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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의 질문에 따른 제 답글입니다.
이미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부 내용을 더 첨부하여 자세히 올려드립니다.
정독 당부드리고 다른 회원분들도 이런 과정이 있기에 수입큐의 판매가격변동이 적은 이유를 아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고있는 한가지만 말하자면 현재의 환율(엔화 달러 유로)이 하락되었다손 치더라도
수입큐의 가격 하락은 없을겁니다.
이유인 즉, 현재 우리가 받아보고 사용하는 큐의 경우 아마도 작년 중반정도에 발주를 넣어서
그 이후에 생산된 제품이기에 그렇습니다.
한가지 더!!
지금 환율이 떨어져서 현재의 환율로 각 딜러분들이 발주를 넣어도 절대로 100% 완전 납부는 없습니다.
모든 사거래에서 계약금 및 차후 완납금의 형식을 띄고 있고 수입되는 수입품의 경우
최대한의 손실을 막아야만 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보다 더 세부사항이 많습니다.
큐케이스나 소모품의 경우 언제든 구입과 소모품이기에 처분이 가능하지만 고가의 큐의 경우는 완납했는데
받아볼 시점에서 환율이 오르면 말그대로 로또고 하락되면 오히려 손해이기에
대부분 60~70%정도의 선납과 물품을 받아본후에 후결재의 복합적인 결재 시스템을 선호하게 되는거죠.
이는 기업체를 하시는 분들도 원자재 수입시 절대 완납을 안하는 조건과 일부 완납조건등(곡물이나 1차재료)의
재질에 따라 다르게 되는겁니다.
개인큐의 경우 어찌보면 완제품이기에 더욱 힘들고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모든 수입큐 매장에서는 현재의 환율로(하락된 시점일 경우) 오다를 넣어 생산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시기의 환율이 더 떨어졌을 경우는 고객감사등의 이벤트 행사로 소비자분들에게 그 이득된 부분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달리보면 그동안 판매된 제품보다 큐 자체의 옵션사항이나 기타 다른 소모품과의 조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실질적인 이득이 보이게끔 판매를 하는거구요.
다만 이 판매시기에 환율이 다시금 상승되는 시점이라면 각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더 비싸질수도(옵션이 좋다면)
아니면 판매가격보합을 유지할수도 있는겁니다.
그렇기에 개인 수입큐의 판매가격의 변동폭은 극히 적은겁니다.
또한 기존에 납품되고 판매된 제품 역시 중고로 시장에 나오게되는데 그부분의 커다란 리스크의 감소와
원활한 형성을 위해서라면 제가 회사 CEO라도 판매가격의 하락은 절대 없을듯 합니다.
일정기간의 이벤트는 있겠지만요.
예전에 구입하신 고객들도 보호를 해야만 하는게 국산품이 아닌 수입품의 하나의 가치관입니다.
이유는 사용해보신 분들의 경우 그 제품의 특성을 어느정도 잘 알기에 다시 구매할수있는 소중한 고객이거든요.
외제 명품회사들만을 보더라도 각 연식마다 금액이 오르면 올랐지 하락은 없고 일정의 이벤트 기간에
어느정도 다운 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감사세일을 하죠.
환율이 떨어졌다고 그 한시점의 판매 이득을 위해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와 상품성을 저감시키는
전체적인 가격의 하락은 단연코 없습니다.
그게 이윤을 남기는 회사의 제 1원칙이죠.
마지막으로 굳이 환율이 떨어진 시점에서 조금이나마 이득을 보시려면 직구해보시길..
제 경험상 직접 다녀오신다고 해도 이것저것 다 감안하면 언금하신 엔화의 아담큐의 경우
최소 무사시급의 고가큐로 3자루정도 국내에 가지고 들어오셔서 일부는 판매하고
자신이 한자루 사용하신다면 얼추 70정도는 남을듯도 합니다.
재미있는건 이역시 국내 판매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게 판매를 해야만 가능한 경우 일지언데..
요즘 인터넷이 발달되어 어느 출처고 어떻게 들어온것인지 역추적하면 다 나오고 무사시의 경우
시리얼이 찍힌 하기방식의 경우 아담사에서도 알려줍니다.
그렇기에 국내에 출처가 불확실한 제품의 경우 대부분 인레이 모델이 판치고 있는것일지도..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걸리고 안걸려서 부가세 신고를 한다 안한다에 회원분의 운이 달린 문제네요.
아담큐 라인과 큐에 대해 잘 아신다면 좋을진데 아니라면 차라리 국내에서 구입하심이 좋을듯 보입니다.
그리고 롱고니의 경우는 다른글에도 제가 밝혀드렸지만 재미있는건 한국이 가장 쌉니다. ㅋㅋㅋ
정히 궁금하시면 옆에 링크된 다른 외국의 큐 판매 재료상 가격보시길..
업데이트 안된곳도 된곳도 있으니 주의하시고 문제는 받아보는 운송료가 상당히 됩니다.
여기에 마지막 받아보실적에 드는 세금의 경우 최소 17~23%는 감안하시고서 진행하시길.
말그대로 국내 시판가격 200인 큐를 외국에서 직구하셨는데 180이라면 그건 헛발질입니다.
20만원의 단기 이익을 보시려는 분은 어찌되었건 구입하시고 편하게 사용하실 분들과
국내 중고시장에서 정상적이고 원활한 거래를 원하시면 국내 구입하시길.
구입시 이 또한 포함되어야만 하는 금전적 손실이구요.
다른 내용을 소개하면 궁금점 게시판에 상당히 빈번하게 올라오는 질문중에서
"해외 출장시 직구하면 어떻겠느냐"란 내용이 많습니다.
하단의 글을 읽어보시면 왜~~ 국내 구입이 더 좋은지 알수있을 겁니다.
