다.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 손목과 엉치뼈 골절의 발생이 50~60% 감소하며, 척추뼈의 경우 골절의 발생이 80%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 암에 걸린다느니 혈전이 생긴다느니하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호르몬 치료를 받다가 중단하는 경우 뼈에 대한 효과는 5년정도 지속된다.
보편적으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주로 사용하지만 부작용으로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티볼론 등의 대체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도 있고 랄록시펜 등의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2. 칼슘 복용
나이가 들면 장에서의 칼슘의 흡수가 감소하게 된다. 또 칼슘 흡수 작용을 촉진하는 비타민 D의 생성도 감소하게 된다. 그러므로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식사로 섭취되는 칼슘양은 500 mg 정도 된다. 호르몬 치료를 하는 여성의 경우 500 mg 정도 더 칼슘제를 보충해주면 되고,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1000 mg을 더 보충해주면 충분하다.

칼슘의 보충은 폐경 이후보다 오히려 초경 이후부터 19세 정도까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이때는 뼈의 형성 시기인데, 최대 골밀도가 높으면 폐경이 되더라도 골다공증이 잘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어머니라면 딸을 키울 때 이 시기에 우유를 하루 3~4컵 먹일 것이다.칼슘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우유, 요거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이다.
칼슘제를 복용할 때 생기는 부작용으로는 변비,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 더부룩함 등이다.

3.
비타민 D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의 배출을 감소시켜 신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한다. 결국 뼈가 분해되는 것을 막으므로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내는 것이다. 나이가 증가하게 되면 피부와 간,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가 만들어지는 것이 감소하게 되므로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권장량은 400~800 IU 이다.

4. 알렌드로네이트
이 약제는 뼈의 미네랄 성분과 결합하게 되는데, 골밀도도 높이고 뼈의 분해 작용에 더 잘 견디게 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대개 골다공증이 이미 있는 환자에서 사용되는데 매일 복용하여 3년 정도 사용했을 때 척추뼈의 골절 발생이 90% 감소하였고 비척추뼈의 골절 발생이 30%정도 감소하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식도 손상이며, 이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복용법에 주의하여야 한다.

.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복용한다.
. 물을 머그컵으로 가득 함께 복용한다.
. 일단 복용하면 30분간 눕지 않는다. 앉거나 서 있는다.
. 복용후 30분이 지나서 아침 식사를 한다.
. 만약 약을 복용하기 전에 다른 음식을 먹었다면 그날은 복용하지 않고 다음날 원칙대로 복용한다.

5. 기타 약제들
칼시토닌 - 코에 뿌리는 제제로 특히 골다공증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가격이 비싸는 단점.

플루오라이드
띠아자이드계 이뇨제
성장 호르몬
그러나 이런 기타의 약제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운동요법:
뇌졸증이 발생하였거나 사지마비가 와서 움직일수 없는 환자의 경우 1년만에 골량이 전체의 1/3까지 감소합니다. 즉 뼈는 계속 자극을 주어야 그 강도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운동은 대체로 산책, 조깅, 등산, 자전거타기등과 같이 뼈에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좋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이라도 꾸준히 할수 있는 운동이 중요하며,가능하면 야외에서 햇볕을 쪼이면서 운동하면 더 좋습니다. 특히 체중 부하 운동이 좋은데, 걷기, 계단 오르기, 죠깅, 자전거 타기 등은 유산소 운동도 되면서 체중부하 운동도 되므로 적극 추천하는 종목으로 일주일에 3일 이상해야 효과가 있읍니다.



식이요법: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은 줄어들고, 소장에서 칼슘 흡수력이 감소되므로, 칼슘이 풍부한 식품섭취에 관심을 갖어야 합니다. 젊은성인의 경우 1일 칼슘필요량은 약 800mg정도이고, 골다공증이 발생한 경우나 폐경기여성은 1일 약 1000 - 1500mg이 필요하게 됩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멸치, 뱅어포, 굴, 조개, 깨, 두부 등이며, 필요하면 칼슘보급제도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뼈의 생성이 더 왕성한 20-30대까지 가능한한 최대 골량을 높여주고, 뼈의 흡수가 일어나는 시기에 가능한한 흡수율을 낮추어 주어야합니다.흡연과 음주는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큰 적 이므로 특히 흡연을 하는 경우 엉치뼈의 골절 발생률이 거의 50%나 증가한다고 하며 또한 호르몬 치료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합니다. 균형잡힌 식사에 충분한 칼슘의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햇빛노출, 그리고 술, 담배, 커피 등의 섭취를 끊도록 노력을 하고, 일단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않도록 예방하여야 합니다.

■용어설명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파골세포(골흡수에 관여하는 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사멸을 유도해 골흡수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약물이다.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척추 및 대퇴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리제드로네이트(악토넬), 알렌드로네이트(포사맥스, 마빌, 아렌드), 파미드로네이트(파노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약물은 흡수율이 낮아 공복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부작용으로는 식도염, 위염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물 200cc 와 함께 아침식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눕지 말고 앉아 있는 것이 좋다.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여성호르몬의 문제점을 개선한 약제로서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증식을 유발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뼈와 심혈관계에만 작용해 여성호르몬 효과를 보게 한다.

랄록시펜이 대표적이며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척추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부작용으로는 폐경직후의 여성의 경우 안면홍조가 악화될 수 있고, 정맥혈전색전증(피떡이 생겨서 혈관을 막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1일 1회, 식사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자유롭게 복용할 수 있다.


파노린(파미드로네이트)

100에 mix하셔도 되고 500에 mix하셔도 되는데,100에 mix하다 홀라당 들어갈까봐 그렇습니다. 보통은 500에 mix하지요.
2앰플을 mix해서 3달에 한번 주기도 하고 1앰플씩 mix해서 한달에 한번씩 F/U시키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bisphosphate가 다 그렇듯이 처음 한두번 투약이나 주사시 의외로 많이 아파합니다, 어디가?
근육통처럼 아픈데 특히 어깨와 가슴 등으로 많이 아파합니다.
드물게 MI인줄로 알고 응급실로 가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주사시나 처방시에 꼭 이야기 해두어야 합니다.
미리 이야기 해두면 효과지만 나중에 이야기하면 부작용이거든요.

파노린 먹는 약은 위장장애가 거의 없지만 하루 3번이란 것과 (할머니들 먹는 약이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보험카테고리에 안들면 약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심장에 부담이 가서 500cc 에서 물좀 2,3백cc  빼고 천천히 1시간 동안 1앰플 섞어주고 , 주사하는 날 삐콤씨도 좀 사이드로 주고 아플까봐 디클로페낙도 IM해주고 합니다.


엘카토닌은 3개월 정도면 tolerance가 생기는 것이고
일단은 작용 기전이 틀리거든요.
오히려 골밀도가 낮은 경우 두개를 같이 병용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밀도가 낮은 경우는 엘카토닌만 쓰고요,
연세 드신분은 꾸준한 치료가 요하지요.

엘카토닌은 주 1회나 주 2회나 (1회면 두개 한꺼번에..)
3개월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내성이 생기기때문에...

사실 노인성 골다공증엔 엘카토닌만 하는것은 좀 그렇습니다.
증세가 심할경우 포사맥스 계열과 같이 쓰시면 상승 작용이 있고...(작용기전이 다르니까..)

젊은 사람의 경우 골밀도가 낮을때 비보험으로 엘카토닌을 권유하고
노인들 골밀도가 아주 낮거나 압박골절같이 골절을 동반할때 비보로 같이 맞으라고 합니다.
(포사맥스나 파노린과 함께..)

뭐든지, 동시 두가지는 청구가 안됩니다.

명세서만 매달 잘 기록하면 삭감은 없습니다. 깜빡 까먹으면 조재료까지 물어내야 합니당ㅇㅇ

파노린 또한 포사맥스와 같은 비스포스페이트 계열입니다.
전 한달 포사맥스 먹여보고(대부분 구찬고 번거롭거든여)
그럼 담달부터 파노린으로 바꿔버립니다.

또한 요즘은 칼슘 투여에 대해 말이 많지만 같이 투여해주시는게
osteomalasia를 예방 할수 있습니다.  


칼시토닌 ( calcitonin )

 

환자분들이 흔히 골다공증 예방주사로 오해하는 (?) 약제로 코에 뿌리는 비강 분부제와 주사를 맞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주사제는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처방을 하게되는데 이는 용량 차이 때문 입니다. 칼시토닌은 비강 분무형 ( 코에 뿌리는 방법 ) 이 개발됨으로써 기존의 주사제에 비해 편리해졌습니다.

최근 이 약제는 골다공증 치료의 주류에서 밀려난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약제의 장점은 순수한 골다공증성 통증의 드라마틱한 완화입니다.