현지 직구의 경우 단순한 금액적인 면에서 좋긴 하지만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가장 문제되는게 금액적인면보다 직접 갔을적에 물건 자체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예를 들면 무사시 계열의 경우 거의 오더바이오더라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무사시의 경우 우리가 알고있는 제품의 경우 거의 10~15개월까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케롬용)
그것을 어찌 일예의 기간으로 체류기간 단 10일 안쪽으로 구비할수 있겠나요.
이곳 저곳 저 역시 예전에 가보았지만 일본은 POOL이 대세라 케롬은 거의 없고 혹 있다손 치더라도
무사시가 아닌 그 아래등급 AJR-AJC등의 버젼입니다.
혹 그 아래의 프로급이나 스텐다드를 구입한다고 해고 국내판매가 200일때 140만원에 일본 현지에서 가져온다고 칩시다.
과연 내가 일본 재료상에 지불하는 그 가격일까요.
관세물고 싸게 신고해줘도 160입니다.
어찌보면 40만원의 이득이 눈에 보이지만 제가 설명드린 이경우는 재료상에서 개인딜러분들에게
제공하는 특판가격 중 할인가격입니다.
단순한 관광객에게 이 금액에 판매할까요.
당연히 아니죠.
최소 몇번에서 많게는 10번 정도의 구매하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혹 모르겠네요.
제가 그래서 예전에 일부글에서 최소 3자루는 가지고 들어와서 판매해야 적정선의 금액은 세이브 가능하다고 한겁니다.
그때 제가 제시한 금액의 경우 자신이 오가는 항공비용으로 최저의 100만원선입니다.
이거라도 어찌되어야 남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정도의 고가큐가 바로 판매될까요.
아니죠.
시간 상당히 걸립니다.
그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해보세요.
개인딜러분들의 경우 대부분 1000만원정도는 가지고 오가면서 소량으로 구매하셔서 국내에 가져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체류비와 적정부분 세이브하죠.
자신의 원래 일을 보면서 이미 거래된 재료상을 통하여 거의 현지 체류비정도의 소량구매란 말입니다.
최대의 마진을 잡아서 한자루를 살경우 국내보다 최저 40싼건데 뭐가 자신에게 남았나요.
없습니다.
금액적인 40만원의 이득보다는 160의 금전적 손실과 시간적인 소모라면 200을 상회한다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마저 속아서 사왔다면 그건 뭐~~~ ㅠㅠ
국내에 전문 딜러분들이 계신이유도 이 때문이죠.
판매가 100의 금액이라면 내가 직접 안가더라도 대행 다해주고 금전적인 이윤을 보신다면
개인적으로 100에서 35%인 35만원까지는 모든 무역업에서의 정상적인 유통 구조입니다.
다만 직구시의 한자루가 아닌 여러자루의 오더라 그만큼 더 저렴하게 구매하여 판매들을 하시겠지만
그건 그분의 능력이기에 뭐라고 하면 속좁은 짓이죠.
단 몇푼의 금전적 이득이 눈에 크게 보이는것만은 누구나 인지하는 사실일겁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못한다면 다른 그 누군가가 그일을 대행해주고 내가 모르는 부분에대해 신경을 써준다면
그만큼은 국내에서 편안하게 받아보는 값어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외국에 가셔서 큐를 구입안해보신 분들의 경우 막연히 국내 큐 재료상에서 단순구입처럼 "돈주고 그냥 사면되지"의
안일한 말씀들을 하실지 몰라도 정작 그 구매루트를 모르신다면 위에서 제가 언급드린 금액에 절대 구입못합니다.
판매가 100의 기준이라면 직구하셔도 대부분 73~76만원 선에 구입할겁니다.
즉 무사시 400만원이라면 직구하시면 320~330이란 금액이 나오지만 결국 국내서 구입하는거나 거기가 거기란 말이죠.
그래도 난 직구하시려는 계획이 있다면 잘 알아보시고 본인이 구입하는게 아니라 일본 현지인에게 부탁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수용으로 사용한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금액에서 더 DC되는 경우가 분명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몇자 더 붙이면 현재 인터넷으로 일본 현지의 가격을 다 알고 있기에 내가가서 직구한다고 하면
거의 정설이지만 20% 차감된 금액이 내가 큐 자체만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금액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멀리 동떨어져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시구요.
일본 가깝고도 먼나라입니다.
외국가서 당하고 오시면 어떻게 해볼수 없습니다.
않좋은 말로 헛지X이죠.
좋은 내용이 아니라 미안합니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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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직구해본 1인으로서, DHL로 받으면 12-3만원대 입니다. (06년이었나?) 운 좋게도, 제가 회사에서 물류를 담당하던 지라, 회사 비용으로 처리했다는거... ^^;
부가세 신고되면 국내가격하고 비슷해지나요??????
그래도 조금은 저렴합니다. 일본에서 구입시 판매가격을 일정부분은 할인가격으로 맞춰서 신고해주시긴 하더군요. 문제는 한자루만 구입해서는 답은 안나온다는거죠.
흠........그럼 일본가실분 계시면 여러명이서 공동구매를 해야겠구뇨.. 급 땡긴다는......
직접가서 판매할 큐나 마음에 드는 큐가 없다면 난감이죠.^^ 국내에서 개인딜러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경우 미리 아담 협력 재료상에 반년전에 오더를 넣고서 그 이후에 자신의 일정에 맞추어 찾아오는 경우와 직접 출시일에 방문후에 구입하는 경우 두 종류입니다. 직접 방문시엔 원하는 물품이 그만큼 적을뿐이니 어렵죠. 대부분 미리 발주한 물품을 구입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국내로 받아보던가죠.