그러나 캘시토닌을 사용한 후 3 개월 이후에도 통증경감의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타 약제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의 관리는 평생 지속되어야 하는데 비강 분무제가 아닌 주사제로 오랜 기간 -- 평생 -- 의 치료가 가능한지 의문시됩니다.

흔히 3 개월 주사를 맞고 하고 3 개월 후에 골밀도 검사를 다시하자고하는 선생님들의 경우, 선무당의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주의하십시오.

또한 분자량이 큰 관계로 먹는 약이 아직은 없고 현재 개발중에 있습니다

 

칼시토닌은 갑상선 C 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인체에서의 생리작용은 아직 분명하지 않으나 아마도 칼슘 항상성 ( homeostasis ) 의 미세한 조정에 관여한다고 생각되는 약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골흡수의 억제 효과가 나타납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고가이고 치료 목표중의 하나인 골밀도의 증가가 다른 약제들에 비해 적습니다.

칼시토닌의 골절예방 효과는 사용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며 나이에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 골절 예방 효과는 명확히 증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골밀도의 증가효과는 다른 약제에 비해 미미한 편입니다.

칼시토닌의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안면홍조, 위장장애 등이 있는데 부작용의 빈도와 심한 정도는 용량에 의존되며 비강 투여 시는 그 발생빈도가 낮습니다.

주사부위에 가벼운 염증반응이나 소양감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사제로 사용할 때는 피부 반응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야칼식나살스프레이200 salcantoin 200 IU 비강분무 122,175 노바티스
베노칼비강분무액 68,298 경풍약품
본칼몬비강분무액 68,298 현대약품
스테오신나살스프레이 51,634 서편탐약품
칼토닌비강분무액100 100 IU 56,927 동아제약
엘시토닌주 elcitonin 10 U(1571원), 20U(3142원) 피하주사 종근당


캘시토닌 ( 주사나 비강 분무제 모두 ) 처방시 캘슘을 같이 처방하는 이유는 전문적
인 내용이기는 하지만 캘시토닌이 혈중내 칼슘을 낮추는 작용과 신장에서 캘슘의 재흡수
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캘시토닌 처방시 캘슘제의 병합요법이 맞
습니다....



포사맥스도 처음 투약시 몸살을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포사맥스 먹고 그런 통증 없는 분이라면 파노린 주사시 담날 아플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때문에 전 비스포스페이트 계열은 투약이나 주사시 진통제를 2일정도 처방합니다.
그리고 휴일전에는 안합니다. 아프면 병원에도 연락이 안되고....
첨 한두번 괜찮으면 그 담부터는 안심해도 됩니다.



두번째 주의 하여야 할것은 주사 속도 입니다.
1앰플에 최소한 1시간정도 유지 시켜야 합니다.


세번째 주의 하셔야 할것
하트만 같은 칼슘이 포함된 수액에 섞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루트를 달리해서 칼슘을 줄수는 있습니다.

골다공이 심하고 압박골절 같이 골절이 동반된 경우는 전 보름에 한번 씩 줍니다.

골다공증만 컨트롤 잘 해주어도 bone pain은 많이 감소합니다.
삭신이 쑤신다던가 쉽게 피로한다든가....

아시겠지만 골다공증 치료시에 칼슘 처방(혹은 권고)하시는 것 잊지마시고(osteomalasia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골흡수 억제력의 차이

에티드로네이트(1)<파미드로네이트(100)<알렌드로네이트(1000)<리세드로네이트(5000)

*흡수율이 0.7%로 낮으므로 공복시 물과 같이 복용해야하며
투약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눕지 않도록 하여 식도 염증 발생을 예방해야한다.

에티드로네이트: 1세대
알렌드로네이트:2세대
요추골밀도가 지속적으로 11.4%까지 상승하고 대퇴골 밀도도 3년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인 후 10년까지 유지된다.
리세드로네이트: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아직까지는 골다공증 약은 머크사의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가 국내시장에서 제일 많이 (점유율35퍼센트) 처방되는 약이고,곧 특허가 만료되면 아마릴이나 노바스크처럼 국내 회사 카피품목들이 조금씩 차지할 겁니다.

pamidronate는 레지던트때 malignacy-associated hypercalcemia때 n/s fluid iv/lasix 에도 반응이 없을때 써는 약으로 자주 언급되었던 기억이 나고,써본 적은 없습니다.국내도 그렇고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합니다.원래 골다공증 목적으로 써라고 나온 약이 아니였으니 당연하죠. 이약은 원래 osteoclast의 bone resorption을 억제하여 악성종양에 의한 고칼슘 혈증,osteolytic bone metastases,Paget's disease를 치료하는 제제로 1992년 FDA의 승인을 받은 약입니다.

...포사맥스 다음으로 악토넬이 많이 처방되고 있고요.
골다공증 개념이 단순히 bone strength 문제만 아니라 bone quality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에비스타(raloxifene-SERM)도 같은 약제도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1) 심평원에서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원칙은 6개월 투약인정,
     6개월 이후 연장시는 의사 소견서입니다.

6개월 이후 더 주고 싶으면 X-ray방식의 기계를 사시거나, 아님 소수의 이쁜 환자들에서 X-ray에서 척추골절상태로 계속 투약 필요하다고 적어 처방해 주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저는 이번주부터 유영제약에서 나온 포사맥스70mg 카피약을 일반으로 처방해 줍니다.
이 친구들이 1정당 5100원 정도로 내 놓아 일반으로 하면 약값 약 22,000원에 소화제 4일분 처방해 월 약값 23,000원 정도로 맟추었습니다.
그냥 속시원하게 일반으로 먹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투약법 천차만별 골다공증약 "뭐 처방하지"
신약 속속 진입 편의·효과 차별성 두고 경쟁 가열



1일 1회부터 연간 4번까지 제형과 투약방법이 다양한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 신약이 속속 진입하면서 복용 편의성과 효과의 차별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SK가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골다공증치료제로는 또다른 투약법인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 150mg정’(성분 이반드로네이트)의 출시를 준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1일 1회 주사제형 골형성촉진제인 릴리의 ‘포스테오’(성분 테리파라타이드)가 내년초 출시를 준비중이다.

GSK는 또 ‘이반드로네이트의 주사제형으로 3개월에 1회, 즉 년 4번만 맞으면 되는 새로운 제형의 허가를 준비중으로 기존 품목군과의 복잡한 경쟁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태평양제약도 아르헨티나 제약사인 가도사와 올파르드로네이트에 대한 신약 라이센싱계약을 맺고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골다공증치료제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약물이 주도하고 있으며 단일제로는 MSD의 포사맥스와 한독약품의 악토넬정, 릴리의 에비스타정, 환인제약의 아렌드정, 한림제약의 파노린연질캅셀 등과 알렌드로네이트 제네릭군이 포진해 있다.

복합제로는 장영실상을 수상받은 바 있는 유유의 맥스마빌과 MSD의 포사맥스플러스 등 2제품이 경쟁하고 있으며 성분은 다르지만 칼슘섭취를 돕는 비타민 D군을 함유하고 있다. 또 주사제형으로는
3개월마다 투약하는 한림의 파노린주가 시장을 주도한다.

주 1회 복용하는 포사맥스와 포사맥스 플러스, 악토넬이 복용의 편의성으로 인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포사맥스의 제네릭군도 여기에 편승해 있는 상태다.

여기에
맥스마빌1일 1회 투여에도 불구 칼슘제를 별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복용후 일정시간 누워서는 안된다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편의성을 무기로 주 1회 복용군의 단점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제형이 전혀다른 한림제약의 파노린주는 3월에 한번 주사를 맞으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쟁구도에서 자유롭다.

그러나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군은 현재의 품목군을 모두 위협할 만한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시장의 전망을 어렵게하고 있다.

GSK의 본비바정은 한달에 한번 복용이라는 편의성을 갖고 있고 주사제형의 경우 파노린주의 독주시장을 위협할 만한 품목이다.

릴리의 포스테오는 매일 주사를 맞아야하는 불편함에도 불구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이 드물지만 골괴사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부작용 논란에서 자유롭고 골형성을 촉진한다는 효능면에서 두드러진다.

그러나 다양한 제형과 투약방법이 제시되는 반면 모든 제품군이 뛰어난 장점과 함께 상대적 약점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출시에 따른 시장 전망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

의사의 처방패턴에 있어서도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품목 변경이 많지 않은 시장 특성을 갖는다.

주사제 처방을 선호하는 의사의 경우 경구용 처방약 랜딩이 쉽지 않고 주1회 처방약이나 일일 1회 처방약 시장이 경우도 선호도라는 시장진입에 장벽이 존재한다.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다른 치료제에 비해 편의성·효능·제형별 장단점이 많아 복잡한 시장구도를 갖고 있다” 며 “의사의 선호도외 환자의 복용방법 선택 패턴에 따라서도 변화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포사맥스가 지난해 건보급여액 275억원으로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비롯 비급여 시장을 포함 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골형성·1년 1회' 골다공증 신약 십인십색
본비바·포스테오·아클라스타 처방시장 재편 예고
1일 1회복용 경구·주사제에서 1년에 한번만 맞는 주사제까지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골당공증 신약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포사맥스·악토넬·맥스마빌 등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들 품목의 출시가 업계입장에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현행 180일인 급여기간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K가 한달에 한번 복용하는 ‘본비바정’(성분 이반드로네이트) 정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릴리가 골형성촉진제인 1일 1회 주사제형 ‘포스테오’(성분 테리파라타이드)를 상반기 선보이며 시장경쟁에 가세한다.

이어 돌풍의 핵이 될 노바티스의 1년 1회 주사제형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가 이미 골파제트병을 적응증으로 이미 국내에 시판중으로 올 하반기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함께 GSK가 본비바정에 3개월에 1번 맞는 본비바주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이들 품목이 모두 올해 안에 출시된다면 기존 시장의 급격한 재편이 예상된다.

GSK의 본비바정의 보험약가는 3만 6215원. 1주 1회제형인 포사맥스와 1일 1회제형인 맥스마빌·악토넬 등의 한달 총 보험약가 4만원대에 비해 낮아,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복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지닌다.

포스테오는 아직 보험약가를 받지 않은 상태. 약가와 관계없이 골형성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릴리의 기존 치료제 에비스타와 보조 맞춰 중증 골다공증치료 영역에서의 한 축을 담당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가 골다공증 적응증을 추가한다면 보험약가 부분은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신약 본비바정 1년 총 약가보다도 3만원정도 낮은 40만3813원으로 떨어진다. 편의·경제성에서 우월하다.

십인십색의 특징을 가진 골다공증 신약의 출시로 알렌드로네이트성분을 주축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시장 주도권은 상당한 영향을 받겠지만 신약의 개성은 오히려 실보다는 득이 될 수 있 있다.

현행 180일로 제한 골다공증치료제 보험급여기간도 최장 1년까지 장기 효과를 내는 신약의 특성에 맞춰 확대될 가능성은 업계가 은근히 기대하는 대목.

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 만성 B형 간염치료제시장과 같이 급여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며 “신약군은 경쟁상대이기도 하지만 시장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득·실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본비바주이어 아클라스타, 포스테오 주사제 강세
경구용인 알렌드로네이트성분 등 알렌드로네이트 등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약물이 주도하던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이 주사제형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됐다.

 
현재 한림제약의 파노린주를 제외하고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처방 의약품시장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새로 가세하는 신약은 주사제가 대세다.

GKS는 본비바정에 이어 본비바주의 보험약가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파노린주와 같이 3개월에 한번 투약하면된다. 약가는 10만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약제전문평가위의 심의를 끝내 별다른 변수가 없는한 3월등재가 유력하다.

본비바주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3개월 투약비용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을 갖출 전망이다. 기존 경구약물의 3개월 투약비용이 14만원이상인 반면 30%가량 저렴하고 약물복용을 거를 염려도 없다.

뒤를 이를 품목은 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와 릴리의 포스테오. 이중 아클라스타는 29일 국내시판이 시작됐다. 현재는 골파체트병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어 당장 골다공증치료제 시장과 무관하지만 하반기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클라스타는 1년 1회 주사투약의 편의성과 40만 3813원의 보험약가는 무서운 무기다. 다만 현 6개월의 급여기준은 아클라스타의 투약법과 부합되지는 않다.

릴리의 포스테오는 골형성 촉진을 무기로 1일 1회 주사투약의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품목으로 본비바 정에 이은 신약은 모두 주사제형.

포스테오는 부갑상선 호르몬(PTH) 제제로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골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골 강도를 결정하는 ‘골 미세 구조’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약은 펜형 주사제로, 권장 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이며 대퇴부 또는 복부에 환자가 직접 피하 주사 하면 된다.

국내에서 허가된 최대 사용 기간은 18개월이며, 음식 섭취가 불충분한 환자는 칼슘과 비타민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에대해 개원가는 주사제형에 대해 조금은 우호적인 반응이다. 복약순응도 면이나 환자관리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1년 1회만 급여되는 골밀도검사 등에 비춰 처방보다 주사제가 경쟁력을 갖출것으로 진단했다.

E산부인과 박모 원장은 "최근 나오는 골다공증신약의 경우 복용후 누워서는 안되는 등의 환자 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은 유용해보인다" 며 "주사제의 장점이 많아 골다공증치료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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